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국내 신차 시장에서 잘나가던 하이브리드 판매량이 주춤했다. 상승세를 이어가던 판매량이 7월 꺾였다. 지난 5월 경유차를 제치고 점유율 2위를 차지한지 2개월 만에 다시 경유차에 추월당했다. 경유가 휘발유보다 저렴해지면서 환경보다는 연료비 절감에 소비자들의 지갑이 열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환경을 생각한다면 적어도 하이브리드차를 선택하는 것이 가치소비다. 친환경차로서 하이브리드차가 판매량을 늘려가려면 풀어야 할 숙제가 있다. 바로 20~30대 연령층의 선택을 끌어내야 한다. 또한 여성의 선택도 늘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중고차 비수기에도 SUV 인기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12월은 해가 바뀌기 전에 차를 처분하는 경우가 늘어나 매물이 많아지고, 완성차 할인 프로모션이 증가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중고차 수요가 줄어드는 전통적인 중고차 시장 비수기로 알려져 있다. 12월 중고차 시세를 보니 SUV는 상승세다. 반면 하이브리드 모델은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몇 개월 지속되던 상승세가 꺾였다. 하이브리드 모델 구매 적기다.8일 엔카닷컴이 공개한 12월 중고차 시세에 따르면, 12월 국산차 및 수입차 전체 평균 시세는 전월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1월 중고차를 구매할 계획이라면 국산차 대신 수입차가 더 가격면에서 유리하다. 신차 대기 기간이 긴 국산차의 중고차 시세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수입 브랜드 인기 세단 모델들은 아직 상승폭이 가파르지 않기 때문이다. 이는 엔카닷컴이 현대차, 기아, 르노삼성, 쌍용 등 국내 완성차 브랜드와 벤츠, BMW, 아우디 등 수입차 브랜드의 2019년식 인기 차종 중고차 시세를 분석한 결과다.6일 엔카닷컴에 따르면, 통상 1월은 중고차 가격이 하락한다. 그러나 올해는 하락폭이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임인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2021년 수입차 성적표가 나왔다. 1만대 클럽에 미니와 지프가 입성했다. 렉서스는 아쉽게도 재입성에 실패했다. 전년 대비 2021년 판매량이 가장 많이 감소한 브랜드는 재규어로 61.4%나 줄어들었다. 판매량 순위 변동도 있었다. 볼보가 폭스바겐을 제치고 4위에 올랐다. 수입대중화를 표방한 폭스바겐은 5위로 밀려났다. 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브랜드별 등록 대수 1위부터 3위까지 순위는 변동이 없었다. 1위는 7만6152대를 판매한 메르세데스-벤츠였다. 벤츠는 무서운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일본차가 불매운동에 종지부를 찍었다. 렉서스가 7월 1027대를 판매하며 월간 브랜드별 등록대수 5위, 월간 베스트셀링 모델 3위에 오르며 일본차 저력을 과시했다. 토요타와 혼다 역시 전년 동월 대비 판매량이 증가했다. 4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일본차가 판매 회복을 보이고 있다. 지난달 일본차는 2045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8.4% 증가했다. 일본차 브랜드 중 불매운동 종지부를 찍은 브랜드는 렉서스다. 렉서스는 지난달 전년 동월 대비 37.1% 증가한 1027대를 판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렉서스, BMW 등 프리미엄 수입차가 제작결함으로 리콜된다. 토요타 캠리, 렉서스 ES300h 등 24개 차종에서는 주행중 시동꺼질 가능성이, 포드 MKZ 등 4개 차종에서는 브레이크 결함이, 머스탱에서는 안전기준 부적합이, 짚그랜드체로키에서도 안전기준 부적합이, BMW X5 등 11개 차종에서는 바퀴 이탈 가능성 등 결함이 확인돼 리콜된다. 8일 국토교통부(국토부)에 따르면, 한국 토요타자동차에서 수입·판매한 ▲렉서스 ES300h(`18.07.03.~`19.02.20.) 6220대 ▲렉서스 GS200t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일본차 브랜드가 일본 불매운동 빗장을 풀었다. 최근 판매량 회복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지난 10월 감소했던 판매량은 지난달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렉서스, 토요타, 혼다 모두 전월 보다 판매량이 증가했다. 12월 이들 3개사가 할인 등 다양한 구매 혜택을 내걸고 고객유치에 나서고 있어 일본 불매운동 재점화 같은 이변이 없는 한 이같은 상승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3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11월 일본차 브랜드 판매량은 1987대로 전년(2357대) 대비 약 16% 감소했다. 그러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대한민국 대표 프리미엄 세단 제네시스 G80, 지난 3월 30일 3세대 버전이 출시로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출시 첫날 계약건수만 2만2000대로 올해 내수 판매 목표 3만3000대의 67%를 달성했다. 지난달에는 7582대가 팔렸다. 지금 계약해도 내년에나 차를 받을 수 있다. 크레스트 그릴과 ‘두 줄’ 디자인의 쿼드램프 등 전면부만 봐도 심쿵이다. 과연 기본기는 어떨까. 그래서 짧고 굵게 시승해 봤다. 시승은 현대모터스튜디어 고양 신차 시승프로그램을 활용했다. 제네시스 G80에 대한 디자인, 편의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올 상반기 일본차의 반격이 두드러졌다. 수입차 판매가 급감한 가운데 하이브리드 모델 판매 급증이 힘입어 일본차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10% 이상 증가했다. 반면 BMW와 아우디 등 주요 독일차가 재고 물량 부족 등으로 판매량이 감소했다. 3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올 1월부터 6월까지 수입차 신규 등록 대수는 10만9314대로 전년 동기(14만109대)대비 22.0% 감소했다. 지난달 신규 등록는 1만9386대로 전년 대비 16.8%, 전월대비 0.8% 감소했다. 그런 가운데 일본차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렉서스 ES300h 신형 국내 출시일정이 앞당겨졌다. 당초 내년초에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렉서스는 오는 10월을 국내 공식 출시월로 확정했다. 이와 함께 내년 상반기에는 또 하나의 하이브리드 컴팩트 SUV (Compact SUV) 모델인 UX 하이브리드가 출시된다.2018 부산국제모터쇼 프레스데이인 7일 오전 9시 45분 이병진 렉서스 운영 본부장 상무는 “렉서스는 최근 몇 년간 꾸준히 성장해 오고 있다 그 성장의 결과는 렉서스의 하이브리드 시스템에 대한 믿음과 신뢰가 쌓인 결과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