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삼다수 ‘보틀 투 썸띵 굿즈’ 친환경 캠페인 진행, 풀무원샘물 ‘세계 물의 날’ 알리는 이벤트 열어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물을 판매하는 제주삼다수와 풀무원샘물이 캠페인과 이벤트를 통해 친환경 활동과 세계 물의 날 알리기에 나섰다. 제주삼다수는 친환경 캠페인 ‘보틀 투 썸띵 굿즈’를 통해 분리 배출과 업사이클링, ESG에 대해 소비자들에게 알린다. 풀무원샘물은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는 프로모션으로 물 부족과 수질 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수자원 보호 활동에 나선다. 가치 소비를 지향하는 소비자들도 참여하기 좋은 캠페인이다.

물을 판매하는 제주삼다수와 풀무원샘물이 캠페인과 이벤트를 통해 친환경 활동과 세계 물의 날 알리기에 나섰다. (사진: 제주삼다수, 풀무원샘물)
물을 판매하는 제주삼다수와 풀무원샘물이 캠페인과 이벤트를 통해 친환경 활동과 세계 물의 날 알리기에 나섰다. (사진: 제주삼다수, 풀무원샘물)

 

제주삼다수는 친환경 캠페인 ‘보틀 투 썸띵 굿즈’를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한다. ‘보틀 투 썸띵 굿즈’는 투명 페트병이 분리배출을 통해 다시 페트병으로 사용되는 ‘보틀 투 보틀(Bottle-to-Bottle)’ 실현을 돕기 위한 친환경 캠페인이다. 플라스틱 보틀이 한 번 사용하고 버리는 빈 병이 아닌, 뭔가 좋은 것(Something Good)이나 참신한 굿즈가 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

캠페인은 24일부터 26일까지 3일 동안 서울시 용산구 이촌동 노들섬 내 노들스퀘어와 노들서가에서 진행된다. 제주삼다수는 소비자들이 재밌고 다채롭게 분리배출의 필요성을 체감해 볼 수 있도록 제주삼다수의 ESG 경영 가치를 담은 ‘삼다라이프’ 전시, 여유로운 휴식 공간 ‘삼다Pick!’, 이벤트존 ‘삼다네컷’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와 함께 제주삼다수는 서울새활용플라자 창업지원센터 연계 7개 업사이클 브랜드와 함께 삼다공방 플리마켓을 운영한다. 제주삼다수는 2021년 10월 업계 최초로 화학적 재활용 페트(CR-PET)를 적용한 ‘제주삼다수 리본(RE:Born)’을 개발한 바 있다. 리사이클 페트(CR-PET)는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기 위한 ‘한국형(K)-순환경제’의 핵심 기술로 주목받는 ‘보틀 투 보틀’ 형태의 친환경 소재다.

풀무원샘물은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는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통해 물의 날을 홍보한다. 3월 22일 ‘세계 물의 날’은 국제연합(UN)이 전 세계적으로 물 부족과 수질 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한 날이다. 풀무원샘물은 지속 가능한 수자원 운영 노력을 인정받아 국내 먹는 샘물 업계 최초로 국제 수자원 관리 동맹 AWS(Alliance for Water Stewardship) 인증을 받았다. 매해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취약계층 후원, 할인 행사, SNS 이벤트 등을 실시하며 소비자들과 함께 기념일의 취지를 되새기고 있다. 올해는 풀무원샘물 공식 스마트스토어에서 ‘물의 날 기념 할인 특가’ 행사를 진행하고, 오는 23일까지 인기 제품에 최대 28%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풀무원샘물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는 세계 물의 날에 대한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한 퀴즈 이벤트도 실시한다. 수자원 보호와 관련된 퀴즈 정답을 맞힌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총 20명에게 경품을 증정한다.

풀무원샘물 관계자는 "일상에서 많은 분이 물 절약에 대해 살펴보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풀무원샘물은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물 관리와 수자원 보호 노력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컨슈머와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