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택배노조의 요구가 도를 넘어서고 있다. 오는 14일 택배없는날에 쿠팡이 참여하는 않는다며 사회적 합의에 동참하라고 요구하고 나선 것. 대한민국이 사회주의 국가가 된 기분이다.우선 택배노조의 주장을 살펴보자. 택배노조는 공식적 휴가를 보장받지 못하는 택배노동자들에게 '택배없는날은 처음으로 보장된 공식적 휴가인데 쿠팡은 여전히 택배없는날에 동참하지 않고 있다'며 '택배없는 날과 사회적 합의까지 전부 거부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택배노조는 '쿠팡 내에서 일명 '헬퍼'라 불리는 분류인력에 대한 감축을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쿠팡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이하 공공운수노조)가 쿠팡 덕평 물류센터 화재와 관련해 사실을 왜곡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앞서 24일 공공운수노조는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측의 책임규명과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차질 없는 배송보다 빠르게 잘못을 인정하고 책임지는 사과를 하는 것이 먼저다. 쿠팡의 모든 노동자들에게 먼저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노조는 사측이 전환배치를 일방적으로 진행했다고 폭로하며 쿠팡 측에 전환 배치된 노동자들의 적응을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쿠팡 덕평물류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평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 물류센터에서 출발하는 로켓배송에 차질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17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36분 쯤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에 위치한 쿠팡 덕평 물류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지상 4층, 지하 2층인 물류센터 건물의 지하 2층에서 시작된 것으로 전해졌다. 화재 당시 이곳에서는 직원 240여명이 근무중이었으나 화재가 난 뒤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20분만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쿠팡이 택배물류업계 근로환경 발전에 또 하나의 이정표를 찍었다. 배송직원인 쿠팡친구(쿠친)들을 대상으로 한달간 급여를 받으면서도 업무를 멈추고 건강관리에만 집중할 수 있는 ‘쿠팡케어‘ 프로그램의 본격 가동에 들어간 것. 앞서 쿠팡은 직고용, 주5일 52시간 근무체제 등, 택배물류업계와 다른 근로 환경으로 주목을 받아왔다.25일 쿠팡에 따르면, 쿠팡케어’는 쿠팡이 의료∙헬스케어 분야 전문가들과 공동으로 개발한 프로그램이다. 혈압∙혈당 등 건강 지표가 상대적으로 높은 배송직원들을 대상으로 한달 동안 배송 업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최근 사고현장에서 생명구조와 화재 진압 등 살신성인을 펼친 의인 소식이 세상을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쿠팡과 bhc 등 일부업체는 이같은 선행에 포상으로 답해 더 살맛나게 하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bhc는 교통사고 현장에서 신속한 구호 조치로 생명을 구한 원유철 중령과 이재웅 중사를 ‘bhc 히어로’로 선정했다. ‘bhc 히어로’는 ‘당신이 진정한 영웅입니다’라는 주제로 우리 사회에 귀감이 될 수 있는 선행과 의로운 일을 한 시민을 찾아 이들의 정신을 기리고자 대상자를 선정해 수상하는 b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쿠팡친구(쿠친), 플렉서의 선행이 이어지면서 세상을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한 쿠친은 화재 초기 진압을 수행해 인명피해를 막는데 기여했고, 다른 쿠친은 흉기를 든 남성으로부터 여성을 구했다. 이같은 선행에 쿠팡은 포상으로 답했다.26일 쿠팡에 따르면, 지난 25일 쿠팡은 인사 및 포상위원회를 열고 고객과 지역사회 안전에 기여한 쿠친, 플렉서에게 포상을 결정했다.우선 지난 22일 오전 0시 15분경 인천 부평동 인근 지역에서 배송작업 도중 건너편 건물에 화재가 발생한 것을 목격한 쿠친 최보석씨는 즉시 배송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쿠팡이 로켓배송 무료 배송 기준을 없앴다. 로켓배송 시작 원년으로 돌아가겠다는 것이다. 이는 쿠팡이 로캣배송 무료 배송 기준을 무료에서 9800원 이상 구매시로 올린지 만 5년 11개월, 1만9800원으로 인상한지 만 4년 6개월 만의 일이다. 한시적이라는 단서가 붙어 있지만 그동안의 쿠팡 정책으로 유추해 보면 당분간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쿠팡은 로캣배송 시범서비스 당시 주문액과 상관없이 무조건 로켓배송 서비스를 제공했다. 그러던 중 1년여가 지난 2015년 5월 주문액이 9800원 이상만 로켓배송을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쿠팡이 IPO 이후 첫 국내 투자에 나섰다. 전라북도 최대 규모 물류센터 건립에 1천억원 이상을 투자하기로 했다. 26일 쿠팡은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한 지 불과 2주 만에 국내 첫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앞서 쿠팡은 지난 1년간 대구 3200억원, 광주 2240억원, 충북 음성 1000억원, 경북 김천 1000억원, 충북 제천 1000억원, 경남 함양 720억원, 대전 600억원 등 총 7곳에 물류센터를 건립하는데 976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올해 첫 투자처 역시 물류센터 건립이다. 장소는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쿠팡이 택배업에 진출했다. 앞으로 3자 물류도 가능하다. 쿠팡은 3자 물류 진출을 검토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쿠팡의 자회사인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이하 쿠팡로지스틱스)는 지난 13일 국토교통부로부터 화물차 운송사업자 자격을 획득했다. 앞서 물류 자회사인 쿠팡로지스틱스는 지난 2018년 화물자동차 운송사업자 운송 사업 승인을 받았다가 2019년 로켓배송 물량이 증가하자 내부 물량에만 집중하겠다며 같은해 8월 자격을 반납한 바 있다. 이후 지난해 10월 14일 재신청했다.이로써 쿠팡 로지스틱은 3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쿠팡이 배송업계 부러움을 사고 있다. 업계 최초로 200억원의 기금을 마련해 쿠팡친구(쿠친)와 자녀의 학자금, 보육비 지원에 나선다.14일 쿠팡에 따르면, 쿠팡이 마련한 기금 규모는 200억원이다. 이 기금은 쿠친과 자녀의 어린이집과 유치원 보육비 지원을 비롯해 대학 학자금으로 지원된다. 업계 최초다.여기에 쿠팡은 쿠친을 위한 4년제 대학 학위 취득 지원 제도도 마련한다. 기존에 운영해 왔던 국내 4개 사이버 대학과 연계한 입학금 면제 및 수업료 감면 제도를 확대해 학업 성과에 따라 전액 장학금을 추가로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쿠팡이 로켓배송 직원 명칭인 쿠팡맨을 전격 바꿨다. 새로운 이름은 쿠팡과 친구를 합친 쿠친이다. 쿠팡은 이같은 내용을 사내 전사에 공지했다. 24일 쿠팡에 따르면, 이번 로캣배송 명칭 변경은 고객에게 친구처럼 더욱 친밀하게 다가가겠다는 쿠팡의 경영방침으로 이뤄졌다. 때문에 새로운 명칭이 쿠팡친구의 줄임말인 쿠친으로 결정됐다. 쿠팡이 로켓배송을 시작한지 만 5년만의 일이다. 쿠팡 관계자는 “이번 명칭 변경은 지난 22일 1만 번째 배송직원 채용과 함께 배송직원의 명칭을 새롭게 변경하여 고객에게 친구처럼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