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9년 국내 출시 이후 3년만에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한층 더 개인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시하는 스마트카로 진화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신형 '신형 S60 및 V60 크로스컨트리'를 27일 출시했다./ 사진: 전휴성 기자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신형 '신형 S60 V60 크로스컨트리'27일 출시했다. S60V60 크로스컨트리는 지난 2019년 국내 출시 이후 3년만에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로 한층 더 개인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시하는 스마트카로 진화했다.

닉 코너(Nick Connor) 볼보자동차 APEC 총괄이 27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진행된 '신형 S60 및 V60 크로스컨트리' 출시 행사에서 '신형 S60 및 V60 크로스컨트리' 를 소개하고 있다. / 사진: 전휴성 기자

27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진행된 '신형 S60 V60 크로스컨트리' 출시 행사에서 닉 코너(Nick Connor) 볼보자동차 APEC 총괄은 볼보는 올해로 95주년을 맞았다. 95년이라는 역사 동안 저희는 언제나 안전과 지속 가능성 그리고 품질에 집중해 왔다면서 오랜 전통을 통해서 저희가 안전을 증명해 왔다. 때문에 볼보자동차가 지난 201240만 대에서 지난해에는 70만대로 성장을 했다. 이러한 성장은 볼보자동차가 반도체 부족 현상이라든지 우크라이나 전쟁 물류 전쟁 물류 이슈 그리고 코로나 등 전 세계적으로 직면한 다양한 문제들에도 불구하고 이뤄낸 것이라고 밝혔다.

닉 코너(Nick Connor) 볼보자동차 APEC 총괄이 볼보 역사 및 성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 전휴성 기자

그러면서 올해도 좋은 한 해를 맞고 있다. 볼보자동차 코리아는 가장 훌륭한 성장을 이뤄낸 시장 중 하나다. 한국에서 볼보는 10년 동안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냈다. 볼보 시장 중에 이렇게 10년 동안 계속 두 자릿대 성장을 이뤄낸 나라는 한국밖에 없다. 한국에 있는 프리미엄 브랜드 중에서도 이러한 성과를 낸 브랜드는 없다면서 이러한 한국의 변화를 보면 매우 흥미롭다. 지난 2013년 한국은 볼보의 28위 시장이었다. 지난해 한국은 볼보의 11번째 큰 시장이 됐다. 그리고 올해는 한국의 톱텐 안에 들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정말 엄청난 성과라고 평가했다.

닉 코너(Nick Connor) 볼보자동차 APEC 총괄과 볼보자동차코리아 이윤모 대표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전휴성 기자

아울러 신형 s60v60 크로스컨트리는 한국에서 아주 성공적인 모델이다. s60v60 크로스 컨트리만 놓고 보면 한국이 글로벌 3위를 기록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거라 확신한다. T맵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볼보 어시스턴트(볼보 콜) , 볼보 카스 앱 등 한국만을 위한 다양한 신기술들이 탑재되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출시된 신형 S60은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주 찰스톤 공장에서 생산되는 볼보자동차의 전력 차종 중 하나다. 스웨덴 토슬란다(Torslanda) 공장에서 생산되는 신형 V60 크로스컨트리는 세단과 SUV, 에스테이트의 장점을 결합한 신개념 크로스오버로 세련된 디자인과 일상의 실용성을 겸비했다.

신형 S60 / 사진: 전휴성 기자

두 모델의 핵심적인 변화 중 하나는 차와 운전자가 연결된 새로운 디지털 경험을 완성하는 첨단 커넥티비티 서비스다.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OS를 기반으로 티맵 오토(TMAP Auto) 및 누구 오토(NUGU Auto), 플로(FLO)를 통합한 첨단 인포테인먼트 서비스가 기본 탑재됐고, 여기에 스마트폰으로 디지털 키(Digital Key)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볼보 카스 앱(Volvo Cars app)’주행 중 발생하는 문제를 실시간으로 지원하는 디지털 컨시어지 서비스볼보 어시스턴스(Volvo Assistance)’ 레이더, 카메라 및 초음파 센서 어레이로 구성된 확장 가능한 능동형 안전 시스템인 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s) 센서 플랫폼 파일럿 어시스트(Pilot Assist)’와 운전자가 도로에 집중할 수 있는 헤드업 디스플레이 경추 보호 시스템(WHIPS), 측면 충돌 방지 시스템(SIPS)운전자가 최대 속도를 제한할 수 있는 케어 키(Care Key) 등이 적용됐다.

신형 V60 크로스컨트리/ 사진: 전휴성 기자

 

국내에는 두 모델 모두 가솔린 엔진 기술을 기반으로 한 250마력 마일드 하이브리드(B5) 엔진과 8단 변속기의 조합으로 출시된다. V60 크로스컨트리에는 지형이나 날씨과 상관없이 안정적인 접지력을 지원하는 AWD 시스템이 추가된다. 신형 S60의 국내 판매가는 5,610만원(Ultimate Bright), V60 크로스컨트리는 각각 5,530만원(Plus), 6,160만원(Ultimate)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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