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 1월 출시 포테킹 후라이드 한달만에 누적 판매량 50만개 돌파... 1~2월 매출 최고치 갱신
BBQ, 매콤, 새콤, 단짠의 색다른 양념 ‘황올한 깐풍치킨’과 ‘황올한 깐풍순살’ 출시...MZ세대 뿐만 아니라 홈술족까지 겨냥

BBQ가 bhc 신메뉴 ‘포테킹 후라이드’ 를 잡을 신메뉴 황올한 깐풍치킨, 황올한 깐풍순살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 사진: BBQ치킨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BBQbhc 신메뉴를 잡을 신무기를 꺼내들었다. bhc가 지난 1월 출시한 포테킹 후라이드가 대박 조짐을 보이자 BBQ가 특제깐풍소스로 감칠맛 더한 황올한 깐풍치킨, 황올한 깐풍순살 신제품 2종으로 응수에 나섰다. 깐풍치킨이 포테킹 후라이드를 저격할지 주목된다.

앞서 bhc치킨은 지난 1월 트렌드에 민감한 MZ 세대를 공략하기 위해 바삭한 치킨과 고소한 감자를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신개념 치킨 포테킹 후라이드를 야심차게 선보였다. 시장의 반응은 직각적이었다.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판매량 50만 개를 돌파하는 등 가맹점 매출을 주도하는 핵심 메뉴로 급부상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bhc의 올 1월부터 2월까지 가맹점 누적 매출이 전년대비 22% 증가했으며 지난해 기록한 역대 1~2월 매출 최고치 기록을 이번에 다시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황이 이렇자 치킨업계 영원한 맞수 BBQ가 응수에 나섰다. 신메뉴에는 신메뉴라는 정공법을 택했다. 이번 신메뉴는 매콤, 새콤, 단짠의 색다른 양념 황올한 깐풍치킨황올한 깐풍순살. 트렌드에 민감한 MZ세대 뿐만 아니라 홈술족까지 겨냥했다.

우선 황올한 깐풍치킨은 육즙이 가득한 신선한 원육에 감자와 고구마전분의 튀김옷을 입혀 BBQ 올리브오일에 바삭하게 튀겨낸 후 매콤, 새콤, 달콤, 짭조름한 특제깐풍소스에 버무려 감칠맛을 낸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올리브 오일로 후라잉한 대파의 은은한 단맛과 고추의 불맛까지 더해지며, 치킨에서 경험하지 못한 고메풍의 고급스러움을 선사한다. 이번에 출시한 또 하나의 메뉴인 황올한 깐풍순살은 황올한 깐풍치킨의 매콤, 새콤, 단짠의 깊은 맛을 한입에 먹기 편하도록 만든 것이 특징이다. ‘황올한 깐풍치킨19900, ‘황올한 깐풍순살2900원이다.

매콤·새콤·단짠의 다양한 풍미를 느낄 수 있는 황올한 깐풍치킨은 색다른 양념치킨에 대한 니즈가 높았던 MZ세대에게 색감과 향, 맛 등을 충분히 제공할 뿐만 아니라 매콤, 새콤, 단짠의 맛이 크래프티비어(수제맥주)와 함께하면 잘 어울려 대학생, 직장인 등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모두가 즐길 수 있어 치맥의 절대강자로 자리잡을 것으로 BBQ는 기대감을 나타났다.

BBQ 관계자는 작년 네고왕을 통해 MZ세대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들이 즐겨찾는 새로운 양념치킨에 대한 니즈를 충분히 만족시키고, 코로나19로 집에서 맥주를 즐기는 고객들에게도 안성맞춤인 메뉴를 개발하게 됐다며 특히 “BBQ 수제맥주와 더욱 잘 어울려 새로운 치맥 문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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