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18일 출시 소식을 알린 뷰티 신제품을 살펴봤다. LG생건 후는 궁중 자수에서 영감을 받은 ‘후 환유고 궁중 자수 스페셜 에디션’을, 데싱디바는 ‘글레이즈(Glaze)’ 페디 시리즈를, 라비오뜨는 21SS 메이크업 제품으로 ‘시트루 컬렉션’을 출시한다.

LG생활건강의 후는 궁중 자수를 모티브로 삼은 ‘후 환유고 궁중 자수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한다. 왕실 여성의 혼례 때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연화봉황문자수방석’에서 영감을 받아 봉황과 모란, 나비를 수 놓은 디자인을 패키지에 연출했다. 환유고는 후의 환유 라인 대표 제품으로, 산삼의 잎부터 줄기, 뿌리까지의 완전체 ‘산삼전초’를 담은 크림이다. 70여 가지 한방 성분을 배합해 효능을 높였다. 스페셜 에디션에는 환유고와 함께 피부의 바탕을 다져주는 환유 라인의 첫 단계 세럼인 ‘환유 본초 세럼’을 특별 내장했으며, 환유 전 라인을 경험해볼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데싱디바는 한 번 굽는 볼륨 젤 ‘글레이즈(Glaze)’ 페디를 출시한다. 발 노출이 다가오는 계절을 위한 페디큐어 제품으로 한 번의 경화 과정만 거치면 된다. ‘미러파우더’와 ‘봄체크’ 2종류의 디자인을 선보인다. 미러파우더는 파우더 가루를 수십 번 문질러 완성시키는 디자인으로, 글레이즈 역시 살롱과 동일한 방식의 수작업 과정을 거친다. 신비로운 분위기의 ‘머메이드 미러파우더’와 메탈의 세련된 분위기를 살린 ‘메탈릭 미러파우더’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으며 6가지 색상을 선보인다. 발랄한 체크 패턴의 ‘봄 체크’ 시리즈는 블루, 옐로, 레드 3가지 색 구성이다.

라비오뜨는 21SS 메이크업 제품으로 ‘시트루 컬렉션’을 선보인다. ‘베일 속 그대로의 나를 비치다’라는 키워드를 잡아 두껍고 무겁지 않은 시스루 메이크업을 연출하는 제품으로 구성했다. ‘베일 블러 밤’은 누드 베일을 거친 듯 톤을 보정해 주는 제품으로, 브랜드 측은 트루 스킨 피니시의 프라이머 밤이라고 설명했다. 자외선 차단제나 톤 업 그림 대신 사용할 수 있으며 메이크업 베이스로도 활용 가능하다. ‘베일 틴트’는 시스루 컬러 피그먼트의 립 틴트 제품으로, 44.5% 수분 베이가 산뜻하고 투명한 입술을 연출한다. 수분 베일로 탑 코팅해 끈적임이 적으며 컬러는 네추럴 뮤트 컬러의 다섯 가지 컬러로 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