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쉐보레 말리부 부분변경모델 26일 사전예약시작..신형 터보엔진 장착
한국지엠, 쉐보레 말리부 부분변경모델 26일 사전예약시작..신형 터보엔진 장착
  • 전휴성 기자
  • 승인 2018.11.13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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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높은 효율 원하는 소비자들의 니즈, 더욱 강화되는 전세계 환경규제 부합되는 ‘라이트사이징’
쉐보레 말리부 부분변경모델이 오는 26일 사전예약 판매에 돌입한다.(사진: 뉴말리부/ 한국지엠 제공)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한국지엠의 쉐보레 말리부 부분변경모델 사전 예약 날짜가 잡혔다. 이달 26일부터다. 이와함께 한국지엠은 말리부 부분변경모델의 스팩에 대해 살짝 공개했다. 이번 말리부 부분변경모델의 가장 큰 특징은 ‘라이트사이징(Rightsizing)’ 이다. 

13일 한국지엠에 따르면, 말리부 부분변경 모델의 가장 큰 변화는 바로 차의 심장인 엔진이다. 이번 말리부 부분변경모델에는  GM의 최첨단 엔진 기술로 완성된 신규 터보 엔진이 탑재됐다. 이 엔진은 휘발유차 모델에 장착될 예정이다. 말리부에 장착되는 신규 터보 엔진은 GM의 차세대 글로벌 터보 엔진 라인업의 하나로, 실린더 마찰 개선 기술과 최첨단 온도 제어 시스템을 통해 열손실을 줄이고 동력 전환율을 향상시켜 효율성을 극대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지엠이 이번 말리부 부분변경 모델에 신규 터보 엔진을 탑재한 이유는 세계적인 트랜드인 라이트사이징에 부합하기 위함이다. 그동안 GM은 더 높은 효율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니즈와 더욱 강화되는 전세계 환경규제에 맞추어, 터보기술을 통해 엔진 배기량에 제한없이 엔진 크기를 최적화해 충분한 퍼포먼스와 높은 효율을 동시에 달성하는 엔진 ‘라이트사이징’ 기술 개발에 매진해왔다. 

엔진 라이트사이징의 핵심은 터보차징(Turbocharging) 기술이다. 터보차저는 엔진 실린더 안에 더 많은 공기를 넣어, 더 높은 배기량의 자연흡기 엔진과 같이 더 많은 공기와 연료를 처리할 수 있게 한다. 즉, 엔진에서 연료 연소 시 발생하는 고압, 고열의 배출 가스를 압축해 더 높은 밀도의 공기를 엔진 실린더 내에 다시 강제로 주입함으로써 엔진의 출력을 향상시킨다. 경량 알루미늄 블록과 헤드 역시 엔진 무게를 줄여 차량의 효율성 향상에 일조한다. 알루미늄 블록은 고압주조방식으로 만들어져 알루미늄 베드플레이트와 함께 엔진의 내구성을 높이고 진동은 줄인다. 터보차저와 더불어, 고압의 연료를 실린더에 직접 분사하는 연료 직접 분사시스템(SIDI, Spark Ignition Direct Injection) 과 주행 상황에 따라 흡배기 밸브 타이밍을 최적 시점으로 변경하는 가변 밸브 타이밍 (Continuously Variable Valve Timing) 기술을 통해 불필요한 연료의 낭비를 줄여, 고성능과 고효율 사이에서 최적의 균형을 이끌어낸다. 

실제, GM은 미국에서 판매되는 차종의 터보엔진 적용 비율을 지난 2010년 5%에서 지난해 50% 수준으로 끌어올렸으며, 한국 시장에서는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를 제외하고 말리부를 포함한 쉐보레 차종의 절반 이상에 터보 엔진을 장착하며 터보 엔진의 대중화를 이끌고 있다. 

오는 26일 사전예약판매가 시작되는 뉴말리부 후면/한국지엠 제공

이와 관련 한국지엠 관계자는 “새롭게 선보이는 말리부의 부분 변경 모델을 통해 GM의 최첨단 엔진 기술로 완성된 신규 터보 엔진을 글로벌 최초로 공개한다”며 “이를 통해 국내 시장의 엔진 아이트 사이징 트렌드를 선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신규 터보 엔진에 대한 스팩 등은 공개할 수 없다”며 “오는 26일 언론 공개를 통해 자세히 설명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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