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인기제품 천기단 13년만에 리뉴얼, 상하이에서 ‘더후 천기단 아트 페어 인 상하이’ 행사 진행

LG생활건강 ‘더 히스토리 오브 후’는 대표 제품 천기단을 리뉴얼하고 9월 중국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제품을 선보인다.
LG생활건강 ‘더 히스토리 오브 후’는 대표 제품 천기단을 리뉴얼하고 9월 중국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제품을 선보인다.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LG생활건강 ‘더 히스토리 오브 후’는 대표 제품 천기단을 리뉴얼하고 9월 중국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제품을 선보인다. 천기단은 특히 중국에서 인기가 높으며, 지난 2010 출시 후 13년만의 리뉴얼이다. 이를 계기로 중국 소비자들의 관심을 높일 계획이다.

LG생활건강은 새로 선보이는 천기단의 글로벌 홍보를 위해 30일 중국 상하이에 있는 복합문화공간인 ‘탱크 상하이 아트센터’에서 ‘더후 천기단 아트 페어 인 상하이’ 행사를 열었다. LG생활건강이 세계 최대 뷰티 시장 중 하나인 중국에서 대규모 브랜드 홍보 행사를 개최한 건 2019년 이후 약 4년 만이다. LG생활건강은 이번 천기단 리뉴얼을 계기로 중국 고객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코로나19 영향으로 다소 침체된 뷰티 사업의 반전을 모색할 계획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천기단은 기존 더후 천기단의 헤리티지를 계승하면서도 한방 생물 정보학 기술을 적용해 광채 안티에이징 효능과 효과를 증대하는데 주력했다. 주요 성분인 ‘천기비단 12α’는 피부 속을 촘촘하게 채워주는 토탈 안티에이징 처방으로 천연물 바이오 통합 데이터베이스 기반 ‘바이오-허브 AI’ 기술을 적용했다. 항산화 플라워 골든 가드니아 성분을 추가해 산화 스트레스를 관리한다.

더후 천기단에는 강하게 빛나는 광채를 구현하기 위해 피부 톤, 피부 결, 탄력, 진정, 보습 등 안티에이징과 광채 관리에 도움을 주는 ‘프로-래디언스(Pro-RadianceTM) 성분도 들어있다. 프로-래디언스는 아시아 여성 1만 7000여 명의 피부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발한 광채 안티에이징 특화 성분으로 주름 개선과 탄력, 보습 등에 효능이 있다.

브랜드 표기에도 변화를 줬다. 더후를 대표하는 ‘후(后)’ 디자인은 그대로 남기고 ‘The history of 后’를 ‘The Whoo’로 축약해 브랜드에 대한 고객의 공감대를 끌어올렸다. 천기단 리뉴얼 제품은 오는 9월 중국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다. 국내에서는 오는 10월부터 백화점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천기단 리뉴얼 제품이 가장 먼저 공개된 ‘더후 천기단 아트 페어 인 상하이’ 행사 첫날에는 중국 유명 아이돌 가수인 판청청을 비롯해 현지 셀러브리티, 인플루언서(중국명: 왕훙) 등 유명 인사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행사 내내 새로운 천기단 제품에 뜨거운 관심과 기대감을 나타냈다. 천기단이 추구하는 빛을 다양한 형태의 예술로 표현했다. 행사장은 제품 전시 및 체험관과 몰입형 미디어아트, 인터렉티브 체험 공간 등으로 꾸몄다. 이탈리아 설치·영상 예술가 스테파노 페이크와 협업한 미디어아트는 아름다움의 본질을 빛과 광채로 표현했다.

LG생활건강 더후 브랜드 관계자는 “더후 천기단 아트 페어는 궁극적인 아름다움을 구현하기 위한 빛의 비밀을 밝히는 여정을 글로벌 고객들과 공유하는 자리”라며 “고객 접점을 확대하기 위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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