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혜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 특수대학원장(이하 강승혜 교수)이 12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프라자 호텔에서 진행된 선도적인 온라인 학습 플랫폼인 코세라(Coursera-뉴욕증권거래소: COUR)의 기자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 컨슈머와이드 전휴성 기자
강승혜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 특수대학원장(이하 강승혜 교수)이 12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프라자 호텔에서 진행된 선도적인 온라인 학습 플랫폼인 코세라(Coursera)의 기자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 컨슈머와이드 전휴성 기자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코세라는 한국어를 잘 모르는 학생들이 한국어 번역을 하거나 배울 때 큰 도움이 될 것이다이는 강승혜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 특수대학원장(이하 강승혜 교수)12일 오전 1030분 서울 프라자 호텔에서 진행된 선도적인 온라인 학습 플랫폼인 코세라(Coursera)의 기자 간담회에서 밝힌 말이다.

코세라는 이날 한국의 높은 교육 퀄리티에 대한 접근성을 개선하고 한국 수강생 및 기관의 요구에 더 잘 부응하기 위한 몇 가지 새로운 이니셔티브를 발표했다.

강승혜 교수는 연세대학교는 지난 20162월 처음으로 코세라에 한국어 강좌를 개설했다, 강의 초기에 가장 마음에 남는 사례가 있다라면서 그 당시 심각한 중증장애를 가지고 있는 33살 된 미국인 여자분이 코세라를 통해서 한국어 강의를 듣기 시작했다. 움직임이 불편하다 보니 집에서 장도 봐주고, 청소도 해주는 한국인 이민자 여성 도우미들이 그녀를 돌봐 주고 있었는데, 한국어를 집에서 열심히 공부해서 한국문화를 이해하고, 그분들에게 한국어로 감사함을 표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게 생각한다는 감사의 마음을 담은 편지를 저에게 보내줬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현재 한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학생들이 많다. 코세라는 한국에 직접 와서 한국어를 배울 수 없는 학생들에게 너무나 유용한 기회다. 코세라를 통해 한국어를 배울 수 있다면서 그 학생들이 수많은 감동적인 이야기를 많이 보내주고 있다. 저는 코세라를 통해서 한국어를 공부한 많은 학생에게 정말 이 자리를 빌려서 감사를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코세라는 한국어를 잘 모르는 학생들이 한국어 번역을 하거나 배울 때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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