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국내에서 파울러자유아메바 첫 희생자가 발생했다. 최근 귀국 후 뇌수막염증상 나타낸 환자에서 파울러자유아메바 감염 확인된 것. 다행히 사람간 전파는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26일 질병관리청은 해외 체류 후 귀국한 뇌수막염 사망자에게서 파울러자유아메바를 국내 최초로 확인했다고 발표했다.질병청에 따르면, 태국(4개월간 체류)에서 귀국 후, 상급종합병원에 뇌수막염 증상으로 응급이송된 환자에서 파울러자유아메바 감염이 확인됐다. 파울러자유아메바(Naegleria fowleri)는 사람, 마우스 및 실험동물 감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질병관리청(질병청)이 일본 뇌염 경보를 발령했다. 25일 질병청에 따르면, 지난 18~19일 부산지역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전체모기의 90.4%(1,777마리/1,965마리)로 확인됐다. 이에 질병청이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했다. 이는 경보발령 기준 중 ‘주 2회 채집된 모기의 1일 평균 개체수 중 작은빨간집 모기가 500마리 이상이면서 전체 모기의 50% 이상일 때’에 해당한다. 질병청은 올해 경보 발령은 작년(2021.8.5.)보다 2주 가량 빠른 것으로, 이는 부산지역의 최근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1일부터 31개국 유럽국가에서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 증명서가 인정된다. 따라서 유럽여행을 갈 때 또는 사업차 유럽을 방문할 때 한결 용이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1일 질병관리청(질병처)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우리나라와 유럽연합이 코로나19 증명서 상호인정하기로 했다. 이번 체결을 통해 우리나는 유럽연합 디지털코로나증명서(EU DCC, EU Digital COVID Certificate) 중 코로나19 백신접종증명서와 검사증명서를 인정하며, 유럽연합도 한국 COOV 앱(app)에 발현된 국내 코로나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일본 뇌염 모기 주의보가 발령됐다.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20일 가량 늦어졌다. 보건당국은 모기에 물리기 않을 것과 고위험군에 대해 예방접종을 할 것을 당부했다.11일 질병관리청(이하 질병청)에 따르면, 지난 7일 부산 지역에서 올해 첫 번째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Culex tritaeniorhynchus)’이 확인됐다. 이에 질병청이 일본뇌염 주의볼를 발령했다. 올해는 지난해 보다 20일 가량 늦어졌다. 이는 일본뇌염 매개모기가 채집된 부산 지역의 최근(4.1.~4.6.) 평균 기온이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가 발령됐다. 올해 경보 발령은 지난해 보다 2주 정도 늦어졌다. 폭염 등 기온 상승이 주요 원인으로 추정된다. 5일 질병관리청(이하 질병청)에 따르면, 부산지역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전체 채집모기의 85.7%(하루 평균 641마리)로 경보발령기준 이상 채집됐다. 이에 질병청은 일본 뇌염 경보를 발령했다. 경보 발령 기준은 주 2회 채집된 모기의 1일 평균 개체 수 중에서, 작은빨간집모기가 500마리 이상이면서 전체 모기밀도의 50% 이상일 때다. 다행히 올해 환자
[컨슈머와이드-신동찬 기자] 방역당국이 코로나19 예방접종대상자가 아닌 일반 회사원 약 2만명의 백신 접종 예약을 취소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앞서 7일부터 진행되는 예방접종 사전예약에 일반 회사원 2만명이 사전예약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방역당국은 예방접종 대상자 명단을 잘못 분류해 일어난 착오라고 해명했다. 접종 대상자가 아닌데 백신 예약에 참여한 이에 대해선 예약을 취소하겠단 방침이다.7일 질병관리청(질병청)은 “7일부터 진행되는 예방접종 사전예약은 의료기관 및 약국종사자, 사회필수인력(경찰, 소방, 해경 등), 취약시설 입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