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국내 최초로 ‘갤럭시노트 엣지’ 출시 예정, 가격은 105만원 내외로 예상

▲ 삼성 갤럭시 노트 엣지

[컨슈머와이드-김정태 기자] 아이폰6의 출시가 오는 31로 확정된 가운데, 삼성이 반격을 시작했다. 업계관계자에 따르면 삼성은 아이폰6의 출시일보다 3일 빠른 오는 28일 갤럭시노트 엣지를 SKT를 통해 출시키로 했다.

이 관계자는 "SK텔레콤이 28일 갤럭시노트 엣지를 출시하기로 했다"며 "KT와 LG U+도 11월 중으로 갤럭시노트 엣지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또 갤럭시노트 엣지의 출고가는 105만 원 내외로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KT와 LG U+의 출시일자, 가격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갤럭시 노트 시리즈의 특징인 대화면의 사용성을 극대화한 '갤럭시 노트 엣지'는 측면 스크린에 메시지나 알림을 보여줘 ‘동영상 감상’ 등 사용자가 몰입해야 하는 작업을 수행 중에도 방해받지 않고 중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사진 촬영시에는 셔터버튼이나 메뉴 등을 표시해주기도 한다.

삼성전자는 지난 9월24일 '갤럭시 노트4 월드투어 2014, 서울' 행사에서 갤럭시노트 엣지를 10월 중 출시할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삼성 갤럭시노트 엣지는 일본 현지 통신사 KDDI를 통해 지난 23일부터 일본에서 판매되기 시작한 바 있다. 현지 출고가는 9만1800엔(89만4875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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