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국내 5대 완성차 업계가 하계 휴가철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사진: 컨슈머와이드 DB)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국내 5대 완성차 업계가 하계 휴가철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기간은 오는 26일부터 28(오후 530)까지다. 참여 업체는 현대자동차, 기아, 한국지엠, 르노코리아자동차, KG모빌리티 등 국내 5개 제작사다. 자동차 점검을 통한 자동차 관리 역시 가치소비다. 특히 이처럼 무상 서비스일때 점검을 받는 것은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19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에 따르면, 현대차는 1269개 서비스 협력사(블루핸즈)에서 기아는 18개 직영 서비스센터와 766개 서비스 협력사(오토큐)에서 실시한다. 단 쿠폰을 다운로드(소진시까지)해야 무상점검을 받을 수 있다. 무상점검 쿠폰 다운로드는 현대 모바일 앱 ‘myHyundai’, 제네시스 모바일 앱 ‘MY GENESIS’, 기아 모바일 앱 MyKia'에서 받으면 된다.

한국지엠은 9개 직영 서비스센터, 르노코리아자동차는 7개 직영 서비스센터 직영 서비스센터, KG모빌리티는 1개 직영 서비스센터와 42개 협력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점검을 받을 수 있다.

이번 무상점검 기간 동안 지정된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는 고객은 엔진·에어컨 상태, 타이어 공기압 및 마모상태, 브레이크 및 패드 마모도 점검, 냉각수 및 각종 오일류, 와이퍼, 휴즈 상태 등을 점검 받을 수 있다. 무상점검 후 필요한 경우 휴즈 등 일부 소모성 부품은 그 자리에서 무상지원을 해 준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관계자는 자동차 운행 중 고장 또는 교통사고 등이 발생했을 때 신속한 지원을 위하여 제작사별 긴급 출동반도 상시 운영하고 있다면서 긴급 상황이 발생한 경우 가장 가까운 정비소로부터 신속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활용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컨슈머와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