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KT가 미국의 전자약 개발회사 ‘뉴로시그마(NeuroSigma)’의 시리즈 A단계에 500만 달러를 투자한다고 8일 밝혔다.KT는 지난 6월 뉴로시그마와 업무협약을 맺고 전자약 분야 제품개발과 사업화 협력을 시작했다. 이번 지분 투자를 계기로 차세대 혁신 기술 선점을 위한 기존 사업협력 관계가 더욱 공고해질 전망이다.뉴로시그마는 약물이 아닌 전자패치를 통해 뇌 신경을 자극해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우울증, 뇌전증 등의 신경정신질환을 치료하는 전자약 개발 전문 업체다. 2019년 신경정신질환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독자 발견한 녹차유산균주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신규 건강식품 원료(NDI)로 등재됐다. 녹차 유산균주의 이름은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 AP설록 331261(Lactobacillus plantarum APsulloc 331261)이다.NDI란 미국 식품의약국이 새롭게 개발한 건강식품 원료의 안전성 등을 심사해 미국 내 사용을 허가하는 제도다. 제조과정, 사용 이력, 인체 유해 여부 등 미국 FDA가 요구하는 여러 실험 결과와 분석자료를 모두 충족하는 신규 원료 중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컨슈머와이드-신동찬 기자] 임신 20주 이후부터 이부프로펜 등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 사용이 제한된다. 드물지만 태아에 심각한 신장문제 등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1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NSAIDs)에 대하여 임신 20주 이후 사용하지 않도록 권고하기 위해 국내 의약 전문가, 소비자 단체 등에 안전성 서한을 배포했다.식약처에 따르면,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는 해열·진통·항염증 작용을 하는 약물로 부작용이 비교적 적어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대표적인 성분은 이부프로펜, 나프록센 등이다. 국내 3
[컨슈머와이드-신동찬 기자] 미국서 한국산 팽이버섯 먹고 4명이 숨진 사건과 관련, 정부가 식문화가 달라 발생한 것으로 추정한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앞서 美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리스테리균에 오염된 한국산 팽이버섯을 먹고 4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CDC는 미국에서 판매된 한국산 팽이버섯을 먹고 지금까지 17개 주에서 36명이 식중독을 일으켜 모두 4명이 숨졌다고 발표했다. 특히 임산부 6명이 감염 증세를 일으켜 2명이 유산했다고 덧붙였다. 리스테리아균에 감염되면 고열·근육통·설사 등 다양한 증세를 일으키는데, 임산부와 고령자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유방확대술에 사용하는 실리콘은 개개인의 차가 있지만 몇 년 주기로 교체, 제거해야 하는 소모품입니다. 알고 계셨나요? 이는 우리 몸이 이식물을 오래 지니고 있으면 있을 수록 부작용 위험이 커지기 때문입니다. 유방시술의 위험성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품협회(FDA) 관련자는 어떤 견해를 갖고 있을까요? 이번 기사에서는 FDA 종사자의 인터뷰를 함께 들여다보려 해요."몇 백만명의 유방 환자 중 최소 1% (1만명) 환자에게 문제가 생길 걸 압니다.""모든 여성은 유방이식의 부작용과 위험가능성을 경계해야 합니다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미국의 식약처인 FDA는 이번 7월 실리콘 제조사에 암유발로 추정되는 이식용 실리콘을 리콜했는데요, FDA는 공식적으로 '실리콘 유방 시술' 에 대해 어떤 입장을 취하고 있을까요? 함께 살펴봅시다.#1960유방 시술은 1960년대 미국 시장에 처음 들어왔는데요,FDA(미국 식품·의약품협회)는 유방이식술을 의료기구로 허가합니다.이는 전세계 10만명이 넘는 여성의 유방확대시술로 이어집니다.#199090년대, 유방확대수술 부작용 사례로 실리콘 이식에 대한 공포감이 확대되자 미국내 실리콘 이식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