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15일 LG전자의 준프리미엄급 스마트폰 Q7과 Q7플러스가 이통3사를 통해 출시됐다. 출시가는 Q7 49만5000원,  Q7플러스 57만2000원이며 프리미엄급 스마트폰의 카메라 기능과 음향 기능 등 강점을 가졌다.  Q7이나 Q7플러스 구매시 고객은 단말지원금과 25%요금할인(24개월약정 시) 중 어느 쪽을 선택하면 더 유리할까. 또 어느 이통사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유리할까.

■ Q7, 전 요금제에서 '25%요금할인' 구매 유리.. 지원금 구매라면 'SK텔레콤' 이용 가장 유리  

Q7 구매에는 전 요금제에서 단말지원금을 받아 사는 것 보다 25%요금할인(24개월 약정)을 선택하는 편이 고객에게 유리하다.  

25%요금할인 선택시 혜택받는 금액은 ▲'3만2890원(VAT포함)'요금제, 19만8000원 ▲'6만5890원(VAT포함)'요금제,39만6000원 ▲'8만8000원(VAT포함)'요금제, 52만8000원 등 이다. 

단말 지원금을 가장 많이 책정한 SK텔레콤의 지원금과 25%요금할인을 비교해 보면 ▲'3만2890원'요금제, 6만 8000원 (SK텔레콤 단말지원금 12만원) ▲'6만5890원'요금제 ,17만3000원 (SK텔레콤 단말지원금 22만 3000원)  ▲'8만8000원'요금제, 30만5000원 (SK텔레콤 단말지원금 22만 3000원) 등 이득임을 알 수 있다. 

한편, 단말지원금을 선택해 Q7 구매를 원하는 고객은 전 요금제에서 'SK텔레콤' 이용이 가장 유리하다. 

이통 3사 각각의 단말지원금을 살펴보면 ▲'3만2890원(VAT포함)'요금제, SK텔레콤(12만원)=LG유플러스(12만원)>KT(10만원) ▲'6만5890원(VAT포함)'요금제, SK텔레콤(22만3000원)>KT(19만1000원)>LG유플러스(13만5000원)▲'8만8000원(VAT포함)'요금제, SK텔레콤(22만3000원)>KT(21만8000원>LG유플러스(13만5000원) 등의 단말지원금이 제공된다. 

■ Q7플러스, '3만2890원'요금제 이용 시 '단말지원금' 유리, 그 외 요금제  25%요금할인 선택 유리

 Q7플러스를 구입시에는 이용요금제에 따라 단말지원금이 유리하기도, 25%요금할인이 이득이 되기도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우선 '3만2890원'요금제를 이용하는 SK텔레콤, LG유플러스 고객이라면 '단말지원금'을 선택해 구매하는 것이 낫다. 해당 요금제에서 25%요금할인액은 19만 8000원이지만 단말지원금은 LG유플러스 28만7000원, SK텔레콤 25만원을 제공해 각각 8만9000원, 5만2000원 씩 유리하다.  단,  KT는 10만원의 단말지원금을 제공하므로 KT 고객은 25%요금할인이 유리하다.

'6만5890원(VAT포함)'요금제 및 '8만8000원(VAT포함)'요금제 이용 고객은 25%요금할인 선택이 단말지원금보다 더 유리하다. 

해당 요금제의 단말지원금은 39만6000원이며 25%요금할인 액수는 SK텔레콤(35만3000원)>LG유플러스(30만원)>KT(19만1000원)등의 순으로 제공한다. 

'8만8000원'요금제의 단말지원금은 52만8000원, 25%요금할인은 SK텔레콤(35만3000원)>KT(21만8000원)>LG유플러스(30만원)등 순으로 제공하므로 해당 요금제를 이용하는 고객도 단말지원금을 선택해 Q7플러스를 구매하는 것이 유리하다. 

한편,  Q7·Q7플러스 두 모델 모두 5.5인치 FHD 18:9 풀비전 디스플레이에 100도 전면 초광각 카메라와 아웃포커스 기능으로 셀카봉 없이도 편하게 셀프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또 3D 서라운드 사운드 탑재로 입체적인 음향을 느낄 수 있다. 또 LG전자의 전략폰인 G7 씽큐와 동일한 14가지 항목의 미국 군사 규격 테스트에 합격한 최고 등급의 방수 방진으로 야외에서도 안전하게 사용 할 수 있다. 이 밖에 LG페이와 지문인식, 데이터 걱정 없이 언제 어디서나 감상 가능한 FM라디오, 30분이면 50%까지 충전되는 고속충전 기능까지 두루 갖췄다.

Q7는 3GB/32GB 메모리에 오로라 블랙, 라벤더 바이올렛 2가지 컬러, Q7플러스는 4GB/ 64GB 메모리에 모로칸 블루 색상 1종으로 출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