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버거·치킨업계가 고객 입맛잡기 경쟁을 펼치고 있다. 일부 브랜드들은 신제품 등 새로운 맛으로 승부수를 띄우고 있고, 일부 브랜드는 할인카드를 꺼내들었다.29일 업계에 따르면, 우선 한국맥도날드가 ‘필레 오 피쉬’를 13년 만에 재출시한다. 재출시일은 내달 1일이다. 이번 재출시는고객들의 지속적인 요청으로 이뤄졌다. 필레 오 피쉬는 촉촉하고 부드러운 질감의 스팀번(버거빵)에 겉은 바삭하지만 속은 부드럽고 촉촉한 생선살이 가득한 패티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출시당시 선풍적인 인기를 누렸다. 이번에 재출시되는 필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BBQ가 bhc 신메뉴를 잡을 신무기를 꺼내들었다. bhc가 지난 1월 출시한 ‘포테킹 후라이드’가 대박 조짐을 보이자 BBQ가 특제깐풍소스로 감칠맛 더한 황올한 깐풍치킨, 황올한 깐풍순살 신제품 2종으로 응수에 나섰다. 깐풍치킨이 포테킹 후라이드를 저격할지 주목된다.앞서 bhc치킨은 지난 1월 트렌드에 민감한 MZ 세대를 공략하기 위해 바삭한 치킨과 고소한 감자를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신개념 치킨 ‘포테킹 후라이드’를 야심차게 선보였다. 시장의 반응은 직각적이었다.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판매량 50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식품·외식업계에서 색다른 조합의 메뉴가 대세로 자리잡고 있다. 대중에게 친숙한 메뉴 간의 조합을 넘어 낯선 신개념 메뉴, 나아가 동종업계 간 협업 제품까지 속속 등장하며 소비 주축으로 떠오른 밀레니얼 세대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동종업계간 협업제품으로 밀레니얼 세대의 시선을 사로잡은 곳은 오뚜기와 빙그레다. 오뚜기는 빙그레의 꽃게랑 과자를 라면으로, 빙그레는 오뚜기의 참깨라면을 스택으로 출시했다. 우선 오뚜기가 라면으로 새롭게 선보인 ‘꽃게랑면’은 쫄깃하고 찰진 식감의 면발에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치킨 업계 신년 신메뉴 출시 경쟁이 시작됐다. 이달초 BBQ와 앤둘치킨이 새해 첫 신메뉴포문을 연데 이어 bhc가 22일 신년 첫 신메뉴를 출시하며 경쟁에 뛰어들었다. 앞서 자담치킨은 지난해말 생그라나 치킨 신메뉴를 선보인바 있다. 특히 올해는 맵고 짠 맛 위주의 치킨에서 선택의 폭이 넓혀지는 분위기다.22일 업계에 따르면, bhc는 후라이드 치킨을 재해석한 신메뉴 ‘포테킹 후라이드’를 출시했다. ‘포테킹 후라이드’ 치킨은 바삭한 치킨과 고소한 포테이토를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메뉴다. ‘포테킹 후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