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프라니 튀르키예, 시리아 지진 피해 이재민 성금 기부, 이브자리 탄소중립 프로젝트 위해 수목 기증과 숲 조성 등

뷰티, 생활 기업들이 사회 공헌과 친환경 행사를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하고 가치소비자들의 참여도 독려한다.  (사진: 엔프라니, 이브자리)
뷰티, 생활 기업들이 사회 공헌과 친환경 행사를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하고 가치소비자들의 참여도 독려한다. (사진: 엔프라니, 이브자리)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뷰티, 생활 기업들이 사회 공헌과 친환경 행사를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하고 가치소비자들의 참여도 독려한다. 엔프라니는 튀르키예, 시리아 지진 피해 이재민을 위해 성금 1천만원을 기부했다. 지난해에 이어 여전한 관심과 참여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다. 이브자리는 중랑천 나무심기 행사를 통해 탄소중립 프로젝트를 돕는다. 수목을 기증하고 녹지를 확대해 탄소중립 활동을 이어간다.

엔프라니 주식회사는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튀르키예, 시리아 지진 피해 이재민의 임시보호소 마련에 사용 될 성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엔프라니 주식회사는 지난해에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우크라이나 긴급 지원 캠페인에 지원 한 바 있다. 앤프라니는 재난 및 재해 발생 시 지원 활동을 펼치며 사회적 책임 실천에 동참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엔프라니 관계자는 “재해로 인한 희생자와 유가족을 비롯해 한순간에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이 있다면 기꺼이 동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브자리는 다가오는 식목일을 기념해 1일 서울 동대문구 중랑천 일대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 초 동대문구가 발표한 ‘2050 탄소중립도시 선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브자리는 동대문구 군자교 인근의 중랑천 제방 산책로가 시작하는 50m 구간에 나무를 심었다. 동대문구는 탄소중립도시 선언을 기념하며, 산림청 지정 국내탄소상쇄숲 1호 기업인 이브자리와 협력해 중랑천 산책로 부근 녹지를 확대하고 환경 개선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행사를 위해 이브자리는 수목 기증을 결정하고, 경기 양평군 소재 기업림에서 이식 가능하고 조경 가치가 있는 수목을 선별해 이곳에 옮겨 심었다.

앞서 이브자리는 2014년부터 8년간 ‘한강탄소상쇄숲 조성 행사’를 진행해오며 서울 한강공원 일대 2만 1901평(7.24ha) 규모의 숲을 조성했다. 또 경기 양평군에 7만평(23.1ha) 크기의 기업림을 가꾸고 있다. 나아가 해당 대상지에서 1616톤의 자발적 탄소배출권을 인증받아 탄소배출권 기부와 자체 및 대외 탄소중립 캠페인을 진행하며 총 514톤에 이르는 탄소중립 활동을 실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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