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절벽 일본차 브랜드, 2천만원 할인 등 파상공세..철옹성 불매운동 무너지나
판매절벽 일본차 브랜드, 2천만원 할인 등 파상공세..철옹성 불매운동 무너지나
  • 전휴성 기자
  • 승인 2019.11.04 20: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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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에 이어 이달 할인폭 커져...인피니티 QX60 AWD 30대 한정 1866만원 할인 外
토요타, RAV4 가솔린 모델 500만원 할인 또는 토요타 파이낸셜무이자 할부 3콤보 지원 外
일본차 브랜드들이 할인 파상공세로 불매운동 돌파에 나서고 있다.(사진: 왼쪽 토요타 코리아 홈페이지 캡처, 오른쪽 인피니티 제공)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불매운동 직격탄을 받고 있는 일본차 브랜드들이 이달 파격할인 2탄을 준비했다. 전월 대비 할인율과 혜택이 커졌다. 앞서 혼다코리아가 파일럿 500여대에 대해 1500만원 할인 프로모션이 통한 것이 이같은 행보에 불을 지피는 모양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인피니티가 브랜드 출범 30주년 이란 명목하에 이달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7인승 럭셔리 패밀리 SUV QX60 AWD 트림 30대 한정으로 20% 할인된다. 한정 수량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6220만원인 SUV QX60 AWD4354만원이면 구매할 수 있다. 1866만원 파격할인이다.

또한 국산차 보유 고객 대상 인피니티 파이낸셜 프로그램을 통해 Q30 에센셜 트림 구매 시 최대 800만원의 구매 혜택 또는 무이자 60개월(선수금 50%, 중도상환 수수료 없음) 500만원 상당의 주유비를 제공한다. 800만원 구매 혜택 선택 시 Q302000만원대에 구매 가능하다. SUV QX30 역시 국산차 보유 고객이 인피니티 파이낸셜 프로그램 이용 시 최대 1000만원의 구매 혜택 또는 무이자 60개월 (선수금 50%, 중도상환 수수료 없음) 혜택 및 600만원 상당의 주유비를 선택 가능하다.

한국닛산 인피니티가 이같은 파격할인에 나선 이유는 일본 불매 운동 이후 판매 절벽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지난달 판매량이 집계되지 않은 상황이다. 그러나 9월 인피니티는 전년 동월 대비 69.2% 줄었다. 그러나 지난달 Q50에 대해 최대 1000만원 할인으로 판매량이 늘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인피니티 A딜러는 지난달 집계가 나와봐야 정확한 것을 알수 있겠지만 전월대비 판매량이 늘어난 것으로 안다고객문의도 증가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엔 QX60 AWD2천만원에 가깝게 할인해 준다벌써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토요타는 전월 보다 할인폭을 키웠다. 토요타는 올해 컨슈머인사이트 조사 판매만족도 1, 초기품질 1, 내구품질 2, A/S만족도 3위 등을 근거로 대규모 할인행사에 돌입했다. 우선 RAV4 가솔린 모델의 경우 500만원 할인 또는 토요타 파이낸셜무이자 할부 3콤보 지원 프로그램 선택을 제공한다. 파이낸셜무이자 할부 3콤보는 36개월 무이자 할부+할부금 지원 5+더블 FMS 쿠폰 지급, 36개월 무이자 할부+할부금 지원 3+롱라이프 엔진오일 쿠폰 지급 중 하나를 선택하는 것이다. 여기에 토요타 미니 피크닉테이블+무릎담요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아발론은 300만원 할인 또는 토요타파이낸셜 무이자 할부 2콤보 지원/ 저금리 할부 3콤보 지원 프로그램 중 하나를 제공한다. 토요타파이낸셜 무이자 할부 2콤보 지원은 48개월 무이자할부+할부금 지원 2, 36개월 무이자할부+할부금 지원 2, 36개월 무이자할부+더블 FMS쿠폰 증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저금리 할부 3콤보 지원 프로그램 은 저금리 할부 프로그램+할부금지원 2+더블 FMS쿠폰을 제공한다. 여기에 아발로 무릎담요를 소진시까지 준다. 뉴프리우스는 24개월 무이자+롤아이프 엔진오일 쿠폰 또는 주유권 250만원 중 하나를 제공한다.

지난달 파일럿 500여대에 대해 1500만원 할인 히트를 친 혼다는 1020km 엔진 오일 및 오일 필터 무상쿠폰과 금융할부 프로그램 36~72개월 또는 현금할인을 제공한다. 닛산도 아직은 이렇다할 파격할인이 감지되지 않고 있다.

이와 관련, 업계 관계자는 재고 때문이라도 일본차 업체들이 파격할인 조건을 내세워 판매절력 타개에 나서고 있다이미 혼다로 가능성을 확인했기 때문에 더 공격적으로 나설 공산이 크다고 말했다.

과연 이같은 파격 할인 물량 파죽공세에 과연 철옹성 같던 일본 불매운동이 와해될지 주목된다.

한편, 9월 일본차 내수 판매량은 1103대로 전년 동월 대비 56.9% 급감했다. 9월 가장 많이 급감한 혼다는 전년 동월 대비 82.2% 감소했다. 한국닛산도 9월 전년 동월 대비 87.2%나 줄었다.  토요타도 61.9% 판매량이 급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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