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립 20주년 맞은 한국필립모리스 양산공장, 비연소 제품 생산의 전초 기지로 성장
지역 및 한국 경제 이바지...환경적인 측면에서도 기여

지아 아흐메드 카림 한국필립모리스 양산공장장이 지난 23일 필립모리스 양산공장에서 진행된 미디어 투어에서 “2022년 올해는 한국 필립모리스 양산 공장에 있어서 의미 있는 해”라고 말했다./ 사진: 전휴성 기자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2022년 올해는 한국 필립모리스 양산 공장에 있어서 의미 있는 해”다. 이는 지난 23일 필립모리스 양산공장에서 진행된 미디어 투어에서  지아 아흐메드 카림 한국필립모리스 양산공장장의 첫 말이다. 필립모리스 양산 공장은 올해로 설립 20주년을 맞이했다. 

지아 아흐메드 카림 한국필립모리스 양산공장장은 “ 지난 20년 동안 저희가 정말 다양하게 사업을 확대해 왔고 그리고 많은 투자도 진행해 왔다”면서 “하지만 가장 큰 전환점이라고 할 수 있었던 시점은 바로 2017년도라고 생각 한다.  3천억 원을 투자를 해서 비연소 히츠의 생산을 위한 제조 역량 생산 역량을 확보하고자 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필립모리스 양산 공장은  담배 연기 없는 미래라는 비전과 열정을 지속해 나가고자 한다”면서 “올해 저희가  스마트 코어 인덕션 시스템이 적용된 이 테리아를 선보였다. 품질과 안전에 관해서 모든 임직원들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아 아흐메드 카림 한국필립모리스 양산공장장/ 사진: 전휴성 기자

지아 아흐메드 카림 한국필립모리스 양산공장장은 양산 공장에서 생산되는 제품의 품질에  대해서도 자부심을 표했다.

양산공장은 엄격한 품질관리 시스템을 통해 고품질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양산공장의 생산공정은 국제표준화기구(International Standard Organizations, ISO)의 품질경영시스템인증(ISO-9001), 환경경영시스템인증(ISO-14001),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인증(ISO-45001) 등 표준화된 글로벌 공정 기준을 준수하고 있다. 또한 생산된 제품이 국내외 엄격한 품질기준에 부합하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국가기술표준원 산하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증을 획득한 품질관리 부서를 운영하고 있다. 

그는 “양산 공장에서 생산되고 있는 제품의 품질은 전 세계 그 어떤 제조 공장에서 설립된 것보다도 뛰어나다는 그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큰 자부심, 자긍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양산 지역 경제뿐만 아니라 한국 경제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는 점 또한 강조했다. 현재 양산 공장에는 600여명의 임직원들이 근무를 하고 있다. 

양산공장은 기존 히츠 뿐만 아니라 한국에서 판매되는 테리아 제품을 전량 생산 및 공급한다. 생산되는 테리아 스틱은 레귤러 제품군(2종), 후레쉬 제품군(4종), 스페셜 제품군(4종) 등 총 10종이다. 양산공장에서 생산되는 테리아 제품은 국내 공급 뿐 아니라 해외로도 수출되며 지역 및 국가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그는 “양산 공장은  점점 성장하고 있다. 점점 성장을 하면서 600여 개의 중소기업들과 협력을 해 오고 있다”면서 “  중소기업들도 역시 저희와 함께 같이 지속적으로 성장을 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지아 아흐메드 카림 한국필립모리스 양산공장장/ 사진: 전휴성 기자

그는 경제적인 것뿐만 아니라 환경적인 측면에서도 굉장히 많은 기여를 하고 있는 점도 강조했다. 

친환경 공장을 지향하는 양산공장은 환경경영을 강화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그린 타이거 캠페인’과 같은 전 사업장 규모의 친환경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임직원들의 일상 속 자원절약 노력에 더해 생산에 필요한 전력과 물 소비를 줄일 수 있는 기술적인 투자까지 실행하는 것으로, 지난 2020년 기준 723톤의 탄소 배출량을 절감하는데 성공했다. 효율적인 물 사용을 위해 2019년 말 공장 내 모든 수도꼭지에 물 절약 장치를 설치했다.  2020년에는 냉각탑에 재활용수 급수 장치를 설치해 물 소비량을 전년 대비 50% 줄였다. 양산공장은 이 같은 노력의 결과로 지난 2021년 국내 담배업계 최초로 국제수자원관리동맹(AWS) 인증을 취득했다. 

그는 “물 지압이라든지, 에너지 절약이라든지 탄소 중립으로 어떻게 나아갈 것인지 그리고 우리가 배출하는 탄소 발자국을 어떻게 줄일 것인지를 적극 고려하고 있다. 이러한 것들은 양산공장이 최우선 순위 과제로 삼고 있다”면서 “지난해 업계  최초로 AWS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을 받았다는 것은 저희가 물류 전략 물절약이라는 부분에 있어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는 것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지아 아흐메드 카림 한국필립모리스 양산공장장/ 사진: 전휴성 기자

그는 “이런 성과 같은 경우는 양산 공장에 모든 임직원들이 적극 기여했기 때문”이라면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해 줬다. 리더십 차원에서는 이런 아이디어를 적극 행동에 옮길 수 있도록 지원해 줬다”고 공을 임직원들에게 돌렸다.

마지막으로 그는 ““앞으로도 품질관리 및 친환경 노력에 만전을 기하여 성인 흡연자들에게 더 나은 대안을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경영활동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컨슈머와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