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유네스코 지원 ‘JOIN: 옷의 힘’ 캠페인, 아모레퍼시픽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용금맥 축제 지원, 에스티 로더 유방암 커뮤니티 지원 캠페인 전개

뷰티, 패션 기업들이 사회적인 캠페인을 진행하며 지속 가능한 사회와 건강한 미래를 위해 노력한다
뷰티, 패션 기업들이 사회적인 캠페인을 진행하며 지속 가능한 사회와 건강한 미래를 위해 노력한다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뷰티, 패션 기업들이 사회적인 캠페인을 진행하며 지속 가능한 사회와 건강한 미래를 위해 노력한다. 유니클로는 유네스코 해양쓰레기 저감 활동을 지원하는 ‘JOIN: 옷의 힘’ 캠페인을 전개한다. 아모레퍼시픽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용금맥 축제를 지원한다.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는 10월 유방암 인식의 달을 맞아 세계 유방암 커뮤니티를 지원하기 위한 캠페인을 시작한다.

유니클로는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JOIN: 옷의 힘’ 캠페인을 전개한다. 유네스코(UNESCO) 해양 쓰레기 저감 활동을 지원하는 캠페인으로 컬렉션에는 인기 만화 캐릭터 도라에몽을 활용한 마지막 아이템을 선보인다. ‘JOIN: 옷의 힘’ 캠페인은 보다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유니클로의 활동에 고객의 참여를 유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캠페인의 23FW 컬렉션은 ‘도라에몽 지속가능성 모드’ 봉제 인형과 해당 캐릭터가 디자인된 플러피 얀 후리스 풀집 재킷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두 100%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원단으로 만들어졌다.

캠페인 기간 동안 유니클로의 모기업 패스트리테일링(Fast Retailing Co., Ltd.)은 ‘도라에몽 지속가능 모드’ 컬렉션을 포함,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소재로 만든 기타 후리스 제품의 판매 건당 1달러를 유네스코에 기부한다. 본 기부금은 해양 관련 인식 제고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등 해양 쓰레기 저감을 위한 유네스코의 글로벌 이니셔티브를 지원할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용산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숙명여대 캠퍼스타운사업단과 함께 '용산용문시장 용금맥 축제'를 지원한다. 지난해 12월 숙명여자대학교와 용산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첫 번째 프로젝트인 '용금맥 축제'의 브랜딩을 맡아 디자인과 기획 등에 참여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용문시장이 현대화되는 과정에서도 전통 시장의 가치는 남겨지길 바라며, 이를 시장 상인의 손글씨로 만든 로고로 표현했다. 이와 더불어 맥주를 상징하는 ‘노란색’, 야시장과 용문 시장을 상징하는 ‘남색’을 활용한 컬러를 전체 디자인 콘셉트로 활용해 한층 세련된 전통 시장의 모습을 담았다.

용금맥 축제는 ‘용문시장 금빛 맥주 축제’의 줄임말로 누적 1만 6000여 명이 방문하고 3억 7000만원이 넘는 매출을 달성하는 등 성황리에 진행된 축제다. 올해는 10월 6일 금요일부터 3주간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총 6번에 걸쳐 진행된다.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는 10월 유방암 인식의 달을 기념해 전 세계 유방암 커뮤니티를 지원하기 위한 캠페인을 시작한다. 이 캠페인은 ELC의 가장 큰 기업 사회 공헌 프로그램으로, ELC는 과학, 연구 및 의학 분야 여성들의 오랜 지원자가 돼 전 세계의 수많은 보조금과 프로그램에 자금을 지원하고 STEM 분야의 여성들을 위해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1992년부터 에블린 H. 로더가 핑크 리본을 론칭하며 유방암의 인식을 높이고 모두를 위한 유방암 없는 세상을 만든다는 캠페인의 미션을 중심으로 알렸다.

올해 에스티 로더의 캠페인은 다음과 같이 진행한다. 현지 지역 사회의 다양한 요구에 맞춰 전 세계 60개 이상의 조직을 지원하고, 전 세계 의료 연구 및 펠로우십 지원한다. 의료 서비스 이용이 제한된 취약 계층을 위한 유방 촬영/검진 등을 포함한 의료 자원 및 서비스에 자금 지원하며 지원, 치료 및 상담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뉴욕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파리 에펠탑, 아랍에미리트 버즈 알 아랍(Burj Al Arab) 등 전 세계의 건물, 기념물, 랜드마크에 분홍색 조명을 밝혀 캠페인을 세계에 알리고 인식을 제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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