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앞으로 등록임대주택 거주자는 보증금 떼일 걱정없이 10년 동안 거주가 보장된다. 11일 국토교통부(국토부)는 주택시장 안정 보완대책(7.10 대책) 후속으로 등록임대 제도 개편사항을 반영한 민간임대주택특별법 개정안(8.4 국회 본회의 통과)이 11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오는 18일 공포 후 즉시 시행 예정이라고 밝혔다.국토부에 따르면, 등록임대제도는 민간임대에 거주하는 임차인의 주거안정을 위해 지난 1994년 도입됐다. 등록 사업자에게 임차인 보호를 위한 공적 의무를 부여하는 대신 세제혜택을 지원하는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정부가 10일 주택시장 안정 보안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보안대책의 핵심은 서민 실수요자 부담경감, 실수요자를 위한 주택공급 확대, 다주택자·단기거래에 대한 부동산 세제 강화, 임대 아파트 등록 임대사업자 제도에 대한 근본적인 개편 등이다.4가지 보안대책을 구체적으로 보면, 우선 서민 실수요자 부담이 경감된다. 이를 위해 내집 마련을 위한 청약제도가 개선돼 생애 최초 특별 공급이 확대된다. 현행 국민주택(전용면적 85㎡ 이하 공공분양)의 20%를 생애 최초(세대원 전원 무주택)로 주택을 마련하는 경우에 한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등록 임대주택 관리가 강화된다. 세제 감면시 임대료 증액제한 등 의무준수 검증이 강화되고, 임차인 권리강화를 위한 등록 임대주택 부기등기제가 도입된다. 의무 임대기간 내 양도금지 위반 등에 대한 제재도 강화된다. 정부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등록 임대주택 관리 강화방안을 9일 발표했다.정부에 따르면, 오는 상반기까지 임대등록시스템(렌트홈)에 임대주택 등록 자료의 일제 정비를 진행한다. 이 기간 동안 임대사업자가 정비자료를 인터넷을 통해 스스로 정정하거나 관할 지자체에 정정신청 할 수 있다. 정부는 임대료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내달 2일 등록 임대주택 시스템인 렌트홈이 개통된다. 앞서 국토교통부(국토부)는 지난해 12월 13일 임대주택 등록활성화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26일 국토부에 따르면, 지금까지는 지자체가 임대사업자 등록신청, 변경·말소신고, 임대차 재계약신고 등의 민원처리를 수기로 하거나 건축행정정보시스템을 통해 관리해 왔다.그러나 내달 2일부터는 등록임대 시스템 ‘렌트홈’을 이용하면 된다. 이 시스템을 활용하면 임대사업자는 등록이 쉬어진다. 임대사업자의 주민등록 주소지에서만 민간임대주택법에 따른 임대사업자 등록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