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국토교통부(국토부)가 민간 임대주택 리츠 활성화의 발판을 마련했다.국토부는 임대주택 리츠의 공모‧분산의무 면제, 개발사업 투자비율 자율화, 이익배당의무 완화 등 운영 전반에 대한 규제 완화를 내용으로 하는 부동산투자회사법 개정안이 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주식의 공모・분산의무*를 면제받는 민간 임대주택리츠의 범위가 확대당초 자산의 전부에서 연면적의 70%가 임대주택인 경우까지 확대된다. 리츠는 주식의 30%를 공모하여야 하며, 1인당 주식소유
[컨슈머와이드-Patrick Jun] 오늘 아침 뉴스 TV 방송을 보니 신혼부부의 80% 이상이 빚을 가지고 시작한다고 한다. 그 목적은 대부분이 절대적으로 주택비용에 있었다.이처럼 처음 시작을 빚으로 짐을 업은 채 시작하는 이들은 신혼부부만의 문제가 아니다. 대학을 졸업하고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사회 초년생의 적잖은 비율이 빚을 갚는 일부터 시작해야 한다. 그동안 다니 대학의 등록금 대출금을 취업 후 갚아야 하기 때문이다.왜 우리나라 젊은이들은 이처럼 그 시작부터 빚을 지고 부담을 안은채 어려운 출발을 해야만 하는 것일까? 덕분에
[컨슈머와이드-김하경 기자] 신혼부부 80% 이상이 ‘내집 장만은 ’필수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토교통부(국토부)가 결혼 5년 이하 신혼부부 2677쌍을 대상으로 ‘2014년도 신혼부부 가구 주거실태 패널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대상 신혼부부 84.7%는 '내 집을 꼭 마련해야 한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응답했다. 이는 일반가구 평균치(79.1%)보다 더 높은 주택 보유 의식이다. '아니다'라고 답한 비율은 15.3%에 그쳤다.소득분위
[컨슈머와이드-이원영 기자] 국토교통부는 올해 전국적으로 공공건설임대 7만호, 매입·전세임대 5만호 등 총 12만호의 공공임대주택에 대해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재건축 이주수요 등으로 인해 전세가격 불안이 우려되는 수도권지역에 전체 입주자 모집물량의 60%가 집중 공급된다고 밝혔다. 작년 10.30 대책에 따라, 금년도 매입·전세임대 물량은 당초 계획보다 1만호 증가한 5만호를 공급할 계획으로, 추가 1만호에 대해서는 수도권 공급비율을 70%로 높이고, 적기에 입주자를 모집할 수 있도록 지자체 입주자 선정재량을 확
[컨슈머와이드-강하나 기자] 서울시가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 가정, 신혼부부 등 도시 저소득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올해 전세임대 3,000호를 공급한다.서울시가 추진하는 전세 임대 3,000호 중 2,400호는 저소득층에, 600호는 신혼부부에 공급한다.전세임대는 입주대상자가 거주하기 원하는 기존주택을 직접 물색해 SH공사에 신청하면, SH공사가 전세가능 여부를 검토한 후 주택소유자와 SH공사가 전세계약을 체결해 입주대상자에게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방식의 임대주택이다.85㎡(약 25.7평)이하 규모, 보증금한도액 1억6천만 원 이내가
[컨슈머와이드-조영국 기자] 서울형 장기전세주택 시프트 청약이 시작된다. 9일 서울특별시 SH공사는 목동센트럴푸르지오 신규 61세대를 포함해 장기전세주택(시프트) 290세대를 10일 공급한다고 밝혔다.청약은 24일 부터다. 서울시에 따르면, 장기전세주택은 모든 주택형에 소득 및 자산보유기준이 돼 일정 소득 및 자산보유기준 이하인 경우에만 신청 할 수 있다. 이번 공급규모는 신규로 목동센트럴푸르지오(양천구 목동 소재) 61세대, 입주자 퇴거·계약취소 등으로 발생한 공가 229세대(61개 단지)를
[컨슈머와이드-조영국 기자] 저소득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장기 임대주택이 마련된다. 서울시가 올 한 해 전용 85㎡ 이하 다가구·다세대주택 1500호를 매입해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 가구에게 임대주택으로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를 위해 다가구·다세대 주택 매도 희망자를 오는 12일부터 모집하고 임대주택 희망자도 수시 모집한다.서울시에 따르면, 보증금 평균 1500만원에 월 15만원 내외 수준으로 지역에 따라 일부 편차가 발생하지만 최장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입주대상 ▴1순위는 기초생활수급권자와 한부모가족지원법에
[컨슈머와이드-이원영 기자] 임대주택에 사는 서민에게는 최대 1000만원까지 임차 보증금을 위한 대출이 연 2.5%의 저리에 제공된다. 금융위원회는 4일 금융감독원과 서민금융 유관기관과 함께 ‘2015년 1차 서민금융협의회’를 열어 이런 내용의 서민·취약계층 금융지원 확대 방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우선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저소득 서민 대상으로 1000만원 한도로 연 2.5% 금리의 임차보증금 대출 상품을 내놓기로 했다. 대상은 임대주택에 거주 중이거나 거주하려고 하는 차상위계층 이하 또는 신용등급 7등급 이하의 저소득, 저신용 계층
[컨슈머와이드-김하경 기자] 국민 불편을 초래했던 주택청약 요건이 개정된다. 국토부는 무주택세대주 요건 폐지, 기업의 고용 근로자 대상으로 한 임대목적 민영주택 우선공급, 고령자ㆍ장애인 주택 최하층 우선 공급, 청약률 공개 의무화하는 등을 골자로 한 '주택공급에 관한규칙' 개정안을 26일 공포ㆍ시행한다고 밝혔다.국토부에 따르면,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주택청약자격중 무주택세대주 요건을 페지하여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대체했다. ‘무주택 세대주’ 요건은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78.5.10 제정)」의 전신인「국민주택우
[컨슈머와이드-이원영 기자] 서울시가 2018년까지 약속한 새로운 임대주택 8만호에 대한 세부 공급계획을 3일(수) 발표했다. 현재 2014년 하반기 목표대비 107.7%인 6,232호를 달성한 상태다. 서울시가 추진 중인 임대주택은 건설형(공공주택건설, 시유지 등), 매입형(역세권 장기전세주택 등), 임차형(장기안심주택 등)을 골자로 한 공공임대주택 6만호와 서울형 민간임대주택 2만호 공급이 두 축으로 이루어져있다. 특히, 서울형 민간임대주택 2만호 공급을 통해 기존의 획일적인 대규모 임대주택 건설 시대 막을 내리고 ‘다품종’ 임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내년부터 수급조절 임대리츠가 전격 도입된다. 이는 전월세난 완화를 위해 분양주택용지에 민간 임대주택을 지어 공급하는 것을 말한다. 정부는 국민주택기금과 민간자금으로 설립된 리츠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용지를 매입해 민간임대주택을 건설·공급해 오는 2017년까지 1만가구를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국토교통부(국토부)는 수급조절 임대리츠의 시행 근거 등을 담은 임대주택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해 오는 28일부터 내년 1월 6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그동안 정부가 내놓은 부동산 정
[컨슈머와이드-이원영 기자]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고도 난방과 냉방, 온수, 조명, 환기 등 필수 에너지를 확보할 수 있는 제로에너지주택 실증단지가 서울시 노원구에 건설되어 서민들의 주거비 부담을 줄여주게 된다. 실증단지는 에너지사용을 최소화하여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국민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는 ‘녹색 주거복지’ 측면을 고려, 국민임대주택으로 노원구에서 공급·관리하기로 하고 이를 위해 25일 서울시 노원구에서 ‘제로에너지주택 실증단지’ 착공식을 개최했다. 실증단지 구축 공사비 360억 원 등 총 442억 원(정부출연금 180억 원)이
[컨슈머와이드-우수민기자] 새누리당의 전형적인 포풀리즘 정책에 국민들까지 반발하고 나섰다. 결혼하는 커플이 점점 적어지면서, 신혼부부의 주택 부담을 해결해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겠다는 방침으로 신혼부부 10만쌍에게 5~10년간 거주할 수 있는 임대주택 공급을 추진하겠다는 밝히면서 여야간의 갈등이 커지고 있다.이에 대해 누리꾼 애묘마왕 @kaya8046은 " 공짜집이라니 ...'쌀떨어진 집에서 홈쇼핑하는 소리'"라며 "신혼부부 무상아파트를 이야기 하기전에 이미 벌려놓은 영유아 보육비, 무상급식부터 마침표 찍어라."고 말했다. 또한 "툭
[컨슈머와이드-김하경 기자] 내년 서울시가 안전과 사회복지 관련 사업에 주력한다. 서울형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팔을 걷어 부친다. 이를 위해 지난 10일 서울시는 서울특별시의회에 2015년 예산안을 제출했다. 총 예산 규모는 25조 5526억원이다.서울시 2015년 예산안에 따르면, 우선 서울시는 도시안전을 위해 1801억 원으로 편성했다. 이는 전년대비 22%(2127억 원) 증가한 것이다. 도로함몰과 관련해선 노후 하수관로 조사 및 보수보강에 1345억 원을 투입하고, 올해 처음으로 환기구 관리 예산으로 30억 원이 반영됐
[컨슈머와이드-김하경 기자] 다양한 공공임대주택의 입주정보와 현황을 실시간 제공 받을 수 있는 정보 창구가 열렸다. 5일 국토교통부는 기존의 31개 기관으로 분리되어 관리됐던 공공임대주택의 정보를 한곳으로 모아 국민들이 필요한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위치, 평형, 입주자격, 입주절차, 임대료 등의 상세자료를 제공하는 임대주택포털 서비스를 5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임대주택포털은 기존의 공공임대주택에 대한 정보 이용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한 보완책으로 마련됐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기존의 공공임대주택 정보는 LH, 광역시도공사
[컨슈머와이드-우수민기자]기초생활수급자 등으로 분류돼 영구임대주택에 거주하면서도 벤츠ㆍ아우디 등 고급 외제차와 국산 대형 승용차를 모는 가정이 수백여 가구에 이르는 것으로 드러났다.
[컨슈머와이드-김하경 기자] 올 하반기부터 ‘15년까지 강남구·강동구·서초구·송파구 강남4구 재건축사업 집중 추진으로 대량이주가 예상되는 가운데, 서울시가 주택 공급량 부족, 전세가 상승 등 시장의 불안 심리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4대 대응책을 24일(수) 발표했다. 시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최근 강남구 개포지구, 강동구 고덕지구, 서초구 신반포지구 등에서 ‘14년 말을 중심으로 관리처분계획인가 신청 후 ‘15년부터 본격적인 이주를 시작할 계획을 수립, 이 기간 정비사업으로만 2만4천호가 이주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여기에
[컨슈머와이드-신미애 기자] 정부가 재건축 연한을 단축하고 수도권 주요 택지 공급을 제한해 주택 공급량 조절하는 등 규제합리화를 통한 주택시장 활력회복에 나선다.국토교통부는 1일 이 같은 내용의 ‘규제합리화를 통한 주택시장 활력회복 및 서민 주거안정 강화방안’을 확정·발표했다.최근 매매시장은 큰 틀에서는 침체국면에서 회복국면으로 이동 중에 있으나, 시장회복에 대한 기대심리가 견고하지 못해 본격 회복에는 한계가 있는 상황이다. 이에 국토부는 주택시장 활력회복을 위해 재정비 규제 합리화, 청약제도 개편, 과도한 부담완화, 주택 공급방식
[컨슈머와이드-이원영 기자] 국토부는 금리 경쟁입찰을 통해, 공공임대 리츠 시범사업에 참여할 5개 기관투자자를 선정하고, 이들로부터 3.8%내외의 금리로 총 7,550억원의 임대주택 건설자금을 조달하였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여기에 참가한 5개 금융기관은 삼성생명, 교보생명, 한화손해보험, 우리은행, 농협중앙회이다.공공임대주택에 대한 성공적인 민자유치는 이번이 사상 처음으로 임대리츠 시범사업의 추진동력을 확보함은 물론, 정부 재원부족 속에 서민 주거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도입된 민관합동 방식의 새로운 임대주택 공급모델이 한층 탄력을
[컨슈머와이드-김하경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LH공사)가 입주자를 무시하고 있다. 입주자의 민원처리에 늦장대응으로 일관하고 있는 것. 특히 지난 3월 콜센터가 생긴 뒤부터 심해졌다. 제보자는 에어컨 설치 미해결로 무더운 여름을 보내야만 했다.서울 양천구 소재 임대주택에 살고 있는 A씨는 지난달 초 에어컨을 집에 설치하려다가 낭패를 봤다. 에어컨 업체가 돈만 받고 설치를 안 해 준 것. 임대주택 사업자인 LH공사에 이와 관련 민원을 신청하려던 A씨는 또 한 번 난관에 부딪쳤다. 이번엔 LH공사가 담당자가 휴가를 갔다는 이유로 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