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와 영동시장 내 '28청춘 청년몰'의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14일) 오전 수원시청에서 우아한형제들과 수원시가 '28청춘 청춘몰'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왼쪽부터) 수원특례시 박사승 경제정책국장, 신동민 셰프, 우아한형제들 외식업솔루션센터 권용규 센터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14일 오전 수원시청에서 우아한형제들과 수원시가 '28청춘 청춘몰'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왼쪽부터) 수원특례시 박사승 경제정책국장, 신동민 셰프, 우아한형제들 외식업솔루션센터 권용규 센터장/ 배달의민족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배달의민족이 수원 영동시장 내 청년몰 활성화에 나선다. 배달의민족이 수원시와 영동시장 내 '28청춘 청년몰'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28청춘 청년몰은 지난 2017년 수원시가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 및 청년창업 등을 위해 마련한 상업공간으로개장 당시 청년들이 운영하는 개성 있는 식당과 체험샵이 인기를 끌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어 왔다.

14일 배달의민족 관계자는 이번 MOU는 배민의 장사교육 프로그램 배민아카데미의 노하우와 콘텐츠, 교육공간 등을 활용해 청년몰 입점 가게들의 성장과 재도약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에 배달의민족은 우선 청년몰 입점 사장님 5명을 선발해 오늘부터 내달 6일까지 5주간 10회에 걸쳐 교육 및 컨설팅을 진행한다. 스타셰프의 메뉴 처방전 실전 레시피 교육 우리 가게 메뉴 만들기 등 다양한 외식업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개별 식당의 차별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교육기간 동안에는 지난 7월 수원에 문을 연 배민아카데미 경기센터의 다양한 교육시설 및 쿠킹스튜디오를 무료로 제공한다. .

또한 국내에 최초로 분자요리를 도입한 신동민 셰프가 강사로 참여해 본인의 경험과 노하우를 직접 교육참자가들에게 전수한다.

배달의민족 관계자는 배민아카데미가 쌓아온 외식업 교육의 노하우를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면서 더 많은 외식업 사장님들의 가게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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