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직장인 10명 중 7명은 실제 회사에서 갑질 당한 경험이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15일 직장인 577명을 대상으로 ‘직장내 갑질 현황’을 조사(시행-사람인) 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69.2%가 ‘갑질을 경험해 봤다’고 말했다.직급별로는 ▲과장급(80.9%)▲대리급(76.2%)▲부장급(75.6%)▲사원급(62.2%)▲‘임원급’(46.2%) 순이었다.갑질을 한 상대는 ‘직속상사’(45.1%, 복수응답)가 가장 많았으며, 근소한 차이로 ▲‘CEO/임원’(42.9%)▲ ‘관리자급 직원’(39.8%)▲‘타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지난해 사이버 폭력 경험률이 32.8%로 집계됐다. 인터넷이용자 10명 중 3명은 사이버폭력 가해(21.6%) 또는 피해(24.7%)를 경험한 셈이다. 이는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지난해 사이버 폭력실태를 조사한 결과다. 조사는 지난해 10월 12일부터 11월 23일까지 학생, 일반성인, 교사, 학부모 등 총 7562명이 대상이다. 조사 범위는 언어폭력, 명예훼손, 스토킹, 성폭력, 신상정보유출, 따돌림, 갈취, 강요 등 8개 항목이다.방통위에 따르면, 지난해 사이버 폭력이 전년 (2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욕설 등 사내 갑질 파문 로레알코리아 간부가 보직 강등조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지난 11일 로레알코리아 인사위원회가 내린 결정이다. 앞서 로레알코리아는 지난 9일 해당 건이 언론보도로 세간에 알려지자 당사 정책에 따라 합당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17일 로레알코리아에 따르면, 로레알코리아는 지난 11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사내 폭언 갑질 파문 당사자인 A 간부에 대해 인사 조치를 내렸다. 조치 내용은 부하직원이 없는 보직으로 강등이다. 이는 최근 언론에 공개된 ‘개x 같은'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간부급 인사 욕설 등 언어폭력 갑질 파문으로 곤혹을 치루고 있는 로레알코리아가 10일 오전 공식입장 발표를 철회했다. 대신 짤막한 답변으로 대체했다. 문제를 일으킨 간부급 인사에 대한 후속 인사조치도 내부에서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로레알코레아측은 논파문이 불거진 지난 9일 본지와의 전화로 빠르면 10일 오전까지 이번 파문에 대한 공식입장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10일 로레알 코리아 관계자는 본지와의 전화로 “아직도 회의만 계속되고 있다”며 “언제 이번 파문에 대한 공식입장이 나올지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로레알코리아가 사내 갑질 논란에 휩싸였다. 로레알코리아 간부급 인사가 여러직원에게 수차례 언어폭력을 저지르는 등 사내갑질 파문이 일파만파 퍼지고 있다. 그러나 로레알코리아측은 일부 전해지고 있는 내용 중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다며 늦어도 내일 오전쯤 이에 대한 공식 입장을 내놓을 예정으로 알려졌다.9일 연합뉴스 등 일부 언론보도 및 업계에 따르면, 로레알코리아 한 간부급 인사가 여러 직원에게 수차례 언어폭력을 저질렀고 로레알코리아측은 이를 무마하려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노총 산하 로레알코리아 제2노동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앞으로 서울시 본청과 사업소, 투자출연기관에서 민원, 상담, 안내, 돌봄서비스 등 업무를 하는 ‘감정노동종사자’들은 '가이드라인'에 의해 보호를 받게 된다. 예를 들면, 응대 중 심한 언어폭력 등을 겪었다면 감정을 추스리기 위해 휴게실에서 쉴 수 있고 경우에 따라 심리상담도 받을 수 있다. 정신적, 물질적 피해를 겪었다면 법적 구제도 가능하다. 9일 서울시는 서울시 관련 기관에서 근무하는 감정노동종사자를 보호하기 위한 ‘서울시 감정노동보호 가이드라인’을 지자체 최초로 배포·시행한다고 밝혔다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직장인 10명 중 9명은 '자신은 회사에서 을에 가깝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사람인이 직장인 1037명을 대상으로 ‘ 본인은 회사에서 갑과 을 중 어느 쪽에 더 가깝다고 생각 하는가’ 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무려 92%가 ‘을에 가깝다’라고 답했다고 23일 밝혔다.직급별로 살펴보면▲사원급(96%)▲대리급(91.8%)▲부장급▲(89.2%)▲과장급(87.4%)▲임원급(50%) 순이었다.본인이 을에 가깝다고 생각하는 이유로는 ‘부당한 지시에도 따
[컨슈머와이드-한민국 기자] 서울시 저소득층 가운데 62.4%가 부채를 보유하고 있고, 21.7%가 연이자 21.7%의 고리 대출에 시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서울시 복지재단이 16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희망플러스·꿈나래통장 가입자 1만5000여명 중 1005명을 무작위로 뽑아 진행한 '서울시 저소득층 금융서비스 욕구 및 이용실태 조사'결과 조사대상 저소득층 중 21.7%가 연이율 20% 이상의 고금리 대출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조사에 참여한 응답자들은 월 가구소득별로 100~150만원(3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