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CJ온스타일 포켓몬빵 550세트 1분 완판에 이어 현대H몰 25일 라방서 1000세트 조기 완판
11번가 25일부터 29일까지 오전 11시 선착순 포켓몬빵 판매...25일 물량 완판
삼성전자, 25일 ‘갤럭시 Z 플립3 포켓몬 에디션’ 한정판매 시작...삼성닷컴서 5분도 채 되지 않아 완판, 다른 판매처도 완판

포켓몬 열풍이 빵에 이어 스마트폰 등으로, 오프라인 유통채널에서 온라인 유통채널로 확산되고 있다.(사진: 각사)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포켓몬 열풍이 빵에 이어 스마트폰 등으로, 오프라인 유통채널에서 온라인 유통채널로 확산되고 있다. 최근 포켓몬 열풍은 빵에서 시작됐다. 포켓몬빵은 지난 2월 24일 SPC삼립이 포켓몬빵을 재출시했는데 품절대란의 아이콘이 됐다. 편의점과 대형마트, SSM(기업형 슈퍼마켓) 등에서 판매되며 이를 구하려는 소비자들로 이른바 ‘오픈런’ 사태까지 빚고 있다.(관련기사 참조) 지난 20일 기준 1400만개 판매를 돌파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온라인몰들도 판매에 뛰어들고 있다. 심지어 포켓몬 스마트폰까지 나왔다. 반응은 폭발적이다. 모두 완판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당분간 포켓몬의 인기는 지속될 전망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편의점과 대형마트, SSM의 포켓몬빵 오픈런이 온라인으로 확산 중이다. 최근 편의점과 대형마트, SSM에서 품귀현상이 빚어지자 온라인몰들이 SPC삼립과 손잡고 온라인 판매에 나서고 있다. 지난 21일에는 CJ온스타일이 8종 20봉 구성 550세트를 판매했는데 1분도 채 되지 않아 완판됐다. CJ온스타일은 내달 1000세트 판매를 준비 중에 있다. 현대H몰도 포켓몬빵 판매에 나섰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쇼핑라이브를 통해 포켓몬빵 8종을 10개 랜덤으로 묶어 1개 세트를 10분 간격으로 200개씩 총 1000개를 판매했다. 결과는 완판이다.

11번가도 포켓몬빵 판매 대열에 합류했다. 11번가는 오늘(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매일 오전 11시에 포켓몬빵 8종이 10개 랜덤으로 묶어 구성한 1개 세트를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소비자들은 ID당 하루 1세트만 구매 가능하다. 이날 첫 번째 판매는 예상한대로 완판 됐다.

오픈런은 스마프폰으로도 이어졌다. 삼성전자가 갤럭시 Z 플립3 단말기, 클리어커버와 포켓몬 액세서리(피카츄 키링, 포켓몬 팔레트, 포켓몬도감 디자인의 가죽 파우치, 몬스터볼 3D 그립톡, 인기 포켓몬 스티커 5종)로 구성된 ‘갤럭시 Z 플립3 포켓몬 에디션’을 이날 0시부터 한정 판매에 돌입했는데 삼성닷컴에서 불과 5분만에 완판됐다. 갤럭시 캠퍼스 스토어, 11번가도 완판됐다. 11번가는 이날 저녁 10시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LIVE11(라이브11)’을 통해 ‘갤럭시Z플립3 포켓몬 에디션’ 라이브방송 단독 할인판매에 나선다. 아마 이 라이브방송에서도 완판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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