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12시 서울리빙디자인 전시장 D홀 오뚜기 행복기획관에는 스위트홈의 가치를 찾는 많은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 컨슈머와이드 전휴성 기자
28일 오후 12시 서울리빙디자인 전시장 D홀 오뚜기 행복기획관에는 스위트홈의 가치를 찾는 많은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 컨슈머와이드 전휴성 기자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오뚜기가 현시대의 행복이 가득한 집’, 스위트 홈의 가치를 제안했다. 28일부터 내달 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4 서울리빙디자인페어’(이하 서울리빙디자인)에 참여해 메인 전시인 행복기획관제작을 후원했다.

28일 오후 12시 서울리빙디자인 전시장 D홀 오뚜기 행복기획관에는 스위트홈의 가치를 찾는 많은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오뚜기 행복기획관은 동시대를 대표하는 디자이너들이 한 해의 주요 트렌드 키워드를 발견하고, 리빙 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기획전시다. 시대의 흐름과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따라 달라진 이라는 공간에 주목해, 각자의 취향이 깃든 여덟 개의 페르소나 룸을 통해 오늘날의 집과 그곳에 사는 가족들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이를 통해 스위트 홈에 대한 가치를 공유한다.

행복기획관8개의 방과 2개의 라운지로 구성돼 있다. 각 방은 스위트 홈의 가치를 담은 다양한 소재의 전시로 꾸며졌다.

 

ⓒ 컨슈머와이드 전휴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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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방인 '요리가 취미인 아빠의 방'은 가족의 식사와 행복을 고민하는 마음을 담아 오뚜기 카레, 케챂, 마요네스 등 브랜드 요소를 적극 활용한 것이시선을 사로잡는다. 친숙한 오뚜기 제품들이 전시 소품으로 쓰여 관람객의 친근하게 다가간다. 이곳에서 많은 관람객이 전시품을 스마트폰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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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 방은 책벌레 막내의 꿈꾸는 침실이다. 오뚜기 캐릭터 인형이 방 창틀에 앉아 관람객을 맞이한다. 방에는 책벌레답게 책장에 책들이 가득하다. 3번 방 행복이 가득한 집 생활을 디자인하면 행복이 더 커집니다에서는 비치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곳이다. , 4번 방 '유트브 크리에이터의 꿈꾸는 1집러의 싱글하우스'는 독특하다. 방 안에서는 영상이 틀어져 있다. 반대쪽은 볼록 거울 3개가 비치돼 있다. 9번 방 '고양이를 사랑하는 할머니의 바느질'도 인기가 많았다. 특히 창가에 앉아있는 검정 고양이 인형이 시선을 관람객의 호기심을 자극하기 충분했다. 전시장에서 가장 인기가 많았던 곳은 10번 방 '섬세한 식집사 아들의 손바닥 정원'이다. 관람객들은 스마트폰에 아담하고 예쁜 정원을 담기 분주했다. 이밖에 5번 방 '잘나가는 마케터 달의 나홀로 라운지', 6번 방' 환경 운동가 엄마가 만든 우리의 집’, 7번 방' 청결에 진심인 깔끔쟁이 삼촌의 욕실', 8번 방 '커피 로스팅에 일가견 있는 바리스타 할아버지의 방'도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특히 작은 구멍으로 방안을 보는 장치는 인상적이었다. 또 하나의 관람의 재미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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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라이브러리에서는 책을 전시 및 판매하는데, 이날 작가가 직접 현장에 머물며 책에 사인을 해줬다.

시간이 지날수록 스위트홈 가치를 공유받고 싶은 관람객들이 몰려 해당 전시장은 북새통을 이뤘다.

ⓒ 컨슈머와이드 전휴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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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 오뚜기 관계자는 컨슈머와이드의 취재에서 오뚜기가 식품회사이긴 하지만 몇 년 전부터 계속 이러한 공간 또는 이렇게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많이 하고 있다. 그 중 저희의 가장 핵심 가치가 '스위트 홈'이라면서 오뚜기는 55년 동안 스위트 홈이라는 가치를 추구해 왔다. 오뚜기가 집을 뛰어넘는 방, 행복이 담긴 방에 주목하는 이유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희가 요리 페스티벌을 하는 등 모든 것은 스위트 홈이라는 하나의 가치를 위해서다. 이번 전시가 리빙 페어이기는 하지만 결국에 요리는 식탁 위에 있다. 이렇게 요리와 리빙과는 뗄 수 없는 연장선에 있기 때문에 참여하게 됐다. 브랜드 헤리티지가 담긴 제품과 굿즈로 연출한 88색 공간에서 즐거운 스위트 홈을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29회를 맞은 서울리빙디자인페어는 매년 15만 명 이상이 참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리빙·라이프스타일 박람회로, 450여 개의 국내외 기업 및 브랜드가 참여해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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