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삼성전자와 협업해 ‘채팅플러스 PC버전’을 정식 출시했다./ 사진: SK텔레콤
SK텔레콤이 삼성전자와 협업해 ‘채팅플러스 PC버전’을 정식 출시했다./ 사진: SK텔레콤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SK텔레콤 고객이라면 모바일에서 이용 중인 채팅+(채팅플러스)’PC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SK텔레콤이 삼성전자와 협업해 채팅플러스 PC버전을 정식 출시했다. 채팅플러스는 세계표준 RCS(Rich Communication Services) 규격에 맞추어 이동통신 3사가 삼성전자와 제공하고 있는 문자 서비스다. 채팅플러스는 300Mbyte 대용량 파일 전송, 그룹대화, 읽음확인부터 7가지 감정표현, 보내기 취소 등을 제공하며, 삼성전자 단말의 메시지 앱에 기본 탑재돼 있다.

12SK텔레콤에 따르면, ‘채팅플러스 PC버전은 삼성 갤럭시 One UI 6 이상을 사용하는 SKT 고객이라면 전화번호 기반 QR 인증을 통해 손쉽게 PC버전을 사용할 수 있다. 삼성 갤럭시 One UI 6은 갤럭시 S23 시리즈를 시작으로 갤럭시 S22·S21 시리즈와 갤럭시Z플립3·4·5, Z폴드3·4·5 등 주요 모델로 지원이 확대되고 있다. 이용 가능한 PC 운영체제는 Windows , Mac OS.

SK텔레콤은 채팅플러스 PC버전정식 출시를 기념해 오는 25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채팅플러스 PC버전을 직접 사용한 뒤 이벤트에 응모한 SK텔레콤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롯데 모바일 교환권 5만 원(50) 스타벅스 부드러운 디저트 세트 모바일 교환권(100) 네이버페이 포인트 1만 원(200)을 제공한다. 통신사에 관계 없이 SNS채팅플러스 PC버전을 공유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BBQ황금올리브치킨 세트 모바일 교환권(100)’을 제공한다. 두 이벤트 당첨자 발표는 모두 오는 27일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채팅플러스 PC버전출시는 SKT가 고객에게 더 나은 메시징 경험을 제공하고자 꾸준히 노력해온 결과물이라며 메시징 편의성 개선을 통한 문자 사용 활성화를 위해 다방면에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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