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운 담은 버거부터 치킨버거, 콩단백을 활용한 100% 식물성 패티 버거 등 다양

버거 업계가 새해 첫 버거 신메뉴로 고객 입맛 사로잡기에 나섰다.(사진: 각사)

[컨슈마와이드-강진일 기자] 버거 업계가 새해 첫 버거 신메뉴로 고객 입맛 사로잡기에 나섰다. 행운을 담은 버거부터 치킨버거, 콩단백을 활용한 100% 식물성 패티 버거 등 다양하다. 특히 기간 한정 메뉴가 많다. 따라서 맛볼 계획이라면 서둘러야 한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버거킹은 이날 새로운 치킨 패티로 만든 프리미엄 치킨버거 치킨킹’ 2종으로 고객 입맛을 저격했다. ‘치킨킹에는 육즙 가득한 치킨 통다리살에 매콤한 잠발라야 시즈닝을 입혀 바삭하게 튀겨내 겉바속촉치킨 패티가 들어간다. 여기에 버거킹의 프리미엄 버거 라인인 “X” 시리즈에 사용되는 브리오슈 번이 끝맛까지 고소한 버터 향을 입힌다. 아울러 스모키머스터드 소스를 더해 맛을 배가 시킨다. ‘치킨킹은 치킨 패티의 오리지널 맛으로 승부하는 치킨킹과 토마토, 베이컨, 양상추와의 조화로 더 풍부한 맛을 살린 치킨킹 BLT’ 2종이다. 버거킹은 이번 신제품 모델로 AKMU(악뮤) 이찬혁을 선정했다. 또한 오는 15일까지 치킨킹단품 구매 시 함께 즐기기 좋은 코카-콜라 레귤러 사이즈를 100원에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롯데리아는 콩단백을 활용한 100% 식물성 패티 구성의 리아 미라클버거를 리뉴얼 출시했다. 이번 리뉴얼 버거는 지난 2020년 선보인 리아 미라클버거의 풍미와 식감을 개선한 메뉴다. 고기의 육즙과 고기 조직을 오직 콩단백만 활용해 패티를 구현했다. 여기에 소이 어니언 소스, 아삭한 식감의 토마토 등으로 풍미를 살렸다. 구성은 리아 미라클버거더블 리아 미라클버거’ 2종이다.

슈퍼두퍼도 새해를 맞아 첫번째 시즌 메뉴를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한 메뉴는 육즙 가득한 비프 패티에 크리미한 갈릭소스, 바삭한 갈릭칩이 잘 어우러지는 수제버거인 갈릭 버거 세트깊고 진한 풍미의 블루치즈 소스에 바삭한 양파 튀김, 달콤한 베이컨잼의 조화가 다채롭고 고급스러운 맛이 특징인 블루치즈 어니언 버거 세트2종으로 기간 한정 메뉴다.

이에 앞서 맥도날드는 지난해 1226일 올해 행운버거를 출시했다. 올해로 10년째 연말연시 한정 메뉴 행운버거행운버거 골드행운버거 골드 스페셜2종이다. 행운버거 특유의 길쭉하고 쫄깃한 번(버거 빵)과 깊고 달달한 마늘의 풍미를 선사하는 풍성한 갈릭 소스, 마늘과 올리브유가 들어간 아이올리 소스와 쫀득한 패티와 신선하고 아삭한 양상추를 더해 다채로운 식감이 특징이다. 맥도날드 행운버거 판매 수익금 일부는 한국RMHC에 기부된다. 기부금은 환아와 가족들이 병원 내에 거주하며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RMHC하우스(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의 지원에 사용되고 있다.

 

저작권자 © 컨슈머와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