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HD현대의 선박 자율운항 전문회사인 아비커스가 초대형 선박의 실운항을 통해 자율운항 솔루션의 연료 절감 효과를 세계 최초로 입증했다. 아비커스(Avikus)와 HD한국조선해양이 25일 한국선급(KR)으로부터 ‘자율운항을 통한 연료 절감 평가 방법론’에 대한 기본 인증(AiP)을 받았다고 밝혔다.이번 기본 인증은 아비커스와 HD한국조선해양이 타 산업에서 이용되는 에너지 절감 검증 방법론을 선박에 적합하게끔 변형해 개발한 방법론을 대상으로 했다. 아비커스는 HD한국조선해양과 함께 방법론을 개발하는 동시에 선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저탄소 에너지와 무탄소 발전기술 등 친환경적 기술을 발전하고 확대하기 위해 기업들이 노력한다. S-OIL은 저탄소 에너지, 친환경 화학제품 생산을 위한 바이오 원료 폐플라스틱 열분해유 초도 물량을 투입한다. 정유 공정에 원유와 함께 바이오원료를 투입해 저탄소 연료유와 친환경 석유화학 원료 생산을 개시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태국에 CCUS 및 암모니아 혼소, 신재생, 수소 등 무탄소 발전기술 공급을 추진한다. 태국전력청과 MOU를 맺고 협력한다.S-OIL은 저탄소 에너지, 친환경 화학제품 생산을 위해 바이
※ 본 칼럼은 환경에 관련 된 여러 가지 이슈들을 중심으로 전 세계가 직면하고 있는 환경위기와 이를 극복해서 보다 안전하고 개선된 환경을 만들어 다음세대에게 물려주기 위한 대안들에 대해 논의해 보고자 합니다.[칼럼니스트_Patrick Jun] 지난 3년간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 바이러스는 온 인류를 순식간에 그 이전과 전혀 다른 세상으로 이끌었고, 모든 삶에 새로운 변화를 불러 일으켰다. 이제 코로나의 대유행에 대한 종식 선언이 임박한 가운데, 세계는 곳곳에서 포스트 코로나의 삶을 준비하며 살아내고 있는 중이다. 이와 같은 코로나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이번 기사에서는 세계적으로 대중교통 시스템을 잘 갖춘 도시를 정리했어요. 싱크탱크 올리버 와만 포럼(홍콩)과 캘리포니아 버클리 대학의 교통연구소(美) 공동연구 보고서는 홍콩, 취리히, 스톡홀름, 싱가포르, 헬싱키, 오슬로, 도쿄, 파리, 베를린, 런던을 세계 최고의 대중교통 도시로 평가하였습니다.평가항목은 경제성(접근성, 운임), 운영시간, 혼잡도, 통행속도로 저렴한 요금(MTR)과 운행지연 및 서비스 중단이 거의 없는 홍콩이 1위를 차지하였습니다. (77.2%) 홍콩의 대표 교통수단인 MTR은 총 16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아시아동물실험대체법학회에 참가해 세미나를 열고 동물실험 대체시험법 연구 성과와 앞으로 이어갈 연구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아모레퍼시픽 R&I 센터 안전성연구랩장 안수선 박사는 그동안 아모레퍼시픽이 이어온 동물실험 대체법 연구 히스토리를 발표했고, 아모레퍼시픽 R&I센터 서정은 박사는 디지털과 바이오 기술을 활용해 기존의 동물대체시험법을 대체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한 연구 결과를 공유했다.아모레퍼시픽은 1994년 서울대학교 피부과, 원자력병원과 함께 인공피부제조에 관한 공동연구를 진행했고, 1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KT가 글로벌 AI 경쟁력 강화에 힘을 쏟는다. 이를 위해 세계 최고 수준의 AI 연구기관인 캐나다 ‘벡터 연구소(Vector Institute)와 함께 한다. 23일 KT는 캐나다 ‘벡터 연구소’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DIGICO사업의 중요한 축인 AI 분야에서 R&D와 사업 협력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 기업 중 최초로 ‘벡터 연구소’와 협력 체계를 구축한 것이다. 벡터 연구소는 2017년 캐나다 온타리오주와 민간기업의 투자로 설립됐으며, 딥러닝 창시자이자 AI 최고 권위자인 제프리 힌튼(Geo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아모레퍼시픽은 피부상태를 측정하고 분석 할 수 있는 ‘칩-리스 무선 전자피부’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아모레퍼시픽과 메사추세츠 공대(MIT) 김지환 교수 연구팀이 함께한 연구 내용(Chip-less wireless electronic skins enabled by epitaxial freestanding compound semiconductors)는 세계 저명 학술지 ‘사이언스(Science)’에 실렸다.일반적으로 피부 임상 연구를 위해서는 일정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한 장소에서 고가의 진단 장비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KT와 KAIST가 인공지능(AI) 공동연구센터를 열고 다양한 AI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또한 KT와 KAIST는 AI 인재 양성을 위해 적극 협력한다. 이에 따라 내년 1학기 KAIST에 'KT 인공지능 석사과정'이 설치될 예정이다. 21일 KT는 KAIST가 대전 유성구 KT대덕2연구센터에서 인공지능(AI) 공동연구센터 'Korea Tech Square(코리아 테크 스퀘어)'의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개소식에는 KT 구현모 대표와 KT 김이한 융합기술원장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KT가 원격의료 플랫폼을 중심으로 한 베트남 헬스케어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13일 KT는 하노이의과대학과 만성질환자 대상의 원격의료 시범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만성질환 관리 서비스 개발 ▲의료 AI 공동연구 ▲현지 의료진 교육에도 협력한다.먼저 KT는 하노이의대와 함께 만성질환 원격의료 서비스 검증(PoC: Proof of Concept: 신기술을 도입하기 전 성능 검증)에 나선다. 이 서비스는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자 대상으로 자가측정, 복약관리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LG유플러스가 가명정보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신사업 기회를 발굴하기 위해 ‘디지털라이프 데이터댐’ 구축에 참여한다고 24일 밝혔다.데이터댐이란 수자원을 모아 산업과 생활에 활용하는 댐처럼 빅데이터를 수집하고 가공해 여러 산업군에서 활용하기 위한 인프라를 말한다. 이종 산업간 경계를 허물어 데이터의 활용도를 높이고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게 목적이다.민간주도 데이터 융합기구인 ‘디지털라이프 데이터댐’에는 ▲통신(LG유플러스) ▲은행(NH농협은행) ▲금융(KB국민카드·롯데카드·하나카드) ▲신용평가(NICE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KT가 가톨릭중앙의료원과 함께 디지털치료기기의 공동 기획∙개발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디지털치료기기는 2017년 미국 벤처기업인 ‘페어테라퓨틱스(Pear Therapeutics)’가 약물중독 치료용 앱인 ‘리셋(reset)’을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으며 주목 받기 시작했다. 국내에서도 정신질환, 호흡기질환을 대상으로 디지털치료기기가 개발돼 임상시험이 진행 중이다.미국의 시장조사기관인 그랜드 뷰 리서치에 조사에 따르면, 글로벌디지털치료기기 시장 규모는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KAIST와 KT가 글로벌 선도 AI 및 SW 기술개발을 위해 본격적인 R&D 협력을 추진한다.14일 KT는 KAIST-KT 공동연구센터 설립 및 공동 연구과제 추진을 위한 킥오프 행사를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KAIST 행정본관 제2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지난 5월 24일 KAIST-KT AI·SW 공동 R&D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이후 KAIST-KT 임원급 연구진과 책임교수들이 참석한 공동 워크숍을 통해 성사되었다. 주요 협력 내용은 ▲ 차세대 AI 및 인간중심 AI 구현을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KT의 의료 인공지능(AI) 기술이 국제대회 1위를 차지하며, 세계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23일 KT가는 국제의료영상처리학회(MICCAI)에서 개최한 의료 AI 경진대회인 ‘SARAS-MESAD’에서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국제의료영상처리학회는 의료 AI 영역에서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 받고 있는 단체다. 올해 대회는 5월부터 약 3개월간 열렸으며, 인공지능을 통해 전립선 수술의 각 단계를 얼마나 정확하게 파악하는지를 놓고 런던대, 베이징대, 홍콩 과기대 등 세계 각국의 연구팀들이 참가해 경합했다.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LG유플러스가 한국교통연구원과 자율주행 기반 모빌리티 서비스 실증사업을 수행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모빌리티 서비스를 실증하면서 축적된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자율주행 기술 및 서비스를 발전시키는 연구개발사업을 진행해 갈 계획이다. 또 데이터 기반 모빌리티 정책을 발굴해 모빌리티 산업의 성장에 이바지한다는 구상이다.한국교통연구원의 공공데이터는 ▲차량이동 데이터(교통량/통행비용/도로 혼잡비용 등) ▲사람이동 데이터(시간대별 통행량/유동인구/지역별 통행시간 등) ▲대중교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25일 KT가 '우리 모두의 일상이 되는 AI' 실현을 선언했다. 기업도 소상공인의 가게도, 이용자들도 생활 속에서 쉽고, 편리하게 AI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 모두가 만족스러움을 누리는 일상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KT는 사람처럼 대화하는 'AI 능동복합대화' 기술로 ‘AI 비즈니스’를 본격화해 연간 3조원 규모로 성장이 전망되는 국내 AICC ( AI컨택센터, AI Contact Center) 시장을 선점하고, AI가 일상이 되는 미래생활을 앞당긴다는 계획이다.■ 구현모 K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인공지능 1등 대한민국을 목표로 지난해 출범한 KT ‘AI 원팀’이 이번엔 다자간 공동연구를 통해 '초거대 AI 모델' 개발에 나선다. 초거대 AI란, 대용량의 연산이 가능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대규모 데이터를 학습해 사람처럼 스스로 사고할 수 있도록 설계된 인공지능이다.초거대 AI 언어모델은 매우 빠르게 발전하고 있으며, 데이터 정제, 학습 알고리즘, 분산/병렬학습, 경량화, 응용모델 발굴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가 필요하기 때문에 단일 기업이 단독으로 추진하기는 어렵다. 또, 학교와 연구기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LG유플러스와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이하 KIRO)이 5G네트워크를 활용한 스마트팜 로봇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26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사는 스마트팜 로봇 분야의 국책과제 공동연구와 세미나, 워크숍 등 기술교류 및 사업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게 된다. LG유플러스는 그동안 엠트론과 5G기반 자율주행 트랙터와 농경지 관리를 위한 실시간 드론 중계서비스를 실증하고, 그랜랩스와 초기 도입비·유지비를 획기적으로 낮춘 ‘보급형 스마트팜’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작년에는 팜에이트와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이통3사가 소상공인 지원에 팔을 걷어 붙였다. KT, LG유플러스에 이어 SK텔레콤이 뒤늦게 소상공인 지원에 합류했다. SK텔레콤은 급변하는 팬데믹 상황속에서 정합성 높은 상권 데이터를 제공함으로써 소상공인들의 의사결정에 도움을 주는 것이 타사와 다른 점이다. SK텔레콤은 이를 위해 민 · 관의 대표적인 빅데이터 리더들과 손을 잡았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서울신용보증재단, KB국민카드와 보유 데이터 교류 및 공동연구와 관련한 업무협약을 지난 19일 체결했다. 이번 빅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세계 곳곳에서 자율주행 상용화를 위한 테스트가 지속되고 있는데요(Arizona· Beijing 택시), 우리나라에서는 자율주행 상용화를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을까요?이번 기사에서는 국토부에서 발표한 자율주행 기반 교통, 물류체계 계획을 정리했어요. (2021. 3~2020. 8 용역결과를 토대로 토론회, 공청회를 거침)먼저 자율주행 서비스의 기반이 되는 도로 모니터링, 긴급 복구, 순찰 시스템을 구축하고, 자율주행 상용화 서비스를 개발합니다. (도로, 통신 인프라 전국 단위 구축, 데이터/플랫폼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MIT와 공동 연구를 통해 웨어러블 피부 측정 기기를 개발했다.아모레퍼시픽은 외부 환경 변화에도 안정적으로 장기간 피부 상태를 측정할 수 있는 초박막 웨어러블 피부 측정 기기를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연구팀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개발했다고 밝혔다. 해당 내용은 6월 30일(미국 현지시간), 저명한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스(Science Advances)’에 발표했다.사람의 피부 상태를 보다 정밀하고 안정적으로 측정하기 위한 노력은 여러 방면에서 진행돼왔다. 하지만 인체 바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