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프로(GoPro) 지난 7일 기자 간담회 통해 자사의 플래그십 신제품 ‘히어로12 블랙(HERO12 Black)’ 소개

 

지난 7일 열린 고프로(GoPro)기자 간담회에서 신새롬 고프로 매니저가 ‘히어로12 블랙(HERO12 Black)’ 관련 설명을 하고 있다 (사진:강진일 기자)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인생의 순간순간을 더 멋지게 기록하고 이것을 여러 사람과 공유하고 누리고 싶은 모든 가치소비자들에게 고프로(GoPro)는 "자신들의 제품이 기록의 재미에 대해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며, 고프로만큼 사용하기 쉬우면서 훌륭한 기능들을 하나로 탑재한 제품은 없다고 자부한다"고 자신했다.


고프로(GoPro) "소소한 인생을 기록하는 재미, 그리고 함께 공유해 나누는 재미... 누구나 간단하고 쉽게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지난 7일 고프로(GoPro)는 서울 중구 브이스페이스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자사의 플래그십 신제품 ‘히어로12 블랙(HERO12 Black)’을 선보였다.

이 자리에는 파블로 리마 고프로 글로벌 제품 총괄 부사장과 신새롬 국내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총괄 매니저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신제품 소개에 나선 신새롬 고프로 매니저는 " '히어로12 블랙'은 더욱 향상된 영상 퀄리티와 뛰어난 사용성을 자랑함은 물론, 배터리 효율성까지 갖춰 일반 사용자부터 영상 전문가까지 모두를 만족시킬 수있는 완성형 액션 카메라로 진화했다"고 말했다. 

히어로12 블랙의 주요 기능으로는 ▲HDR 동영상 기능 추가  ▲8:7 화면 비율 활용성 극대화  ▲향상된 HyperSmooth 6.0 안정화 기능  ▲최대 2배 증가한 배터리 수명  ▲블루투스 이어폰 및 마이크 등 무선 오디오 연결  ▲10비트 GP-로그 인코딩 등이 있다. 화질과 색상, 음향, 배터리 등도 고프로 역대 최고의 성능을 자랑한다.

고프로 최초로 탑재된 HDR(High Dynamic Range) 동영상은 4K 및 5.3K 고해상도 영상을 높은 품질로 담아낼 수 있다. 장면 내 여러 부분의 노출을 동시에 담고 이를 한 프레임에 지능적으로 결합해, 어두운 부분과 밝은 부분에서의 디테일을 섬세하게 표현한다. 지난해 도입했던 8:7 이미지 센서의 활용성도 극대화했다. 타임랩스, 야간 촬영 등 모든 촬영 모드에서 8:7 화면 비율을 사용할 수 있다. 새롭게 탑재된 세로 촬영 모드를 통해 카메라를 돌리지 않고도 9:16 비율 촬영이 가능하다.

동영상 안정화 기능 하이퍼스무스 6.0(HyperSmooth 6.0)도 더욱 업그레이드 됐다. 오토 부스트 기능은 전작대비  최대 4배 더 많은 데이터를 분석하며, 이를 통해 넓은 화각은 유지하면서 인상적인 영상 안정화 성능을 보인다. 또 리니어+수평 잠금 기능을 통해 촬영 중 카메라가 360° 회전하는 경우에도 부드럽고 안정적으로 수평 장면을 유지할 수 있다. 전력 관리 프로세스 최적화를 통해 배터리 효율성도 높아졌다. 하이퍼스무스 6.0 사용 중에도 고화질 5.3K60 영상은 전작 대비 2배로 늘어난 최대 70분까지, 장시간 촬영이 필요한 경우 1080p30 FHD 해상도에서 최대 155분 이상 연속으로 담아낼 수 있다.

크리에이터나 영상 전문가를 위한 새로운 기능 도입 및 하드웨어 변화로 전문가 수준의 촬영 및 제작 솔루션도 지원한다. 블루투스 오디오 연결로 무선 이어폰 혹은 마이크를 연결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원거리에서 음성을 녹음하거나 음성 명령을 사용할 수 있다. 또 한번에 최대 4개의 블루투스 장치 연결이 가능해 원활한 원격 촬영을 할 수 있다. 지난해 첫 도입된 10비트 색상은 새로운 GP-로그 인코딩과 결합돼 더욱 세밀하게 색조 조정 및 색상 보정이 가능해 졌다. 또한 고프로의 특유의 장착 핑거에 1/4-20 장착 스레드를 통합, 히어로12 블랙을 일반 카메라 마운트 및 액세서리에도 장착해 사용할 수 있다.

신새롬 고프로 매니저는 "저희가 추구하는 가치 '재미'라고 생각한다. 사람들이 고프로라는 카메라와 브랜드를 떠올렸을 때 재미있는 느낌을 받았으면 좋겠다. 오는 14일에 런칭되는 캠페인 이름도 '디 오피셜 카메라 오브 펀 (The official camera of fun)'이다. '재미에 있어서 공식 카메라가 되고 싶다'라는 취지를 담았다. 고프로를 사용해 보시면 다들 공감하실텐데 똑같은 행동을 하더라도 고프로를 가지고 놀면 더 재밌다. 예를 들어서 그냥 러닝을 하더라도 고프로로 찍으면 더 재밌다. 그리고 촬영한 것을 퀵 앱을 통해서 빠르게 편집하고 소셜미디어에 공유하는 활동은 또 다른 재미를 준다. 그래서 저희는 그 순간들을 쉽게, 잘 공유하기 위한 다양한 기능들을 이번에 선보인 히어로 12 블랙에 갖췄다. 또 더 나아가 퀵 앱의 모바일 그리고 데스크탑을 통해 그 순간을 공유해서 다른 이들과 함께 삶을 누리는 공유의 재미를 나누는 에코 시스템 환경까지 잘 갖췄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에서 저희가 여러분들의 가치소비를 좀 돕고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파블로 리마 고프로 (GoPro) 부사장은 "히어로 12 블랙은 고프로가 출시한 최고의 카메라라고 생각한다. 사람들이 고프로 제품을 사는 이유는  단순히  카메라를 사는 것이 아니라 삶의 순간들을 기록하기 위해서 산다. 그래서 이 고프로 카메라는 단순한 기기가 아니라 하나의 에코 시스템 생태계라고 보면 될 것 같다. 오는 11월에 데스크탑 서비스가 제공이 되면 좀 더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촬영본에 대한 에디팅이나 후작업이 가능하게 될 것이다. 정말 잊을 수 없는 소중한 순간을 촬영을 한 다음에 그 결과물을 굉장히 빨리 누릴 수 있는 그 모든 과정이 고프로 생태계 내에서는 가능하다. 그래서 고프로만큼 사용하기 쉬우면서 이렇게 훌륭한 기능을 하나로 탑재한 제품은 없다고 자부한다. 여러분의 모든 경험을 좀 더 완벽하게 만들어줄 제품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컨슈머와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