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코카콜라의 ‘한 번 더 사용되는 플라스틱: 원더플 캠페인(이하 ‘원더플 캠페인’)시즌 4에 참여신청을 하면  '제로웨이스트 박스'를 받는다. 여기에 깨끗한 투명 음료 페트병을 모으면 된다.(사진: 강진일 기자)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투명 음료 페트병을 모으면 콜라와 폐데님 캠핑 앞치마가 생긴다. 한국 코카콜라의 한 번 더 사용되는 플라스틱: 원더플 캠페인(이하 원더플 캠페인’)시즌 4의 참가자 모집에 나섰다. 친환경 가치소비자들과 순환경제 자치소비자라면 도전해 볼 이벤트다. 이에 컨슈머와이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원더플 캠페인에 참여했다. ‘원더플 캠페인은 한국 코카-콜라가 지난 '2012월 첫 시즌을 시작으로 4년째 진행해오고 있는 소비자 동참형 자원순환 캠페인이다.


또 참여한 '원더플 캠페인' .. "친환경·순환경제 가치소비에 관심있다면 뜻깊고 재미있는 도전" 


캠페인에 참여하면 제로웨이스트 박스가 제공된다. 개인에게는 박스 2, 단체에게는 4개가 제공된다. 받은 박스에 올바르게 분리 배출한 투명 음료 페트병을 가득 채운 뒤 뚜껑을 닫고 회수 신청을 하면 된다. 올바른 분리 배출 방법은 페트병에 라벨이 있다면 제거하고, 내용물이 남아있지 않도록 세척한 뒤 많은 양이 담길 수 있도록 납작하게 만들어야 한다. 본지는 라벨이 없는 투명 생수 페트병만 모아서 해당 박스에 담았다. 회수 방법도 어렵지 않다. 박스 포장에 있는 O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단 45일내 수거해야 한다.

 

리워드로 제공되는  ‘코카콜라 재생 보틀’ 2병 (사진: 강진일 기자)

수거된 폐트병은 코카-콜라 재생 보틀로 재탄생된다. ‘코카콜라 재생 보틀은 환경부와 식약처 기준에 따라 안전하게 물리적으로 재활용된 투명 음료 페트병 재생원료가 10% 사용되며, 패키지 경량화로 기존 제품 대비 1병당 사용되는 신생 플라스틱 양을 21% 줄인 것이 특징이다.

깨끗한 투명 음료 페트병들을 모아 놓은 '제로웨이스트 박스'는 수거 신청을 하면 코카콜라가 방문해 가져 간다.(사진:컨슈머와이드DB)

이렇게 투명 음료 페트병을 모아 회수하면 한국코카콜라가 캠페인 참가 기념품을 증정한다. 기념품은 개인의 경우 코카콜라 재생페트 제품인 코카콜라 재생 보틀’ 2병과 폐데님 업사이클링 코카콜라 캠핑 앞치마다. 단체에게는 ‘코카콜라 재생 보틀’ 2병과 폐데님 업사이클링 코카콜라 캠핑 앞치마, 그리고 페트병 업사이클링한 코카콜라 보랭 캠핑 체어다. 투명 페트병이 소장하고 싶은 굿즈로 변신하는 것이다.

페트병을 모을 때도 기분이 좋다. 조금이나마 지구를 깨끗하게 만드는데 동참했다는 자부심이 생긴다. 만약 친환경 가치소비자들과 순환경제 자치소비자라면 꼭 캠페인에 참여할 것을 권한다. 뜻 깊고 재미도 있는 도전의 기회이기 때문이다.

현재 한국코카콜라는 원더플 캠페인시즌42회차를 모집 중에 있다. 이번 2회차에는 개인 750명과 단체 150팀이 참여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오는 30일까지 원더플 캠페인 사이트에 접속하거나 코카콜라 공식 앱 코크플레이(CokePLAY)’와 이마트, SSG닷컴, 지마켓, 옥션, 요기요 앱 등에 게시된 캠페인 배너를 클릭하면 된다.

한국 코카콜라 관계자는 올해 1차 모집 결과, 4박스 챌린지인 단체 참가에 대한 호응과 신청률이 작년 시즌에 비해 현저히 높고 가족, 친구, 학교, 직장 등 주변 사람들과 함께 캠페인에 동참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 추세라면서 다양한 연령의 그룹들이 투명 음료 페트병을 모으는 목표를 함께 달성하며, 음료 페트병의 순환경제에 대해 더 쉽고 즐겁게 받아들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컨슈머와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