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최근 기자는 한 메일을 받았다. 하나카드 사용 당시 함께 가입했던 어떤 서비스가 아직 해지되지 않은 상태였는지 이용약관 개정이 전달된 것. 해당 카드를 사용하지 않은지 한참 됐는데 이런 메일을 받으니 마음에 걸려 고객센터에 문의했다. 3월 4일 처음 유선문의하니 직원이 친절하게 응대하며 꼼꼼하게 기록했다. 이후 일주일이 걸려해지가 됐다. 현재 카드사 가입고객이 아님에도 끈질기게 처리해준 하나카드사 직원 덕분이었다. 고마웠다.이번 일을 계기로 새로운 것을 가입할 때는 비밀번호 뿐만 아니라 관련 내용인 가입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소셜 미디어·메신저 앱이 불필요한 개인정보 가장 많이 수집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안드로이드 앱의 87%, iOS 앱의 60%가 과다한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있었다. 따라서 자신의 개인정보를 지키고 위해선 다운로드 전 확인은 필수다. 이 또한 가치소비다. 이는 글로벌 인터넷 보안 업체 노드VPN이 전세계적으로 가장 인기있는 18개 카테고리의 앱들이 사용자의 어떤 정보를 수집하는지 분석한 결과다. 6일 노드VPN의 분석 결과에 따르면, 전체 조사한 앱 중 74%의 앱이 전반적으로 많은 정보를 수집하고 있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개인정보 유출 건으로 5억원대 과징금을 부과 받은 발란이 공식사과했다. 개인 정보 위원회가 발표한 심의 결과에 대해 깊은 책임을 통감하며 위원회의 결정을 엄중하게 받아들인다는 입장도 내놨다.앞서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는 지난 1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인정보보호법을 위반한 발란에게 5억1259만원의 과징금과 1440만원의 과태료 처분을 의결했다.개인정보위에 따르면, 지난 3월과 4월 두 차례에 걸쳐 외부 접속자의 해킹으로 발란 이용자 약 162만건의 이름, 주소, 휴대전화번호 등의 개인정보가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LG유플러스가 기업고객 전용 인터넷 ‘오피스넷’과 PC 보안 솔루션을 묶은 ‘U+오피스넷시큐리티’와 PC·휴대폰만으로 팩스 전송이 가능한 ‘U+웹팩스’ 서비스의 신규 요금제를 오는 4일 출시한다. 3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먼저 'U+오피스넷시큐리티'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인터넷 서비스 ‘오피스넷’과 보안 솔루션을 결합한 회선 패키지 상품이다. 인터넷 회선과 연결된 PC 대수에 따라 ‘오피스넷시큐리티5(1~5대)’·’10(5~10대)’·’15(11~15대)’·’20(1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개인정보의 중국 유출 우려와 관련 쿠팡이 정면으로 반박하고 나섰다. 어떤 개인 정보도 중국에 이전되거나 유출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양정숙 의원의 지적을 반박한 것이다. 양정숙 의원은 쿠팡에 사실확인 조차 하지 않고 보도자료를 배포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쿠팡은 26일 이와 관련된 입장자료를 배포를 통해 “쿠팡의 고객정보는 한국에 소재한 데이터센터에 저장되고 있으며, 어떠한 개인 정보도 중국에 이전되거나 저장되지 않는다”며 “따라서 쿠팡의 고객 데이터가 중국에 저장되고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이제 개인도 안심번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중고거래나 주차 등 불가피하게 연락처를 남겨야 상황에서 개인정보 노출 부담을 최소화 할 수 있다. 7일 KT는 휴대전화 번호 외에 050를 추가로 연동할 수 있는 부가서비스 '050 개인 안심번호'를 출시했다.‘050 개인 안심번호’ 서비스는 월 1100원(부가가치세 포함)의 유료 부가 서비스다. 기존 B2B 형태로 제공했던 서비스를 B2C로 확대한 것이다.‘050 개인 안심번호’ 서비스에 가입하면 ‘0502-○○○○-○○○○’ 형태의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고질적인 교통사고 다발 구역을 지나며 불안함을 느껴본 적 있나요? 사업 관련 허가 신청을 하는데 온 가족의 개인정보가 담긴 서류 제출을 요구해 불편함을 느끼셨나요? 이번 기사에서는 2021년 국토부에서 시행하는 규제개선 사안을 정리했어요.올해 규제개선은 경제, 생활편의, 미래대응에 초점을 두며, 국민과 경제단체, 지자체가 소통하는 과정을 거치고, 기관별 규제입증위원회 및 분야별 대책본부가 검토하게 됩니다.지난 2월 26일 열린 심의회에서 논의된 대표 개선사례를 살펴보면, 그간 화물자동차 차고지 설치확인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속 개인정보 ‘디지털 금고’를 선보였다. 2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인 디지컬 금고는 하드웨어 보안칩(Secure Element IC)과 소프트웨어로 구성된 최고 수준의 모바일기기용 통합 보안솔루션이다.이번 솔루션은 전력, 레이저를 이용한 각종 물리적 해킹 공격을 효과적으로 방어할 수 있는 하드웨어 보안칩 ‘S3K250AF’와 오류 횟수를 초기화시키는 해킹이나 사용자 정보를 전송하는 중간에 가로채는 해킹 등을 방지하는 삼성전자의 독자 보안 소프트웨어로 구성된다.특히 하드웨어
[컨슈머와이드-장하영기자] 네이처리퍼블릭 해킹 사건으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 피해 규모가 약 14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앞서 지난 22일 네이처리퍼블릭은 신원 미상의 해커에 의해 홈페이지 회원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을 확인했다. 해킹은 15, 16일 이틀에 걸쳐 진행됐다. 네이처리퍼블릭은 해킹 사실을 확인 후 즉시 원인이 된 계정의 외부접속을 차단하고, 신고 원칙에 따라 한국인터넷진흥원에 신고했다. 이메일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사건의 개요와 문의 절차에 안내하고, 홈페이지 내 팝업 공지를 통해서도 알렸다.네이처리퍼블릭 관계자는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LG유플러스가 국내 5G 사업자 최초로 5G 관련 분야에서 국제표준화기구(ISO)의 정보보호 인증을 획득했다. 이를 통해 LG유플러스는 5G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우려하는 정보유출과 보안 등에 있어 고객들의 신뢰를 높인다. 28일 LG유플러스는 세계적인 정보보호관리 분야 인증기관인 ‘DNV-GL’사(社)로부터 5G망의 핵심 영역인 기지국 운영관리를 위한 정보보호 관리체계에 대해 국제표준 정보보호 인증인 ‘ISO27001’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5G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사업자 중에서 해당 인증을 취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네이처리퍼블릭 홈페이지 회원들의 개인정보가 해킹으로 인해 유출됐다. 네이처리퍼블릭은 사과와 함께 재발 방지를 위해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네이처리퍼블릭에 의하면 지난 1월 15일과 16일, 신원 미상의 해커에 의해 홈페이지 회원의 개인정보 (아이디, 이메일, 이름, 휴대폰 번호, 생년월일, 주소)가 유출된 정황을 22일 확인했다. 네이처리퍼블릭은 이를 발견 후 즉시 해킹사고의 원인이 된 계정의 외부 접속을 차단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에 해당 사실을 신고했다. 또한 23일 고객들에게 이메일을 통해 이 사실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채용면접을 보거나 이력서를 쓰면서 '회사가 이런 것도 알아야하나?' 하는 생각이 드신 적 있으신가요?이번 기사에서는 지난 2019년 7월부터 개정된 채용절차법을 정리해봤어요.먼저 채용 공정성 침해 행위 금지법을 위반하면 과태료가 최대 3000만원입니다. 여기서 '공정성 침해행위'란 채용관련해 부당하게 부탁, 압력, 강요하는 행위 또는 돈, 물품, 재산상 이익, 음식물, 숙박, 교통의 편의를 제공하는 것을 말해요. * 단순한 정보 제공이나 인재 추천은 제외됩니다.또한 '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모바일 앱에 운전면허증을 등록하면 따로 운전면허증을 소지하지 않아도 되는 서비스가 출시된다. 이제 휴대폰만 있으면, 지갑을 따로 가지고 다니지 않아도 신분증명도 결제도 해결되는 시대다. 2일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는 통신3사는 3사 공동 본인인증 브랜드 ‘패스(PASS)’ 기반의 모바일 운전면허증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식에는 이영상 경찰청 교통국장, 김종호 도로교통공단 미래전략실장, 오세현 SK텔레콤 블록체인/인증 유닛장, 박수철 KT 금융플랫폼사업담당, 남승한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몇 회에 걸쳐 중소기업을 위한 '고객정보 관리'에 대해 요모조모 알아보고 있습니다. 이번 기사는 이 시리즈의 결말로 정보 유출 전 사전대비에 관련해 생각해 보겠습니다. 일이 벌어지고 나서 수습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일이 터지지 않게 방비해 두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요즘 매장이나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은 어디서나 쉽게 CCTV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고객을 보호하기 위해 좋은 의미로 CCTV를 설치한다고 해도 CCTV에 담긴 영상도 고객정보입니다. CCTV 설치도 마음대로 할 수없도록 법으로 정해져있지요. 이번에는 고객정보를 담은 CCTV 설치에 대해 생각해 보겠습니다.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소기업 등오 고객관리를 위해 개인정보 수집을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모아지는 개인정보관리를 대기업은 자체적으로 하기도 하지만 중소기업은 전문적으로 관리해 주는 곳에 위탁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만약 이렇게 위탁해 관리해 주는 회사가 개인정보를 유출시켰다면 책임의 소재는 어디에 있을까요?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요즘에는 인터넷상으로 상거래도 많이 하고 정보수집도 많이 하지요. 이 때 유통몰이나 관련 카페등을 이용하려면 개인정보를 입력해 회원가입 등을 해야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인터넷 유통몰이나 인터넷 카페 등을 운영하는 측은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수집해 홍보, 통계 등에 이용하기도 합니다. 이들이 수집할 수 있는 개인정보는 어디까지 일까요?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동의도 받지 않고 광고 문자를 발송한 LG유플러스가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로부터 제재를 받았다.20일 방통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지난해 10월 29일 동의 받은 목적을 벗어나 저가요금제 대상 43만1666명 중 자사 마케팅 활용 미동의자 1945명과 별정통신가입자 6910명 등 총 8855명에서 U+비디오포털서비스 광고 문자를 발송했다. 또한 이 문제를 받은 이들 중 가입자의 개인정보 이용 내역 열람요구를 거부했다.이에 방통위는 이같은 행위를 한 LG유플러스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과 과태료 부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