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건 중소벤처기업부와 납품대금 연동제 알리기 나서,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 ‘ME Time in 캠퍼스’ 활동

뷰티 업계가 ESG활동을 지속하며 상생과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한다.  (사진: 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
뷰티 업계가 ESG활동을 지속하며 상생과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한다. (사진: 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뷰티 업계가 ESG활동을 지속하며 상생과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한다. 기업의 윤리성과 투명성까지 고려하는 가치소비자들에게는 이러한 활동들이 하나의 기준이 된다. LG생활건강은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상생을 위한 납품대금 연동제 로드쇼에 나선다. 위탁기업과 상생을 추구하고 고객 가치를 제고할 수 있는 제도라고 브랜드 측은 설명했다.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은 대학교 학생들의 마음 건강 증진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숙명행복상담센터,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했다.

LG생활건강은 협력회사와의 상생을 위해 납품대금 연동제를 홍보하고 동반성장을 추구한다. LG생활건강은 중소벤처기업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함께 ‘납품대금 연동제 로드쇼’를 개최한다. 납품대금 연동제는 원자재값 변동으로 협력회사가 공급하는 재화 및 서비스 가격이 오르면 위탁기업이 납품대금을 조정해 지급하는 제도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납품대금 연동제 로드쇼를 통해 관련 제도를 홍보하고 참여 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행사는 LG생활건강과 협력회사가 납품대금 연동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참여를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납품대금 연동제가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실제 운영 사례를 예로 들어 제도 전반을 설명했다. LG생활건강은 본사와 자회사, 협력회사 등 임직원 150여명이 참석해 납품대금 연동제 조기 정착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LG생활건강 강완석 구매부문장은 “납품대금 연동제는 협력회사의 안정적인 물품 공급으로 위탁기업이 차질 없이 완제품을 생산하고 고객 가치를 제고할 수 있는 상생 제도”라면서 “대·중소기업간 보다 공정한 거래 문화가 조성되고 동반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은 학생들의 마음 건강 증진을 위한 활동을 진행한다. ‘ME Time in 캠퍼스’ 활동은 숙명여자대학교에서 진행됐다. 1천여 명의 숙명여대 학생들이 참여했고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과 숙명행복상담센터, 아이들과미래재단, 밑미, 오설록이 함께 준비했다.

‘나와 친해지는 시간’이라는 슬로건 아래 나의 강점과 아름다움을 탐색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교내외 접근 가능한 마음 건강 서비스를 소개했다. 강연에는 유튜버 이연 작가, 오롤리데이 박신후 대표, 가수 스텔라장이 출연해 각자의 어려운 환경을 극복한 경험을 이야기하고 학생들과 고민을 나누는 토크 콘서트를 진행했다. 티 클래스와 MBTI 유형별 고민과 의견을 나누고, 행사의 마지막에는 숙명행복상담센터가 교내 심리 케어 서비스를 안내하고, 서울시에서 마음건강 지원 사업을 홍보하며 관련 정보들을 안내했다.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은 지난해 설립 40주년을 맞아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에서 재단명을 변경하고 청소년과 청년들의 마음 건강과 경제적 자립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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