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8일 출시 소식을 알린 뷰티 신제품을 살펴봤다. 여름 피부의 스트레스를 낮추고 케어하는 스킨케어 제품들이 출시됐다. 후는 ‘후 비첩 순환 에센스 스페셜 에디션’을, 한율은 ‘부들밤 모공팩’ 라인을 출시한다. 후 비첩 순환 에센스는 지친 피부를 달래고 생기를 깨우는 역할을 하며, 한율의 부들밤 모공팩은 늘어나는 모공과 피지 고민을 케어한다.

LG생활건강 후는 향원정의 초여름 풍경을 모티브로 ‘후 비첩 순환 에센스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였다. 왕후의 휴식처이자, 경복궁의 보물이라고 불리는 ‘향원정’의 초여름 풍경을 모티프로 실을 상징하는 고결한 기품의 오얏꽃과 화중왕으로 불리던 풍성한 모란꽃 등 싱그러운 꽃들의 향연을 순백색 자기에 새겼다. ‘향기(향 香)가 멀리 퍼져 나간다(원 遠)’는 향원정의 의미처럼 청아한 백자를 연상케하는 비첩 순환 에센스의 맑은 바탕 위에 생기를 머금은 오얏꽃과 모란꽃을 싱그러운 색채로 입혔다. ‘비첩 순환 에센스’는 피부의 순환과 진정을 도와 지친 피부에 여름 햇살처럼 맑고 투명한 생기를 깨우는 스킨케어 첫단계 안티에이징 에센스다. 지친 피부를 진정시키고 방어력을 강화하고 노화를 좌우하는 3가지 요소인 화기, 부기, 생기를 다스려 건강한 피부로 개선해주는 데 도움을 준다.

아모레퍼시픽 한율은 여름철 고온으로 인한 모공과 피지 고민을 위한 ‘부들밤 모공팩’ 라인을 출시한다. ‘부들밤 모공팩’ 라인은 피부 타입에 맞춰 2종으로 선보인다. 지성 및 여드름성 피부에 적합한 '부들밤 말끔피지 모공팩'은 유분과 과잉 피지로 늘어난 모공 속 노폐물을 말끔히 청소한다. 연약한 건성 피부에 맞는 '부들밤 깔끔각질 모공팩'은 각질과 피부 건조로 탄력이 저하된 모공을 케어한다. 이 제품은 피부에 바른 후 물로 씻어내는 방식으로 사용한다. 충남 부여산 무농약 밤 껍질을 갈아 넣어, 모공 속 피지와 노폐물을 말끔하게 청소해준다. 부드럽고 얇게 발리면서 피부 온도를 낮춰, 모공 축소와 피부 진정 효과도 주는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