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이번 기사에서는 운수업계 관계자 인터뷰를 통해 최근 물류 파업 사태를 어떻게 읽어야할 지 생각해보려 해요. (화물연대파업: 대형화물 차주, 안전운임제)국내 조세특례법에서는 자생력이 약한 중소기업(부가가치세)과 택시차량(개별소비세)에 대해 세금을 감면/환급하고 있습니다. (109조~112조) 이에 근거해 지나친 유가 상승으로 위기에 몰린 소규모 사업자인 화물차주를 보호해야 한다는 견해가 있습니다. (부산 강서구/업계25년차)(전체 물류 차량 중 90%가 지입차주/ 택배 지입율 50%)(한국교통연구원/202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중장거리 운송 내 자율주행 상용화를 위해 관련 업계에서는 시범사업을 진행해온 바 있는데요(2016 스카니아 군집주행/스웨덴, 네덜란드) 그래서 이번 기사에서는 자율주행 화물차 투입시 예상되는 변화를 정리했어요.먼저 자율주행 화물차가 업계에 본격적으로 도입되면 화물차 회전율이 높아집니다. (Strategy&2018) (24시간 7일 운행)이와 함께 대형자본을 감당할 수 있는 사업자 비중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기존 화물자동차 대비 운용 비용이 적은 자율주행 화물차가 시장 경제에서 우세; 인건비, 효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이번 기사에서는 화물운송시장에서 디지털 플랫폼이 실패하는 이유를 살펴보며 어떻게하면 플랫폼 사업이 성공적으로 운수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지 생각해보려 해요.먼저, 화물운송시장을 살펴보면; 운송시장은 단순 위탁 구조가 아니라 (화주-운송업자-차주) 비용과 서비스 수준을 고려한 또다른 사업자 (중개자)가 필요한 구조로 짜여져 있습니다.(예: 2~4개 업체를 끼고 지입차주가 물량을 제공받음) 한국교통연구원에 따르면 (2019년 화물자동차운송주선업체 조사보고서) 주선업체는 607개, 운송·중개 겸업 업체는 3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KT가 29일 오전 서울 서초구 태봉로 KT연구개발센터에서 제39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이번 주총에서는 ▲제39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5개 안건이 상정됐으며, 모두 원안대로 의결됐다.제39기 재무제표 승인에 따라 배당금은 전년 대비 주당 250원 늘어난 1350원으로 확정됐다. 배당금은 오는 4월 27일부터 지급한다.정관 일부 변경에 따라 2개의 목적사업이 추가됐다. KT는 디지코(Digico) 전환에 속도를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이번 기사에서는 재정적 어려움을 타파하기 위해 수십년간 운송사가 택한 수익구조를 살펴보려 해요.먼저, 수출입업자(이하 원청)가 운임을 지불하는 즉시 운송사는 알선수수료만 빼고 운송의 주체인 화물차주 (이하 차주)에게 전달하는 것이 원칙입니다.하지만 90% 이상의 운송사는 수금일로부터 4~6주 후 차주에게 전달합니다. 이는 자체자본이 1억인 운송사가 3,4억이 소요되는 운영자금을 메꾸기 위함인데요, 10여명의 화물차주가 운송사에 연결되어 있다면, 운송사는 차주로부터 1억2천만원의 무이자 대출을 받은 셈입니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지난 기사에서는 화물차주의 지출내역과 순이익을 살펴 봤는데요, 이번 기사에서는 화물차주에게 물량을 알선하는 주선업체(이하 운송사)의 수익구조를 들여다보려 해요. (수출업자-차주 연결)한국교통연구원 공개자료에 따르면 2014,15년 1억원 이하 자본 운송업체가 최대 86%,주선 업체 92%, 겸업업체 74% 로 대부분의 운송사가 소규모 임을알 수 있는데요, (운송·주선업체 자본금 또는 자산평가액 범주별 현황)그럼 소규모 운송사는 어떻게 생겨났을까요? 이는 [자동차 알선사업 등록기준] 법 때문인데요, 해당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올 상반기 화물차 불법 행위 1위는 밤샘주차였다. 이어 종사자격위반이 뒤를 이었다.국토교통부(국토부)는 화물운송시장의 질서 확립과 소비자 피해 방지를 위해 올 상반기에도 화물자동차 운송과 관련된 불법행위 단속을 실시해 총 2만8069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4일 밝혔다.국토부에 따르면, 적발된 불법행위 유형별로는 밤샘주차가 2만4912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종사자격위반(1,312건), 자가용 유상운송(463건), 운송·주선업 허가기준 부적합(301건) 순이었다.국토부는 이번에 적발된 위반사항 중 자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쿠팡 로켓배송이 불법 의혹 꼬리표를 떼게 됐다. 국토교통부(국토부)가 소형화물차 증차규제를 12년만에 풀기 때문이다.30일 국토부는 7대 유망 서비스업의 하나인 물류산업 육성을 위해 시장발전에 장애가 되는 규제를 혁신하는 내용을 담은 ‘화물운송시장 발전방안’을 발표했다.국토부에 따르면, 우선 운송업 업종이 전면 개편된다. 현행 용달/개별/일반이 개인/일반으로 축소 개편된다. 개인 업종은 취급 화물(소화물vs중량화물), 영업 특성(단거리vs중장거리) 차이 등을 고려해 1.5톤 기준으로 소형-중대형으로 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