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서울에 사는 모든 산모는 산후조리경비로 출산아 1명당 100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된다. 23일 서울시는 출산 후 몸과 마음의 건강 회복이 필요한 모든 산모를 위한 ‘서울형 산후조리경비 지원’ 사업을 오는 9월1일부터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의 일환이자, 초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해 수요가 있는 곳에 집중하는 ‘오세훈표 저출생대책’의 하나다. 서울형 산후조리경비 지원 사업은 산모가 충분한 돌봄을 받으며 출산 과정에서 겪은 정서적‧육체적 피로를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컨슈머와이드-신동찬 기자] 내년 1월부터 건강보험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금이 40만원 인상된다. 이에 따라 한 자녀를 임신한 경우 100만원, 다자녀를 임신한 경우엔 140만원을 지원받는다.22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현재 건강보험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금은 한 자녀를 임심했을 경우 60만원, 다자녀를 임심했을 때는 100만원이다. 그러나 내년 1월 1일 신청자부터 각각 40만원이 인상돼, 한자녀 임심했을 경우 100만원, 다자녀 임심했을 때에는 140만원을 받게 된다.지원금 사용기간도 출산(유·사산)일 이후 1년에서 2년으로 연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임신과 육아가 쉽다고 느끼는 가정은 없으리라 생각되는데요, 여러분은 오늘 어떤 고민을 안고 있나요? 이번 기사에서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맘편한 임신 통합제공 서비스를 정리했어요. (이하 맘편한 서비스)맘편한 서비스는 저출산 문제를 배경으로 합니다. (2020년 출생아 수가 사망자 수 앞지름; 2019년 대비 약 2만9천여명 인구 감소) 해당 서비스는 2020년 6월 30일 부로 20개 시군구에 시범 도입됐고 올해 전국 단위로 확대됩니다. 사업은 4월 제공 예정이며 온/오프라인 (보건소/주민센터)으로 접
[컨슈머와이드-신동찬 기자] 임신 전 음주가 태아 발달에 이상을 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거대아 출산 위험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건강한 2세를 출산할 계획이라면 금주를 해야 한다.29일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이하 국보연)에 따르면, 임신 중 음주 폐해와 마찬가지로 가임기 여성의 임신 전 음주가 임신과 태아발달 능력을 감소시키고, 기형아 및 거대아 출산율을 크게 증가시킨다는 것을 실험모델과 임신코호트에서 동시에 확인됐다.우리나라를 포함한 OECD 주요 선진국들의 경우, 임신 중 산모가 술을 마시는 비율은 매우 낮
[컨슈머와이드-신동찬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난임치료에 사용하는 자가투여 주사제의 환자 안전 사용을 위한 안내문을 배포했다. 3일 식약처가 배포한 안내문에는 ▲제품 형태별 사용방법 ▲자가투여 전 확인사항 ▲주요 이상사례 정보와 발생 시 대처 요령 등이 담겼다.안내문에 따르면, 난임치료 자가투여 주사제는 1년 이상 피임을 하지 않고 정상적인 부부생활을 함에도 임신이 되지 않는 경우에 난임으로 진단받게 되며, 난임치료제는 호르몬 조절을 통해 난임 부부의 임신을 돕기 위해 사용된다.자가 투여 전 체크사항을 보면 난임치료 자가투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서울시가 올해도 장애인가구의 출산비용을 지원한다. ‘태아 1인당 100만 원’이다. 5일 서울시는 지난 2012년부터 시행한 장애인 출산비용 지원 사업을 올해도 지속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의 대상은 지난해 1월 1일 이후 아이를 출산한 장애인 가정이다. 지난해 이전 지원대상자 중 미수급자의 경우 예산의 한도 내에서 지원 받을 수 있다. 또한 임신기간 4개월 이상의 태아를 유산·사산의 경우에도 지원금 지원 대상이다. 단, 인공 임신중절(모자보건법 제14조 제1항에 따른 경우는 제외)에 대한 유산의 경우는
[컨슈머와이드-신동찬 기자] 우리나라 임산부 절반 이상이 임신에 대한 배려를 받아보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적 배려 문화 확산이 절실한 대목이다. 10일 보건복지부(복지부)에 따르면,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5일까지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임산부 5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54.1%에 해당하는 임산부가 배려를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사유로는 “배가 나오지 않아서”라고 응답한 사례가 57.1%나 됐다.앞으로 임산부가 필요하다고 응답한 배려로는 ▲가정에서는 청소, 빨래 등 가사 지원(46.8%) ▲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서울시가 저출산 극복을 위한 사회적 관심을 지속적으로 유도하고 예비부부나 임신부부의 임신·출산에 대해 궁금한 사항을 해결, 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임신‧출산 정보 통합플랫폼 '서울시 임신·출산정보센터’을 지자체 최초로 개설한다. 향후 서울시는 해당 플랫폼을 통해 임신부터 출산, 육아까지 서비스를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11일 서울시는 웹·모바일에서 흩어져 있던 임신·출산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고 민원까지 처리되는 ‘서울시 임신·출산정보센터’ 사이트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서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기업안에서 남녀 임금격차는 얼마나 날까. 임금격차가 나는 이유는 무엇일까.21일 사람인이 ‘페이갭(Pay Gap·남녀 임금격차) 현황’에 대해 기업 193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에 따르면 응답자 23.8%가 ‘남녀임금격차가 존재한다’고 답했다. 5개사중 1개사에는 아직까지 임금격차가 존재했다. 남녀임금격차의 존재이유로는 ‘직무가 달라서’(47.8%, 복수응답)가 많았지만 ▲‘기본적인 임금세팅이 남녀 구분이 되어 있어서’(19.6%)▲‘남성직원의 승진 비율이 여성직원보다 높아서’(19.6%)▲ ‘업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