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취재 및 편집: 전휴성 기자/ 컨슈머와이드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2024 코리아빌드 보쉬 부스에서는 각종 장비를 체험할 수 있다. 22일 한 관람객이 글라인더를 체험하는 과정에서 불꽃이 사방으로 튀었다. 안전팬스가 설치돼 있었지만 관람객이 체험하는 과정에서 안전팬스가 없는 쪽으로 불꽃이 튀어 자칫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아찔한 순간이 연출됐다. 

 또한 한 초등학생으로 보이는 관람객이 뿌레카라고 불리는 콘크리트 바닥 철거 공구를 안전 장구도 착용하지 않고 체험을 했다. 콘크리트가 튀어 다칠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당시 한참을 혼자서 체험을 하던 관람객에 대해  기자가  취재를 시작하자 한 보쉬 직원이 그 관람객에게 다가와 체험 모습을 지켜 볼 뿐 제재는 없었다. 당시 현장에는 체험에 대한 안전장구가 비치되어 있지 않았다. 이후에도 이 관람객은 혼자서 다칠 수 있는 다양한 공구 체험을 했다. 보쉬의 안전 불감증을 목도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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