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구직자 5명 중 2명은 실제 채용 과정 중 '불공정'을 경험한 적이 있었다. 이들은 서류전형과 면접 전형에서 가장 많은 불공정을 느꼈다고 했다. 채용 과정의 공정함을 위해 많은 기업들이 택하고 있는 '블라인드 채용'도 구직자 10명중 3명은 '믿을 수 없다'고 여기고 있었다. 이유는 '어차피 평가자의 주관이 반영되고',' 명확한 평가기준이 없는 것 같아서'가 많았다. 25일 사람인이 구직자 1578명을 대상으로 ‘채용 공정성’에 대해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블라인드 채용을 도입하는 기업이 2년 연속 늘어나고 있다. 도입한 기업들은 블라인드 채용 방식에 대해 지원자에게 공정한 기회를 주기 때문이라고 여기고 있었다. 또 블라인드 채용을 '신입사원 채용'에 가장 많이 적용하고 있었고 서류전형에 가장 많이 실시하고 있었다. 이 때 가장 중요시 평가하는 부분은 '직무 적합성'이었다. 19일 사람인이 기업 821개사를 대상으로 ‘블라인드 채용’에 대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기업 31.5%가 '블라인드 채용을 진행하거나 올해 도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공공기관과 대기업 중심으로 블라인드 채용이 확대되어가는 추세와 더불어 직무 및 채용전형에 대해 상세히 공고에 기재하는 등 채용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이 사회 여기저기서 이뤄지고 있다. 그러나 정작 구직자들 2명중 1명은 여전히 '채용 과정이 불공정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27일 사람인이 구직자 627명을 대상으로 ‘불공정한 채용 경험 여부’에 대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51.7%가 ‘불공정한 채용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이와 같이 대답한 응답자를 성별로 보면 여성 5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지난 3월 채용절차 공정화 법률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해 시행을 앞두고 있다. 블라인드 채용전형 등을 도입해 입사지원서에 불필요한 기재항목을 없애는 기업들도 있지만, 아직도 많은 기업이 입사지원서에 개인 신상항목을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기업들은 개인 신상항목을 실제로 평가에 반영하고 있었으며 가장 많이 반영하는 항목은 '연령','출신학교','성별' 등 이었다. 7일 사람인이 기업 인사담당자 397명을 대상으로 ‘입사지원서에 개인신상 항목을 기재하게 하는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채용진행시 직무역량과 무관한 개인신상을 평가에 포함하지 않는 블라인드 채용이 확대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아지고 있지만 실제 대다수의 기업들은 면접에서 개인사 질문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사람인이 기업 인사담당자 397명을 대상으로 ‘면접에서 지원자의 개인사 관련 질문 여부’에 대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85.1%가 '면접 진행 시 개인사 질문을 한다'고 답했다. 이는 지난해 동일조사 결과 41.7% 보다 무려 43.4% 늘어난 수치다. 응답자들은 개인사 질문을 하는 이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기업에서는 신입인재 채용 시 직무역량을 중시하는 경향이 커지고 있다. 실제로 기업들이 채용 시 직무 역량이 평가에 미치는 영향은 절반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22일 사람인이 기업 310곳을 대상으로 ‘직무역량 평가’에 대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신입 채용 시 직무역량이 당락에 미치는 영향은 평균 53.9%에 이르고 있었다. 실제로 응답기업 중 절반을 넘는 57.1%는 과거에 비해 직무 역량에 대한 평가 비중이 ‘커지고 있다’고 답했다.신입 채용에서 직무역량을 판단하는 가장 큰 기준으로는 ‘실무면접’이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최근 학력, 자격증 등의 개인 스펙보다 지원자의 실무 능력을 살펴보는 블라인드채용이 늘어나고 있지만 구직자들은 '나이'에 대한 중압감을 많이 느끼고 있었다. 자신의 실력을 알아봐주는 기업이 있으면하고 바라지만 나이많은 자신은 채용해 주지 않을 것이라는 불안감을 여전히 가지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23일 사람인이 구직자 410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취업 나이부담’에 대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나이로 인해 부담감 및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응답자 77.3%가 답했다. 이들은 취업 시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구직자 5명 중 3명은 기업의 채용 공정성에 대해 신뢰하지 못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12일 사람인이 구직자 477명을 대상으로 ‘기업의 채용 공정성 신뢰도’에 대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59.5%가 '기업 채용 공정성을 신뢰 못하겠다'고 말했다. 응답자들은 채용 공정성을 신뢰하지 못하는 이유로 ‘명확한 평가 기준을 제시하지 않아서’(54.6%,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계속해서 ▲‘일부 기준만으로 필터링 하는 것 같아서’(51.8%)▲ ‘채용 청탁 비리가 팽배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