[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가 하이트진로 박문덕 회장을 고발했다. 사유는 기업집단 관련 신고 및 자료제출의무 위반행위다. 박 회장은 대기업집단 지정을 위한 자료를 제출하면서 일부 내용을 고의로 누락한 것으로 드러났다.16일 공정위에 따르면, 우선 박 회장은 지정자료를 공정위에 제출하면서 지난 2017~2018년 기간 동안 친족이 지분 100% 보유한 ㈜연암, ㈜송정 / 대우화학㈜, 대우패키지㈜, 대우컴바인㈜ 등 5개 하이트진로 납품업체와 대우화학㈜ 등 3개사의 주주 또는 임원으로 있는 친족 등 7명을, 201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비대면 진로 멘토링 ‘미트 유어 드림(MEET YOUR DREAM)’을 진행했다. 원격수업 플랫폼 줌(ZOOM)을 통해 27일 28일 노원구 소재 동산정보산업고등학교 1·2학년 50명을 대상으로 진로 멘토링을 실시했다.미트 유어 드림은 아모레퍼시픽이 사내 전문가와 자원을 활용해 학생들의 진로 설정에 도움을 주고자 2013년부터 진행한 프로보노 활동이다. 이번 메이크업 아티스트 진로 멘토링은 서울시교육청 진로직업과(특성화고취업지원센터)와 협업해 학교 선정, 일정 등을 구체화 했다.장래 메이크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KT ‘기가지니’와 주류 브랜드 하이트진로가 이번에는 추석 스페셜 패키지 콜라보 상품을 선보인다. 이번에도 판매는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이뤄진다. 앞서 한정 수량으로 양사가 함께 선보였던 ‘기가지니X진로 썸머 스페셜 패키지’는 에서 와디즈에서 단 10분 만에 완판(완전판매)되는 등 고객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1일 KT는 하이트진로와 손잡고 한정판 ‘기가지니X진로 지니노리백’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기가지니X진로 지니노리백’은 지난 7월 KT와 진로가 선보였던 이색 콜라보 ‘기가지니X진
[컨슈머와이드-김정연] 대학 입시 시즌이 되면 고3 수험생과 부모로부터 상담 요청이 몰려온다. 매해 겪는 일이지만 제일 안타까운 상황은 대학 지원이 코앞인데 전공을 결정하지 못했거나 수능성적만으로 평가 받는 정시를 준비하다가 성적이 기대만큼 따라주지 않아 불안한 마음에 갑자기 수시를 지원하려고 하는 경우이다. 정시의 비중을 점차 높인다는 정부의 발표가 있었지만 여전히 수시와 정시 비율은 약 70대30으로 다수의 학생을 수시전형으로 선발한다. 학생 수만큼 사연과 사례가 존재하겠지만, 숫자로만 보면 수시를 통해 대학에 입학할 확률이 높
[컨슈머와이드-김정연] 필자가 서울의 어느 한 대학에서 취업컨설팅을 진행하고 있을 때 일이다. 군필(병역의무를 마침) 4학년 남학생 두 명이 취업관련 상담을 하기 위해 찾아왔다. 두 손에는 대기업 지원을 위한 자소서(자기소개서)가 들려 있었다. 자리에 앉자마자 가지고 온 자소서를 내밀며 좀 봐 달라고 했다.필자는 가지고 온 자소서를 책상에 엎어놓고 두 학생에게 “전공이 뭐지? ","왜 그 전공을 선택했지?”라고 물었다. 둘 다 ‘경영학과’라고 대답하고는 한 학생은 엄마가 경영학과에 가야 취업이 잘 된다고 해서 선택했다고 했다. 또
[컨슈머와이드-김정연] 우리나라 대학 진학률은 81.6%라고 한다. 100명 중 81명은 대학으로 진학한다는 말이다. 물론 자신만의 영역을 개척하는데 대학이라는 과정이 필요 없어 건너뛰고 잘 해나가는 사람도 있지만 열의 여덟은 대학을 간다니 여기에 기준을 두고 생각해 볼 일이 있다. 앞서 필자는 진학에 있어서 진로 결정은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대학 진학 예정인 고등학생이 진로를 결정했다면 그 다음 단계는 진로와 직결되는 전공을 정해야 한다. 이 때 관련 정보에 대한 깊이 있는 조사가 필요하다. 첫째, '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KT ‘기가지니’와 국내 대표 주류 브랜드 '진로'가 만나 한여름 무더위를 날릴 ‘썸머 스페셜 패키지’를 선보인다. 해당 패키지는 여름철 썸머족을 겨냥, 시원한 여름을 위한 인테리어 소품으로 구성됐으며 300개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 13일 KT가 하이트진로와 손잡고 한정판 ‘기가지니X진로 썸머 스페셜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밝혔다.기가지니X진로 썸머 스페셜 패키지는 진로의 푸른 두꺼비가 그려져 있는 기가지니2의 탈착식 스피커 망, 기가지니와 두꺼비 캐릭터가 그려진 ‘지니 이즈 백’ 배스타
[컨슈머와이드-김정연] 요즘 아이들은 참 많이 아프다. 집과 가까운 거리에 있는 학교도 버스 타고 다니고 수업이 끝나면 학원 차량이 와서 데리고 간다. 조금 먼 곳을 가야할 때면 엄마나 아빠가 픽업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런 상황이니 친구들과 심하게 놀기만 해도 어디가 부러지거나 다치거나 하는 경우가 보통이다. 고등학교에 입학한 후에는 공부를 잘 하는 아이, 못하는 아이 상관없이 공부에 신경 써야 하는 분위기가 조성되니 자연적으로 스트레스가 가중되고 몸을 움직여야 할 일은 더더욱 없어진다. 어떤 선생님께 전해듣기에 아이들이 머리 아프
[컨슈머와이드-김정연] 초격차 인재는 누구보다도 자신에 대해서 잘 알고 미래 지향적이며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여 실천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진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초격차 인재가 되는 과정 중 몇 번의 중요한 순간이 있는데, 바로 중학교 3학년 겨울방학이다.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중학교 3학년 과정을 완료하기 전까지 반드시 ‘진로’를 결정해야 한다. ‘어느 대학을 갈 것인가? 학원은 어디로 다녀야 할 것인가?’등을 고민하기 전에 아이의 입장에서 ‘나는 ㅇㅇㅇ한 점에 흥미와 재능이 있으니 ㅇㅇㅇ분야에서 일해 보고
[컨슈머와이드-김정연] 연말이 되면 중3아이들 중 몇몇은 외국어 고등학교(이하 외고) 또는 자율형 사립 고등학교(이하 자사고)에 진학하는데 도움을 받고자 필자를 찾아온다. 말로는 글로벌 인재와 다양하고 개성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한다는 목적으로 아이들을 뽑는다고 하지만 우리 모두는 알고 있다. 공부 잘 하는 아이들을 모아 그 중에서 특출한 아이들을 최고의 대학을 보내는 시스템을 갖고 있는 곳이라는 것 말이다. 무조건 성적만 전교 상위권이면 외고 또는 자사고를 갈 수 있고 이후 소위 말하는 SKY대학에 진학하는 것도 수월할 것이라는 오
[컨슈머와이드-김정연] 필자가 직무기반 진로 및 진학 컨설팅 그리고 취업을 위한 면접 코칭을 하면서 이상하고도 어려웠던 부분 중 한가지는 아이들이 상대방과 눈맞춤을 못하는 것이었다. 땅만 보거나 허공을 주시하면서 다른 사람의 얼굴도 쳐다보지 못하는 아이가 대인관계가 좋으며 친구가 많다고 이야기 할 때는 조금의 믿음도 생기지 않는다.최근 사회와 기업에서는 어떠한 일이나 문제점을 처리하기 위하여 인간적인 연결망을 형성하는데 재능을 가진 사람을 그 어느 때보다 필요로 한다. 가장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중요한 정보는 빅데이터 결과도 AI가
[컨슈머와이드-이정민] 필자는 한국마사회에서 말산업 진로직업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진로직업 교육은 자라나는 청소년이 자신의 미래에 대해 생각하고 미래 진로나 직업에 대한 영감을 불어넣고자하는 의미가 있다. 그런데 현장에서 청소년들과 대화를 하다보면 대체로 공무원이나 교사 같은 직업을 선호하는 경향을 보인다. 뭐 그리 새삼스러운 내용이 아닐 수도 있지만 도전적인 측면이 사라지고 소질과 특성에 무관하게 안정된 직업만을 선호한다는 것은 생각해 볼 문제다. 야구선수 류현진과 같은 개성의 발견이나 도전정신이란 말을 꺼내기가 무색할 정도니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LG생활건강이 4일과 5일에 걸쳐 서울 도봉숲속마을에서 ‘제2회 빌려쓰는지구 대학생캠프’를 개최했다. 이 캠프는 기업의 사회공헌활동(CSR)을 체험하고 진로 멘토링을 받아보는 프로그램이다.빌려쓰는지구 대학생캠프는 사회공헌 가치를 이해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에 기여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입문 과정이다. 결과 목적의 활동이 아닌 과정 중심의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비영리단체(NGO)나 사회공헌 활동에 관심 있는 대학생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올해 캠프에는 대학생 36명이 참가했다. 지난 6월 LG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