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티몬이 의약외품을 판매하면서 허위과장 광고로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 의약외품인 밀키드레스 SOS 어퓨바디클랜저를 판매하기 위해 광고를 게재하면서 아토피 환자사진들을 사용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이를 허위 과장 광고로 판단했다.일반적으로 화장품 광고 시 아토피는 사용금지어다. 화장품 영역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의약외품인 경우는 상황이 달라진다. 의약외품은 사람이나 동물의 질병을 치료·경감(輕減)·처치 또는 예방할 목적으로 사용되는 섬유·고무제품 또는 이와 유사한 물품, 인체에 대한 작용이 약
[컨슈머와이드-김하경 기자] 셀룰라이트 감소 효과 등을 나타내는 화장품광고가 허위과대광고로 드러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높아진 다이어트 관심에 편승해 허위ㆍ과대 광고한 화장품에 대해 특별 점검을 실시하여 14개 품목을 적발했다고 최근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지난 한달동안 집중적으로 실시된 점검은 인터넷에서 화장품 광고 중 ‘셀룰라이트’, ‘체지방(세포) 감소’등을 검색해 화장품법령에서 금지하고 있는 의학적 효능ㆍ효과 등을 표현하는 내용을 찾아냈다.이번 점검에서 주요 위반 사례로는 ▲셀룰라이트
[컨슈머와이드-지세현 기자] 전자담배의 유해성 논란에 대한 전문가들이 '전자담배는 금연보조제가 아니면 유해하다.'고 결론을 모았다.6일 보건복지부 산하기관인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는 지난 2월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원탁회의인 'NECA 공명'을 열고, "안전성 확보가 안됐고 금연효과에 대한 의학적 근거가 부족하다"는 결론을내고 참석자들이 모두 동의한 '합의문'을 발표했다. NECA 공명은 보건의료 분야에서 사회적 쟁점이 되는 사안에 대해 전문가들이 토론을 통해 결론을 도출해내는 공론
[컨슈머와이드-이원영 기자] 알바천국의 ‘마음을 더하다’ 영상이 대한민국 아르바이트생의 마음에 따뜻한 봄을 선사하며 착한 손님 전도사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은 ‘대국민 알바생 감동 대작전 프로젝트’를 비밀리에 준비, ‘마음을 더하다’ 리얼스토리 영상이 지난 3월 25일 공개 후 2틀 만에 200만 뷰의 기록을 세우며 일주일 만에 450만 뷰를 돌파, 현재 조회수 600만 뷰를 넘기며 누리꾼들의 뜨거운 반응과 함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하루에도 몇 번씩 마주치는 알바생들, 그 동안 어떤 태도로 대하
[컨슈머와이드-민형기 기자] 지난 2010년 LG그룹내 통신 3사(텔레콤, 데이콤, 파워콤)를 합병하고 출범한 LG유플러스가 남산시대를 연지 5년만에 첨단IT 메카인 용산에서 제2 도약의 힘찬 첫발을 내디딘다.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은 6일 오전 8시 주요 경영진과 함께 용산 신사옥으로 출근하는 직원들을 입구에서 환영하는 등 새로운 용산 시대 개막을 직원들과 함께 축하했다. 이 부회장은 “남산시대는 ‘LTE는 LG유플러스’라는 평가를 고객에게 받는 등 혁신서비스를 끊임없이 창출하는 성과를 거두며 통신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꿔나갔다”
[컨슈머와이드-Samuel Jung] 올 초 애플워치의 발표와 발매로 웨어러블 기기에 대한 경쟁이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웨어러블 기기의 종결자라 불리울만한 신제품의 동영상이 공개돼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목욕 바쓰에 누워 있던 이가 팔을 물 밖으로 꺼내더니 손목 끝에 매어 진 팔찌를 살짝 흔들어 뒤집어 준다. 그랬더니 갑자기 손목 안 피부에 스마트폰의 모니터 화면이 빔의 형태로 쏴진다. 그리고 아이콘을 손가락으로 터치하여 마치 스마트폰의 화면을 조작하듯 하면 스마트폰이 작동하고 앱들이 실행된다.컴퓨터의 모니터나 스마트폰의 터치
[컨슈머와이드-Patrick Jun] 치킨 프랜차이즈 기발한치킨이 지난달 30일 각종 언론 매체와 온라인을 가장 뜨겁게 달구었던 ‘너 어디서 반마리니?’ 영상으로 매출이 2배 급증했다고 3일 밝혔다. 가장 많이 매출이 증가한 곳은 기발한치킨 경기 안양대점, 서울 용마동점, 목포점이며 최고 267% 매출이 성장했다. 기발한치킨의 광고는 배우 이태임과 가수 예원의 ‘욕설 동영상’이 공개 된 이후 이들 대화를 풍자한 패러디물이다. 이태임이 예원에게 던진 “어디서 반말이니?” 발언을 “어디서 반 마리니? 언니 치킨 마음에 안들죠?”로 패러
[컨슈머와이드-김하경 기자] 소셜커머스 쿠팡의 로켓배송 서비스 논란과 관련, 쿠팡이 입장을 내놨다.2일 쿠팡은 아직 국토교통부(국토부)로부터 정식적인 통보를 받은게 없고 로켓배송 서비스의 위법성여부에 대해 확정된 사실도 없다고 입장을 표명했다. 또한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는 국토부의 공식적인 메시지가 있을 때 답변을 하겠다고 밝혔다.국토교통부가 한국통합물류협회의 요청으로 로켓배송에 대한 법률 저촉여부를 검토했었다. 그 결과 택배사업자 허가 없이 자가용으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위법하다는 결론을 국토부가 내렸다는 일부 언론의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글로벌 브랜드 쉐보레(Chevrolet)가 2일, 2015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를 통해 새로운 디자인과 한층 진보된 기술로 무장한 글로벌 경차, 차세대 쉐보레 스파크(Next Generation Chevrolet Spark)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차세대 스파크는 경차를 뛰어넘는 최첨단 안전 사양과 편의 장비를 비롯, 향상된 주행 퍼포먼스와 정제된 디자인을 선보이며, 향후 전 세계 40개국 이상에서 판매될 쉐보레 브랜드의 글로벌 신모델이다. 차세대 스파크는 기존 스파크 대비 확장된 휠 베이스와 36mm
[컨슈머와이드-Patrick Jun] 오늘 프레스데이로 먼저 개막한 2015 모터쇼 GM코리아 쉐보레 부스에 박지성이 함께했다. 쉐보레의 새로운 모델인 뉴 스파크를 소개하는 자리에 등장한 박지성의 모습에 모든 기자들과 관계자들이 박수로 환영했다.축구장 밖에서도 여전히 당당하고 멋진 모습의 박지성이 작지만 고성능을 자랑하는 스파크의 모습과 닮아 보였다.
[컨슈머와이드-Patrick Jun] 제품 수령 후 확인 위해 전기 사용한 헤어 드라이어의 반품을 전자상거래법 규정을 말하며 반품할 수 없다고 한 11번가가 주문/배송 안내에 '반품보류'라고 게재했다.왜, 반품불가라면서 '반품보류'라고 했을까? 그것은 아마도 제보자와 통화하면서 소비자 단순변심이란 말에 제보자가 동의할 수 없다고 이의를 제기한 것에 대해 판매자와 협의를 하기 위한 선택이라고 보여진다.제보자에 따르며, "전기를 꽂았었기 때문에 반품이나 환불이 안되지만, 제보자가 소보원에 제소하겠다고 하자
[컨슈머와이드-Patrick Jun] 헤어 드라이어의 구매를 위한 선별 조건에 과연 어떤 내용들이 우선적으로 고려될까?본보에서 자체 조사한 결과 최대출력, 가격, 디자인, 그리고 무게인 것으로 확인됐다. 소비자들은 헤어 드라이어를 구매하면서 분명히 좋은 성능과 디자인, 가성비에 이어 무게가 가벼운 것을 선호하고 있었다.이유는 헤어 드라이어를 주로 사용하는 것이 여성이고, 여성들에게 있어 손으로 들고 사용하는 헤어 드라이어의 무게는 중요한 선택 기준이기 때문이다.최대출력과 초경량 중 택일해야 한다면 초경량을 선택하겠다고 하는 응답자가
[컨슈머와이드-Patrick Jun] 전기 제품의 경우 배송을 받고 확인을 위해 전기에 꽂은 뒤에는 하자의 경우가 아니면 반품 및 환불이 불가능하다는 11번가 고객센터의 대답과 소비자보호원의 1차 답변에, 판매자들은 어떻게 이에 대해 대응하고 있는지 확인해 보았다.본지 자체 결과는 해당업체인 11번가 안에서 파매 중인 헤어 드라이어 제품들로 한정하여 조사를 하였고, 이에 절반은 위와 같은 반품, 교환 불가 사유에 대해 표기하고 있고, 나머지 절반은 단순변심의 경우 배송받은 날로붜 7일 이내에 왕복택배비를 결재 사전 또는 동봉 우송할
[컨슈머와이드-Patrick Jun] 인터넷과 모바일 쇼핑을 통해 구매한 전기제품을 구매 후 전기에 꽂아 확인한 뒤 제품의 하자가 아니라면 반품할 수 있을까?소비자 L씨(강서구 거주, 주부 46세) 지난 16일 오픈마켓인 인터넷쇼핑몰 11번가를 통해 헤어 드라이어를 한개 주문해서 18일 오후에 택배를 통해 받았다. 기존에 사용하던 헤어 드라이어가 있지만, 용량이 작아서인지 머리를 말리는데 시간이 오래 걸려서 이번에는 조금 용량이 큰 것으로 검색을 해서 주문을 했다.제품을 받은 뒤 반가운 마음에 포장을 뜯어 제품이 잘 작동하는지 확인
[컨슈머와이드-지세현 기자] 국립수산과학원이 고래회충 쇼크 진화에 나섰다.신선하지 않은 바닷물고기를 섭취 시 식중독과 비슷한 증상을 발생하는 아니사키스(Anisakis, 고래회충)는 흰색 또는 노란색을 띤 가늘고(0.3~1.0㎜) 짧은(2~3cm) 선충이다. 살아있는 어류의 내장에서 기생하다가 어류가 죽으면 내장 주변의 근육으로 뚫고 들어가 있다. 때문에 신선하지 않은 생선을 먹을 때 인체에 유입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국립수산과학원은 바닷물고기 섭취시 고래 회충 예방법만 잘 지키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고 적극적으로 홍보에
[컨슈머와이드-Patrick Jun] 침체된 경기를 부양하기 위한 대형마트들의 할인 전쟁이 본격화 되고 있다.지난 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1%대 인하 결정 발표에 이어 대형마트들은 일제히 할인 경쟁을 시작했는데 기준금리 인하로 인해 시장에 돈이 풀리고, 그 풀린 돈을 소비할 수 있도록 지갑을 열기 위해 가격인하 정책을 펼치기 시작한데서 시작됐다.대형마트 가격 할인전은 홈플러스에서 시작됐다. 창립 16주년을 핑계로 대규모 할인전을 시작했는데, 40%에 달하는 할인 정책으로 포문을 열었다. 특히 가정용품과 식품들에 있어 큰 폭의 할인을
[컨슈머와이드-Patrick Jun] 고래회충에 감염된 생선들이 많다는 모방송사의 뉴스보도 이후 생선회와 초밥 시장에 급랭전선이 형성되고 있다.바다에서 잡힌 생선 배를 갈라 그 안에 가득한 회충의 모습이 TV 뉴스를 통해 방송이 됐다. 그 붉은 기생충들은 확인 결과 고래회충에 속하는 '필로메트리(Philometrides)'와 '아니사키스(Anisakis)'라는 기생충이라고 밝혀졌다.이들은 플랑크톤처럼 알 형태로 바다 위를 떠다니다 조그만 물고기에서 먹히고 먹이사슬을 통해 고래에 도달한다. 결국 먹이사슬을
[컨슈머와이드-Patrick Jun] 기준금리가 1%대로 인하된 이후 유통업체 대형할인마트들은 단돈 10원이라도 싸게 인하된 가격으로 소비자들의 닫힌 지갑을 열기 위한 노력을 시작했고 그것은 결국 대형마트간 가격인하 전쟁으로 확전되는 분위기다.이번 가격인하 전쟁은 홈플러스에서 시작됐다. 홈플러스는 창립 16주년을 빌미로 삼고, 경품관련 고객정보를 팔아먹은 것에 대한 소비자들 보상 차원이란 명분을 걸고 식품류와 야채 과일 등 다양한 품목에서 30% 가까이 인하된 가격으로 특가전 공세를 펼치기 시작했다.홈플러스는 이를 홈페이지, 모바일
[컨슈머와이드-Daniel Min] 한화그룹의 사업구조 재편에 가속도가 붙었다. 한화L&C, 드림파마 등 일부 제조부문 회사들을 매각하고, 삼성그룹의 방산, 화학 계열사 인수를 결정했던 한화그룹이 독일 자동차 부품기업을 인수하기로 했다. 한화그룹에 따르면, 소재전문 기업인 한화첨단소재가 독일 자동차부품 성형업체인 하이코스틱스(Heycoustics)社를 인수한다. 한화첨단소재 이선석 대표는 12일(현지시간), 독일 바이에른州 디트푸르트市에 위치한 하이코스틱스 본사를 방문해 기업 인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1992년 설립된 하이코스
[컨슈머와이드-Patrick Jun] 최근 홈플러스의 개인정보 매각 사건을 언론을 통해 전해 듣고 분노한 소비자들이 모여 네이버 포털에 카페를 개설한 결과 집단소송을 제기할 소비자(피해자) 110명이 모집되었다. 110명의 소비자(피해자)들은 법무법인(유한)정률(이하 ‘정률’)에 소송을 의뢰하였으며, 정률은 12일(목) 오후2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홈플러스 개인정보 매각에 대한 집단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하는 내용의 소장을 접수하였다. 피고는 개인정보를 판매한 홈플러스이다. 소비자(피해자)들은 홈플러스 개인정보 매각 소송에서 1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