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이 취약계층이 어려운 겨울철 한파를 따뜻하게 이겨낼 수 있는 기부와 후원을 했다.
기업들이 취약계층이 어려운 겨울철 한파를 따뜻하게 이겨낼 수 있는 기부와 후원을 했다.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기업들이 취약계층이 어려운 겨울철 한파를 따뜻하게 이겨낼 수 있는 기부와 후원을 했다. 에이스침대는 1억원 상당의 연탄 12만장을 기부해,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응원한다. 청호나이스 봉사단체는 서울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후원금을 임직원 워킹 챌린지를 통해 적립하고 전달했다. 한국레노버는 아동보호양육시설 신망원에 생활가전 등 500만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에이스침대는 겨울 한파를 이겨낼 연탄 12만장을 사회복지법인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에 기부했다. 취약 계층의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이며 약 1억원 상당의 연탄이다. 이와 함께 지난 3일 연탄 나르기 봉사활동도 실시했다. 봉사활동에는 브랜드 전속모델 박보검과 회사 임직원 과 대리점주로 구성한 50여명의 봉사단이 참여했다. 에이스 침대 측은 지역사회와의 상생 및 ESG경영 실천을 강조한 안성호 대표가 최근 경기가 좋지 않아 연탄 기부가 예년보다 저조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직접 추진했다고 전했다.

청호나이스 사내봉사단체는 서울 지역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500만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굿네이버스 서울지역본부를 통해 전달했으며 이웃사랑기금은 ESG 경영 실천과 함께 임직원 건강증진을 위해 진행한 ‘따뜻한 걸음, 행복한 나눔’ 임직원 워킹 챌린지를 통해 마련했다. 해당 캠페인은 청호나이스 임직원들의 걸음수를 모바일 앱으로 적립, 누적 걸음 수 500만보가 되면 일정금액을 기부하는 방식의 캠페인이다. 40일 동안 진행해 100명 이상의 청호나이스 임직원이 참여했고 1300만 보 이상의 걸음을 적립했다. 청호나이스 측은 임직원들이 일상 속 걷기를 실천해 건강을 챙기고 탄소중립도 실천하는 한편 자발적 참여를 통한 따뜻한 마음이 모였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고 설명했다.

한국레노버는 ESG 활동으로 아동보호양육시설 신망원에 500만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한국레노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신망원에서 생활하는 아동 및 자립준비청년에게 생활가전, 전자제품, 의류, 문화상품권, 장난감을 전했다. 신망원은 1952년 설립된 아동보육시설로 사회적 보살핌이 필요한 아동들을 보호하고 양육해 건강한 사회인으로 키워내고 있으며 현재 40여명의 아이들이 생활하고 있다.

신규식 한국레노버 대표는 “지역 사회 구성원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임직원들과 함께 매년 후원 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꾸준히 사회 기여 및 나눔을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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