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선계약고객에 대한 정식계약 진행...순서에 따라 차량 인도 최대 2주 소요

출고 지연됐던 현대차 신형쏘나타가 오는 8일부터 출고가 시작된다. 그러나 실제로 차량을 인도받는데만 최대 2주가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2일 계약을 한 고객은 사전계약분에 밀려 5주를 기다려야 한다./사진: 2019서울모터쇼에 전시중인 신형 쏘나타/ 전휴성 기자
출고 지연됐던 현대차 신형쏘나타가 오는 8일부터 출고가 시작된다. 그러나 실제로 차량을 인도받는데만 최대 2주가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2일 계약을 한 고객은 사전계약분에 밀려 5주를 기다려야 한다./사진: 2019서울모터쇼에 전시중인 신형 쏘나타/ 전휴성 기자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출고 지연됐던 현대차 신형쏘나타가 오는 8일부터 출고가 시작된다. 2일 기준으로 계약을 하면 차를 받는데만 5주를 기다려야 한다.

앞서 지난달 24일 출고전 신차 출고 전에 초기 생산 차량을 정밀 모니터링 하는 과정 중 소음과 미세한 진동 등이 발견돼 품질향상을 위해 출고를 잠정 중단했다.

현대차는 지난 2일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 주 월요일인 8일부터 차량 인도를 시작한다고 공지했다. 현대차는 신형 쏘나타의 완벽한 품질을 위해 출고 개시 전 점검을 실시했고 최종 점검을 완료했다“8일부터 고객 여러분께 차량을 인도해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8일부터 출고되는 차량은 사전계약자 분이다. 8일 전국 각 대리점에서 사전계약자를 대상으로 정상계약이 진행된다. 사전계약 순서대로 진행된다. 현대차가 8일 출고를 한다고 해도 실제적으로 구매자가 신형쏘나타를 인도 받는 시기는 2주 이내다. 2일 신형쏘나타를 계약 한 고객은 사전계약 순서에 밀려 5주정도 기다려야 차를 받을 수 있다.

현대차 영업 관계자는 “8일 사전계약고객들의 정식 계약이 진행된다. 차량 인도는 2주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전계약고객 차량부터 출고하기 때문이라며 “2일 기준으로 계약을 한 고객은 최소 5주 이상 기다려야 차를 받을 수 있다는 공문이 내려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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