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16일 출시 소식을 알린 뷰티 신제품을 살펴봤다. 오늘은 비건 성분만을 사용한 화장품들이 출시됐다. fmgt는 비건 파운데이션 ‘더 잉크 파운데이션 울트라핏’을, 마리엔메이는 비건 코팩 ‘데일리 세이프 블랙헤드 클리어 코팩’을 출시했다.

LG생활건강의 브랜드 fmgt는 비건 파운데이션 ‘더 잉크 파운데이션 울트라핏’을 출시했다. 동물성 원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았고 피부가 숨쉬듯 편안하게 결점을 커버한다. 피부와 유사한 구조의 아미노산 코팅 피그먼트를 고르게 분산시키는 커버 시스템을 적용해 결광 커버를 연출한다. 전체 성분 중 수분 포함 45.5%의 스킨케어 성분이 함유됐다. 6중 히알루론산, 마돈나백합수, 푸른연꽃수, 차가버섯 프로테인 성분이 함유된 하이브리드 베이스 제형이 피부에 가볍고 부드럽게 스며든다. 빛의 반사량을 증가시키는 고광택 오일은 피부 결을 촘촘히 감사 매끈한 피부 표현을 완성한다.

마리엔메이는 피지와 블랙헤드를 관리하는 ‘데일리 세이프 블랙헤드 클리어 코팩’을 출시했다. 비건 인증을 한 코팩 제품으로 피부 표면에 붙이고 일정 시간 후 떼어내 피지를 뽑아내는 방식의 일반적인 코팩과 달리 피지와 블랙헤드를 부드럽게 녹여서 제거하는 제품이다. 공 클리어 시트와 수딩 시트 2종이 한 세트로 구성됐다. Step 1 시트에는 버지니아 풍년화(위치하젤) 추출물이 30,000ppm 함유돼 블랙헤드와 피지를 녹여 모공 밖으로 배출시키는 역할이다. 피지가 쌓인 코 부위에 Step 1 시트를 5-10분 동안 올려 두고 제거한 뒤에 동봉된 블랙 면봉으로 배출된 피지를 닦아내고 Step 2 시트를 일정시간 붙여주면 병풀, 어성초, 티트리잎 추출물과 펩타이드 성분이 피부를 진정시키고 모공 수렴 효과를 발휘한다. 전 성분 EWG 그린 등급 성분을 사용했다. 클린뷰티 브랜드 철학에 따라 친환경 소재의 단상자, 소이잉크 인쇄, 동물 실험 및 동물성 원료를 배제해 한국비건인증원의 비건 인증까지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