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내가 면접에서 떨어진 이유를 알고 싶다'는 구직자들이 많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왜 떨어졌는지 알아야 고치고 다시 앞으로 나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구직자들의 이러한 생각과 기업의 입장에는 차이가 있어 실제로 탈락이유 피드백을 제공하는 기업은 적었다. 23일 구직자 825명을 대상으로 ‘면접 탈락 후 피드백을 원하는지 여부’를 조사(시행처 사람인) 한 결과에 따르면, 구직자 10명 중 8명(82.8%)이 ‘피드백 받기를 원한다’고 답했다.이들은 피드백을 원하는 이유로 ‘부족한 점을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구직자 10명 중 7명은 취업 전형시 면접이 두려운 ‘면접 포비아’ 증상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구체적인 면접 포비아 증상으로 '답변 내용이 갑자기 생각나지 않음','목소리가 떨리거나 목이 잠김', '의지와 상관없이 손이나 몸이 떨림' 등을 겪었다고 답했다. 또 이들은 면접단계를 이토록 두려워하는 이유로는 ‘면접 경험이 많지 않아서’, ‘취업에 대한 압박감이 너무 커서', ‘보유 역량, 스펙에 자신이 없어서’등을 들었다. 이러한 면접 포비아를 극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우리 사회의 큰 이슈로 터져나왔던 각종 채용 관련 비리 건들로 인해 '채용 공정성 강화'의 필요성이 절실하다. 실제 기업의 많은 인사담당자들도 '채용 시 공정성 강화에 대한 노력이 필요하며, AI의 도입이 대안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29일 사람인이 기업 인사담당자 222명을 대상으로 ‘채용 공정성’에 대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60.8%가 공정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답했다.이들은 공정한 채용을 위해 필요한 것으로 ‘명확한 평가 기준 확립’(60.7%, 복수응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공공기관과 대기업 중심으로 블라인드 채용이 확대되어가는 추세와 더불어 직무 및 채용전형에 대해 상세히 공고에 기재하는 등 채용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이 사회 여기저기서 이뤄지고 있다. 그러나 정작 구직자들 2명중 1명은 여전히 '채용 과정이 불공정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27일 사람인이 구직자 627명을 대상으로 ‘불공정한 채용 경험 여부’에 대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51.7%가 ‘불공정한 채용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이와 같이 대답한 응답자를 성별로 보면 여성 5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취업이 어려우면 어려울 수록 취업관련한 잘못된 정보도 넘쳐나고 소문도 무성해 진다. 이를 믿은 구직자들은 취업준비에 혼란을 가지기도 한다. 취업관련해 '알고보니 잘못된 소문'에는 무엇이 있을까.2일 사람인이 기업 인사담당자 355명을 대상으로 ‘취업 소문 진실과 거짓’을 주제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사실과 다른 취업소문 1위로 응답자34.4%(복수응답)가 ‘면접 시 질문 많이 받으면 합격 가능성이 높음'을 꼽았다. 그 뒤를 이어 사실과 다른 취업 소문 면접으로 응답자들은 ▲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