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지역)발생 189명, 해외유입 9명...서울지역, 광진구·송파구 소재 병원 확진자 발생 이어져
[컨슈머와이드-신동찬 기자] 코로나19 신규확진자 발생이 이틀연속 100명대다. 200명에서 2명 빠지는 198명이다. 오늘(4일) 정부가 사회적거리두기 2.5 단계 연장을 결정한다. 현재 1주 연장이 유력한 상황이다. 어떤 결정이 나든 개인 각각의 마스크 쓰기 등 방역수칙 준수가 절실하다.
4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3일 하루동안 발생한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198명으로 국내(지역)발생 189명, 해외유입 9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총 2만842명이다.
국내(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현황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에서는 68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송파구 소재 병원 5명 ▲광진구 소재 병원 5명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4명 ▲중구 소재 은행 3명 ▲성북구 요양시설 2명 ▲중랑구 체육시설 2명 ▲8.15 도심집회 1명 ▲서울시 확진자 접촉 20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 6명 ▲경로 확인 중 11명이다.
구체적으로 보면, 성북구 사랑제일교회를 다니는 교인1명이 지난달 12일 최초 확진 후, 서울시 확진자는 2일까지 632명, 3일4명이 추가 확진되어 ,관련 확진자는 총637명으로 늘어났다. 현재까지 교인 및 방문자 등 3553명에 대해 검사해 최초 확진자 제외하고 양성 636명, 나머지는 음성으로 확인됐다.. 확진자 637명 중 무증상 확진자는 350명으로 55% ,유증상자는 287명으로 45%다.
8.15 도심집회로 1명이 지난달 16일 최초 확진 후 , 이달 2일까지 114명, 3일 1명이 추가 확진되어, 관련 확진자는 총 116명이다. .3일 추가 확진자 1명은 집회 참석자의 가족이다.
송파구 소재 병원 입원환자 1명이 지난 2일 최초 확진 후, 3일 같은 병동환자 2명 과 보호자 3명이 확진되어, 관련 확진자는 총 6명으로 집계됐다. .접촉자를 포함해 병원 종사자 및 환자 323명에 대해 검사해 ,최초 확진자 제외하고 ,양성 5명, 나머지는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확진자 이동동선 전체를 폐쇄 및 환경소독을 완료했다 ,확진자 발생 병동 내 노출환자 및 보호자를 1인 1실 코호트 관리 중이다..
광진구 소재 병원 종사자 1명이 지난달 31일 최초 확진 후 이달 2일까지10명, 3일 5명이 추가 확진되어, 관련 확진자는 총 16명으로 늘어았다. 병원종사자10명, 환자 2명, 병원 종사자의 가족 및 지인 4명이다 .접촉자를 포함해 병원 종사자 및 환자 766명에 대해 검사하여, 최초 확진자 제외하고, 양성15명 ,음성 749명, 나머지는 진행 중이다.
경기에서는 55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확진자 접촉자 35명 ▲권능교회 2명 ▲경로 조사 중 13명▲동창회 속초여행 1명이다. N차 감염과 깜깜이 전파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밖에 ▲부산 3명▲대구 7명 ▲인천 5명 ▲광주 10명 ▲대전 3명 ▲울산 3명 ▲강원 3명 ▲충북 4명 ▲충남20명▲전남 1명 ▲경북 4명 ▲경남 3명 등이다.
해외유입은 9명으로 검역단계에서 4명, 지역사회 격리 중 5명이 확인됐다. 국적으로는 내국인 5명, 외국인 4명이다. 유입국가는 중국 2명(내국인 1명/ 외국인 1명), 러시아 2명(외국인), 터키 1명(외국인), 프랑스 1명(내국인), (내국인), 미국 1명(내국인), 브라질 1명(내국인), 에티오피아 1명(내국인)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54명으로 총 1만5783명(75.73%)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4,728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중증 환자는 157명이며,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31명(치명률 1.59%)이다.