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르티르 밀알나눔재단에 1억 2천만원 상당 물품 기부-고용 취약 계층 일자리 지원, 에이피알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진 피해 이재민에게 성금 5천만원 기부 등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뷰티 기업들이 기부로 ESG 행보를 지속한다. 국내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와 국제 사회의 문제인 튀르키예 지진 피해 복구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에 지원한다. 

티르티르는 국내 고용 취약 계층의 일자리를 지원하는 사업에 1억 2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고, 에이피알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진 피해를 위한 성금 5천만원을 기부했다. ESG의 줄임말 중 S-Social 즉, 사회에 대한 기여로 가치 소비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마음도 움직인다.

티르티르는 국내 고용 취약 계층의 일자리를 지원하는 사업에 1억 2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고, 에이피알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진 피해를 위한 성금 5천만원을 기부했다.  (사진: 티르티르)
티르티르는 국내 고용 취약 계층의 일자리를 지원하는 사업에 1억 2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고, 에이피알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진 피해를 위한 성금 5천만원을 기부했다. (사진: 티르티르)

티르티르는 밀알나눔재단에 1억 2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밀알나눔재단의 기빙플러스를 통해 ‘모이스트 빅 쿠션’ 등 9개 품목 총 2만 5천여개 화장품을 전달했다. 밀알나눔재단에서 운영하는 기빙플러스는 기부 받은 상품을 기빙플러스 스토어에서 판매해 폐기되는 제품으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를 줄이고 판매 수익금으로 장애인 및 고용 취약 계층의 일자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티르티르는 저소득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정 등 취약 계층에게 긴급 생계 지원 키트를 지원하는 캠페인에 ‘슈퍼 리톡스 베지 버블 클렌저’ 500개도 함께 지원했다.

티르티르 이유빈 대표는 “경기 악화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뷰티 테크기업 에이피알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역 지진 피해 이재민을 위해 성금 5000만원을 기부했다.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을 전달했고, 성금은 긴급 구호품, 식료품 등이 필요한 이재민들에게 사용될 예정이다.

에이피알 측은 ”지진 피해로 고통받는 튀르키예 시리아 지역 주민들에게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에에피알은 국제 사회 하나의 구성원으로 주민들의 빠른 회복을 위해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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