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레알코리아 지역사회와 기후위기 극복 위한 시티즌데이 진행, 한국콜마 자율준수의 날 새로운 윤리규범 발표

로레알코리아는 지역사회 봉사의 날 ‘시티즌데이’를 진행했고, 한국콜마는 '자율준수의 날'을 새롭게 세웠다. (사진: 로레알)
로레알코리아는 지역사회 봉사의 날 ‘시티즌데이’를 진행했고, 한국콜마는 '자율준수의 날'을 새롭게 세웠다. (사진: 로레알)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최근 뷰티 기업들의 ESG 경영을 위한 노력을 살펴봤다. 지역 사회를 위한 봉사 활동과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활동을 통해 상생과 환경 개선에 노력하는 기업과 기업 내부 윤리 의식을 향상시키고 부정부패 행위를 멀리하는 새로운 규범을 통해 ESG 내재화를 위해 힘쓰기도 한다. 로레알코리아는 지역사회 봉사의 날 ‘시티즌데이’를 진행했고, 한국콜마는 '자율준수의 날'을 새롭게 세웠다.

로레알코리아는 서울그린트러스트와 함께 서울 및 수도권 지역 5개 도심 공원에서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로레알 그룹 전세계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지역사회 봉사의 날인 시티즌데이 활동의 일환이다. 시티즌데이는 2010년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로레알 그룹의 임직원들이 '우리 모두는 각자 해야 할 역할이 있다'며 자신이 속한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올해 로레알코리아 임직원 약 350여명이 5월 10일부터 5월 15일까지 4일 간 기후위기 및 온난화에 대응하며 도심 속 휴식 공간인 공원 생태계의 건강을 유지하고 복원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고덕수변생태공원, 중랑천 살곶이체육공원, 여의샛강생태공원, 수원 마중공원, 난지생태습지원 등 5개 도심 공원에서 침수 피해 예방 및 생물다양성 위한 나무와 초화 식재, 생태계교란 식물 제거, 공원 방문 시민들을 위한 생태교구 제작 등을 진행했다.

로레알코리아 사무엘 뒤 리테일 대표는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통해 우리 모두가 지역사회의 일원임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어준다는 점에서 임직원들과 함께 하는 시티즌데이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경보전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콜마와 한국콜마홀딩스는 ESG 윤리경영의 의지를 표명하는 '자율준수의 날'을 개최했다. 이 행사에서 자율준수관리자를 임명하고 새롭게 제정된 윤리규범 준수 서약을 선포했다. 이에 따라 임직원들은 부정부패 행위를 하지 않고, 규범준수를 다짐했다. 한국콜마는 임직원들의 윤리 의식 향상과 CP(Compliance Program,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문화를 촉진해 ESG경영 내재화를 이룬다는 목표라고 설명했다. 한국콜마는 창립기념일인 5월15일을 '자율준수의 날'로 지정하고 매년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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