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오는 21일부터 어린이보호구역 내 모든 도로에서 차량 주·정차가 전면 금지된다. 도로교통법 개정에 따른 조치다. 주·정차 위반 시 주·정차 위반과태료가 부과되며 필요에 따라서는 즉시 견인된다. 단, 통학거리가 멀거나 부모님 도움이 필요해 부득이 차량을 이용해 등하교 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아이들 승하차를 목적으로만 잠시 정차를 허용하는 ‘어린이보호구역 통학차량 안심승하차 존’ 201개 소가 예외적으로 운영된다.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자우선 주차구역은 대체 주차부지가 확보되면 순차적으로 폐쇄된다. 24시간 무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최근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한 운전자 처벌 수위(민식이법)에 대한 사회적 논란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는 어린이보호구역의 시설 개선과 환경 조성을 통해 사고 발생뿐 만 아니라 운전자가 본인 과실 외에 억울하게 강력 처벌받는 일을 줄이기 위해 나선다. 26일 서울시는 '어린이보호구역 어린이 안전 최우선'을 대원칙으로 삼고, 사고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는 과속 운전 및 불법 주정차 등을 뿌리 뽑기 위한 고강도 안전 대책을 강력하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 내년까지 초등학교 과속단속카메라 설치율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오는 9월부터 서울시내 공영주차장에서 현금·카드 없이도 주차비를 낼 수 있게 된다. 한마디로 지갑을 꺼낼 필요가 없다.9일 서울시는 주차장 출구를 통과하기만 하면 등록해둔 결제 정보로 주차요금이 자동 결제되는 이른바 ‘지갑 없는 주차장’이 오는 9월 서울시내 7곳에서 첫 선을 보인다고 밝혔다.서울시에 따르면, ‘지갑 없는 주차장’은 사전에 등록해준 결제 정보로 주차장 입출차시 주차요금이 자동결제되는 시스템이다. 건물 등에 조성된 ‘노외 주차장’의 경우 입‧출차 지점에서 차량번호를 인식해 출차 시 사전등록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서울시 '나눔카'가 이용자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더 높이기 위해 운영지점을 '도로위'로 확대한다. 서울시는 우선은 서울광장 앞과 시청역 8번출구 2곳에서 도로위 나눔카 운영지점 운영을 실시하며 향후 운영지점을 늘려간다는 방침이다. 20일 서울시는 그동안 주로 건물 안 부설주차장이나 노외주차장(도로가 아닌 공간에 주차구획선을 설치하고 운영되는 주차장)에서 운영되던 서울시 나눔카가 거리로 나와 시민들에게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갈 것이라고 밝혔다.서울시 나눔카란 차량을 소유하지 않아도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서울 도심 한복판에 5~10대 전기차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전기차 집중 충전소가 설치된다. 특히 이번에 설치되는 전기차 집중 충전소는 24시간 완전 개방형이다. 주차바를 통과하거나 주차 확인증을 별도로 받지 않아도 된다. 서울시는 이를 시작으로 오는 2025년까지 5대 권열별로 2개소 이상 전기차 집중충전소를 설치한다는 계획이다.13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준공식을 가진 1호 충전소는 총 6대가 동시에 충전이 가능한 전기차 집중 충전소다. 이 충전소는 5~10대의 전기차가 동시에 충전을 할 수 있다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한 교통안전시설 확충 및 관리감독 강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최근 전반적인 어린이 교통사고뿐만 아니라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발생건수가 큰 폭을 증가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11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어린이보호구역내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2013년 427건에서 2014년 523건, 2015년 541건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15년 사고 다발 43개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발생한 사상자는 총 103명으로, 이 중 13세 미만 어린이가 97명(94.2%)으로 대부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