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7천만원 상당의 침구 기부, 독거노인과 조손가정 등 이웃을 위해 사용

이브자리는 국제구호단체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기부 약정 15주년 기념행사를 갖고, 1억 7천만원 상당의 침구를 기부했다. 사진/이브자리
이브자리는 국제구호단체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기부 약정 15주년 기념행사를 갖고, 1억 7천만원 상당의 침구를 기부했다. 사진/이브자리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이브자리는 국제구호단체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기부 약정 15주년 기념행사를 갖고, 1억 7천만원 상당의 침구를 기부했다. 침구 1100여 채에 달하는 양이다.

9월 19일 이브자리 서울 삼성동 사옥에서 열린 기념행사에는 고춘홍 대표이사, 윤종웅 대표이사를 비롯한 이브자리 임직원과 유원식 희망친구 기아대책 회장, 김영걸 카이스트 경영대학 교수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브자리는 파트너십 15주년을 기념해 누적 기부물품액 15억원을 달성하고자 이번 기부를 준비했다. 이날 이브자리가 전달한 침구는 희망친구 기아대책 산하 경기 군포노인복지관을 통해 지역 내 독거노인, 조손가정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브자리는 2008년부터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기부 파트너십을 맺고 ‘사랑의 이불 전달식’을 비롯한 다양한 나눔 행사를 공동 진행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침구를 후원하고 있다.

이브자리는 지역사회를 위한 침구 기부 외에 30년 이상 나무심기와 숲 가꾸기를 비롯한 친환경 활동을 지속하고, 백합문화재단을 설립해 문화예술 분야를 지원하는 등 ESG 경영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윤종웅 이브자리 대표이사는 “15년 간 소외이웃 지원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함께 노력한 나눔의 파트너인 희망친구 기아대책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양측 간 중장기적 협력 방안을 수립해 앞으로도 기부 파트너십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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