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14일 출시 소식을 알린 뷰티 신제품을 살펴봤다. 디폰데는 수분 크림 ‘디폰데 딥하이드라 B5 센텔렉스 크림’을, 라카는 첫 비건 제품 ‘소울 비건 립밤’을, 갸스비는 기름종이 ‘BB킵 & 오일컨트롤 페이퍼’를 출시했다.

디폰데는 수분 장벽 강화 크림 ‘디폰데 딥하이드라 B5 센텔렉스 크림’을 출시한다. 이 크림은 마다가스카르에서 찾은 병풀추출물 50,775 ppm을 함유해 민감해진 피부를 진정시키는데 도움을 준다고 브랜드 측은 설명했다. 8중 히알루론산 콤플렉스와 판테놀 성분을 함유해 피부 수분층을 차곡차곡 쌓아 올려 보습 효과를 준다. 고밀도 액정 유화 기법이 피부 표면에 보습막을 형성해 오랫동안 촉촉하고 매끄러운 피부결로 케어한다. 고보습 크림 제형이 건조해진 피부에 매끄럽게 녹아드는 타입이다. 브랜드 측은 보습을 한 번에 끝낼 수 있는 스킵 케어 제품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라카는 첫 비건 화장품으로 ‘소울 비건 립밤’을 출시한다. 독특한 디자인이 포인트로, 손으로 빚어낸 듯 유려한 곡선을 적용했다. 브랜드 측은 신선함으로 소비자들에게 긍정적 반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포장재는 코팅이나 비닐류를 배제하고 친환경 지류를 사용했다. 립밤의 포뮬러는 순한 식물성 원료를 써 영양과 보습을 전달하고 민감한 입술에도 사용할 수 있다. 번들거림이나 끈적임 없이 산뜻하게 밀착되는 멜트-인 텍스쳐로 깔끔하고 건강한 입술을 표현한다. 컬러는 투명한 ‘클리어’를 비롯하여 맑은 장미 컬러의 ‘로지’, 차분한 분위기의 ‘모브’, 딥 레드 컬러의 ‘베리’ 4종으로 구성됐고 남녀 누구나 사용할 수 있게 자연스러운 생기를 표현한다. 새 광고 캠페인으로 여성과 남성 모두가 출연해 젠더 뉴트럴 브랜드로서 면모를 선보인다.

갸스비는 피지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BB킵 & 오일컨트롤 페이퍼’를 출시한다. 메이크업을 고치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점을 포인트로 삼은 제품이다. 피지 흡착 페이퍼와 보타닉 성분이 들어간 파우더를 이용해 메이크업은 손상 없이 피지만을 흡착하도록 고안했다. 소프트 핑크 컬러로 묻어난 피지가 잘 드러나지 않게 했고 보타닉 성분이 들어간 파우더는 녹차, 하마메리스, 아티초크를 배합했다. 사이즈는 대형으로 한 장으로 얼굴 전체에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