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 코너(Nick Connor) 볼보자동차 APEC 총괄 “한국이 가장 먼저 공개되는 시장이 될 것”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볼보 EX90이 아시아 시장에서 가장 먼저 한국시장에 론칭 된다. EX90은 볼보의 XC90을 이을 차세대 순수 전기 플래그십 SUV다. 공개 시기는 오는 11월 9일이다.
27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진행된 '신형 S60 및 V60 크로스컨트리' 출시 행사에서 닉 코너(Nick Connor) 볼보자동차 APEC 총괄은 “한국은 볼보에게 매우 중요한 시장이다. 그렇기 때문에 제가 볼보자동차코리아에게 EX90을 아시아 중 한국에서 최초로 공개하겠다는 약속을 했다”면서 “정확히 그 시기가 언제가 될지는 지금 당장 말씀을 드릴 수는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국이 가장 먼저 공개되는 시장이 될 것”이라면서 “그 차량에 관련된 더 많은 소식들은 앞으로 몇 주 몇 달 동안 지속적으로 공개가 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렇게 차가 공개가 되면 여러분들 모두 정말 놀라시고 정말 좋아하실 것이라 확신이 든다”면서 “그 차량에 스탠딩에미한 디자인 실내 그리고 그 안에 탑재되어 있는 훌륭한 기술들을 보시면 정말 마음에 들어하실 것”이라고 덧붙였다.
EX90이 XC90 대체 모델이냐는 시선에 대해 그는 “우선 EX90은 XC90을 대체하지 않는다”면서 “EX90은 볼보의 새로운 플래그십 대형 SUV다. XC90은 한동안에 지속적으로 저희가 생산이 될 것이기 때문에 이런 전통 대형 suv를 원하시는 분 그리고 완전히 새로운 순수 전기 SUV EX90을 원하시는 분 이런 분들에게 다양한 옵션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EX90에는 차세대 순수 전기 플래그십 SUV에 탑재될 표준 안전 기술이 대거 탑재된다. 우선 수십 년에 거쳐 진행해온 안전 연구 결과를 토대로 한 ‘첨단 센서 세트(Sensor Set)’와 ‘운전자 이해 시스템’을 통해 스스로 운전자와 주변 환경을 이해할 수 있는 지능형 자동차로서의 진화된 첨단 안전 기술이 탑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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